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폭락 하루 만에 반등…코스피 23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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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5-04-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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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이날 2% 넘게 오르며 반등에 나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67포인트(1.79%) 오른 2369.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53.00포인트(2.28%) 오른 2381.20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2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82%), SK하이닉스(4.79%), LG에너지솔루션(1.08%), 현대차(0.73%), 기아(1.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7.01%) 등은 오름세다. 네이버(-0.83%)만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8포인트(2.18%) 상승한 665.4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4.71포인트(2.26%) 오른 666.01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원, 4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2.98%), 에코프로비엠(3.67%), HLB(1.99%), 에코프로(2.52%), 레인보우로보틱스(1.42%), 삼천당제약(5.8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저가 매수세, 미국 증시 낙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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