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인도내륙수운국은 델리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델리 동부지역의 야무나강의 크루즈 관광 촉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내륙수운국은 개간홍수관리국, 델리개발공사, 델리수도국, 델리교통공사 등 델리 주정부의 여러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야무나강 소니아비하르-자가트푸르 간 4km 구간에 쿠르즈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야무나강은 2014년에 국정 수로 110호선으로 지정됐다.
항만해운수로부에 따르면, 전기와 태양광 발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보트 크루즈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정원은 20~30명. 사르바난다 소노월 항만해운수로부 장관은 “야무나강에 친환경 크루즈 관광을 도입해 델리 중심부의 교통과 관광을 모두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내륙수운국은 크루즈선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두 곳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부두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