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2025-03-19

2월까지 국세수입 2.9조원 증가…성과급 지급·부동산 거래 증가 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진 기자
입력 2025-03-31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누적 소득세 수입, 지난해보다 2.7조원 더 걷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 2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 늘었다. 기업의 성과급 지급과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소득세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2월까지 국세수입은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5%) 늘었다. 

2월 진도율은 15.9%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5년의 진도율과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졌다. 

세목별로는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으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 확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많이 걷혔다. 지난달 소득세 수입은 13조2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조원(18.2%)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계 소득세 수입은 2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7000억원(11.1%) 증가했다. 

법인세는 지난달까지 4조2000억원 걷혔다. 법인 이자, 배당소득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0억원(19.9%) 늘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지난달까지 2조1000억원 걷혔다.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0억원(13.7%) 증가했다. 

증권거래세 수입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00억원(41.4%) 줄어든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