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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더블유게임즈 실적‧인수합병 모두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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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5-02-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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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게임즈
[사진=더블유게임즈]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더블유게임즈의 실적과 인수합병(M&A)으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감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석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3년 말 인수한 온라인 카지노 기업 슈퍼네이션의 유의미한 마케팅 집행과 투자수익률(ROI)이 작년 4분기 실적에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마케팅 집행과 매출액 상승이 비례하는 구간에 진입해 매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작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튀르키예 캐주얼 개발사 팍시게임즈에 대해서는 3월 중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팍시게임즈의 대표작 '머지스튜디오'의 매출 상승세가 가팔라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의 비용 효율화와 신사업 규모 확대로 실적 성장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8200억원의 보유 현금을 M&A와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것은 안정적 주가 부양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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