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자동차판매점협회연맹(FADA)은 올 2월의 전동차 신차판매대수(등록대수)를 발표했다. 전동차 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13만 9026대가 판매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륜차가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한 7만 6086대 ▽삼륜차가 5.0% 증가한 5만 3116대 ▽승용차가 19.0% 증가한 8968대 ▽상용차가 1.1% 증가한 856대. 전월 대비로는 이륜차가 22.2%, 삼륜차가 11.4%, 승용차가 20.4%, 상용차가 11.9% 각각 감소했다.
내연기관(ICE)차 포함 판매 전체에서 전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삼륜차가 56.4%(전년 동월 대비 52.7%)로 가장 높았다. 이륜차 5.6%(5.7%), 승용차 3.0%(2.2%), 상용차 1.0%(0.9%)가 그 뒤를 이었다.
각 부문의 제조사별 판매대수는 승용차와 상용차는 타타그룹이 1위. 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한 3825대, 상용차는 46.3% 감소한 296대. 삼륜차 1위는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으로 17.6% 증가한 5874대, 이륜차 1위는 바자즈 오토로 81.8% 증가한 2만 138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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