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족봉사단, 2025년 발대식 개최

가족 사랑과 나눔의 첫걸음

동해시 가족봉사단 2025년 발대식 모습.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일원에 위치한 동해시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는 약 120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2025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자녀에게 사랑을 전하는 등 가족 봉사의 의미가 강조되었다.
 
발대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었으며, 본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전 해의 봉사단 활동 보고 및 영상물 상영, 운영진 소개와 단장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종문 가족봉사단 단장은 "가족 봉사단은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자녀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부모에게는 존경과 사랑을 배우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철규 국회의원은 가족봉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봉사 대열에서 앞장서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갖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공식적인 절차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2025년도 봉사단의 활동 계획과 참여할 가족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가족봉사단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더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문 가족봉사단 단장, 이철규 국회의원,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황윤상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연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하여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기념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5년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은 가족 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