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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더 빠르고 정확한 '네이버배송' ,멤버십 회원 무료 반품·교환도 전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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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5-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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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교환도 이제는 '혜택'이 아닌 '필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사진네이버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사진=네이버]

네이버의 물류 솔루션 ‘네이버 도착보장’이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더욱 빨라지고 정확해진다.

네이버는 3월 중 기존 네이버 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당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24시(판매자별로 상이함)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주문을 하면 일요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구매자가 직접 배송 희망일을 지정하는 희망일배송도 배송옵션에 추가된다.  

네이버는 네이버배송이 도입되면 평균 배송 소요 시간을 연말까지 지난해 대비 최대 2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을 걸로 내다보고 있다.

또 현재 97% 수준인 도착일 예측을 한층 더 끌어올려, 이용자들이 구매한 상품을 안내한 날짜에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예측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만일 구매자가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전달받지 못한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보상한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교환도 이제는 ‘혜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반품 배송비와 폐기 비용 등 반품과 교환에 들어가는 비용은 네이버가 판매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이주미 네이버 리더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네이버도착보장’의 물류 솔루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이용자 니즈에 한층 더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판매자들 역시 이러한 네이버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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