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SKT는 AIDC MEP(기계·전력·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AIDC MEP 시스템은 AIDC 설계와 구축 단계에서부터 이후 운영 과정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DC 인프라 최적화와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SKT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AI데이터센터 관련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AIDC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AIDC 솔루션 사업자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으로 우리 회사의 AIDC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