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 2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 늘었다. 기업의 성과급 지급과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소득세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2월까지 국세수입은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5%) 늘었다.
2월 진도율은 15.9%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5년의 진도율과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졌다.
세목별로는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으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 확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많이 걷혔다. 지난달 소득세 수입은 13조2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조원(18.2%)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계 소득세 수입은 2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7000억원(11.1%) 증가했다.
법인세는 지난달까지 4조2000억원 걷혔다. 법인 이자, 배당소득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0억원(19.9%) 늘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지난달까지 2조1000억원 걷혔다.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0억원(13.7%) 증가했다.
증권거래세 수입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00억원(41.4%) 줄어든 규모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2월까지 국세수입은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5%) 늘었다.
2월 진도율은 15.9%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5년의 진도율과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졌다.
세목별로는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으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 확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많이 걷혔다. 지난달 소득세 수입은 13조2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조원(18.2%)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계 소득세 수입은 2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7000억원(11.1%) 증가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지난달까지 2조1000억원 걷혔다.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0억원(13.7%) 증가했다.
증권거래세 수입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00억원(41.4%)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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