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인 지난 4일은 조용한 가운데, 5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홍 시장은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One Korea! Great Korea!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다음 주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5일 오전에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되었다”며 “우리에게는 탄핵논란에 더는 휩쓸릴 시간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며,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서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정권교체, 정권 연장의 상투적인 진영논리의 틀을 벗어나, 정권 재창출이 아닌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다.
홍 시장은 “조국 근대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질주해온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해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할 때다”며 “30여 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고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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