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특허청장을 비롯해 에너지, 통상, 산업 분야 1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그는 "대통령 탄핵 결정과 글로벌 통상전쟁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에너지, 통상, 산업 등 실물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부와 특허청,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각 기관별로 수출, 투자, 에너지·전력 수급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 대응하는 비상체계를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내수경제 위축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향후 진행될 대선 정국에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산업부와 특허청, 소속 공공기관들은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데 온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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