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미일 협력은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열심히 임했고, 조 바이든 정부가 이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북한에 대한) 최대 대응책의 하나는 한미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지기 전인 지난 2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한국 대선에서 좌파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지리적 조건과 직면한 위협을 고려하면 한미일이 단결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미래를 신중하게 보되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위협도 인식하고 있으며, 일본과 강고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일관계의 불행한 과거를 항상 들고나왔다”고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으며,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는 국무장관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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