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사장은 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지금이 바로 보수적인 유럽시장에 진출할 적기"라며 "유럽 내 공급망 재편, 에너지·지정학 리스크 대응 등 복합 이슈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수요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수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은 세계 2위 경제 규모와 역외 수입시장을 보유한 경제권역으로 자동차, 기계, 제약, 항공 등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을 다수 보유한 선진 시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유럽의 경기 둔화에도 역대 최고 수출액(771억 달러)을 기록했다.
강 사장은 "유럽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