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접속 서비스 부문인 ‘스타링크’가 캄보디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1일 보도했다.
스페이스 X에서 스타링크를 담당하는 레베카 헌터 매니징디렉터는 수도 프놈펜의 총리실청사에서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한 가운데 올해 투자처로 캄보디아의 우선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체류중에 관계부처, 기관 대표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훈 마넷 총리는 스페이스 X의 캄보디아 투자 검토와 정부와의 관계구축을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테크놀로지 센터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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