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은 지난 4일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의 유창훈 대표가 참석해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총 293세대 아파트다. 반경 1km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에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유창훈 삼환기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과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단지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 예정 고객들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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