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봄철 입맛 돋우는 곰취 본격 출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25-04-02 11: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0여개 농가 190톤 생산...내달 곰취축제 개최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강원 양구 곰취사진양구군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강원 양구 곰취[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지역 대표 봄 농특산물 ‘곰취’를 본격 출하한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반 동면 팔랑리에서 시작해 현재는 양구군 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양구 곰취는 서늘한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돼 곰취 특유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잎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40여 개의 농가가 약 19ha의 면적에서 190톤의 곰취를 생산할 예정이다. 농가소득은 25억여원으로 전망된다.
 
향이 좋은 곰취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이 때문에 무침, 나물,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비타민 A·C 등 영양분이 풍부해 비만 예방,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양구군은 곰취의 고품질 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상품화와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배 희망 농가에 매년 영농자재, 차광시설, 포장 상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 곰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곰취 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곰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내달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려 방문객들에게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농가소득 향상과 경쟁력 있는 곰취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5월, 곰취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