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7일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차량,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동군은 이날 오후 2시 3분께 "금일 옥종면 산불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며 "(상촌, 중촌, 월횡, 고암) 마을 주민들께서는 지금 옥천관 및 옥종고등학교로 대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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