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미얀마 강진 사망자 7배 증가한 1000명…부상자 2376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5-03-29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날 미얀마 군정 수장이 밝힌 144명에서 급증

강진으로 무너진 미얀마 만달레이 그레이트월 호텔 사진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무너진 미얀마 만달레이 그레이트월 호텔. [사진=연합뉴스]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현지 강진 피해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망자는 1002명, 부상자 2376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약 7배로 급증했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미얀마 중부이자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덮쳤다. 미얀마의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얀마는 오랜 내전으로 무너져 있는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이 지진으로 치명타를 입었다. 여진이 지금까지 12차례 계속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