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정부, 코로나 방역책 두고 내부분열 보도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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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유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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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 리 행정장관 페이스북]


홍콩 정부 의무위생국 로충마우(盧寵茂) 국장은 4일 공식 블로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국규제와 관련해 정부 고위층간에 의견충돌이 있다는 외신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5일자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한 외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일, 정부 행정수반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11월까지 해외 입경자에 의무화하고 있는 호텔에서의 강제검역(격리) 조치를 폐지한다는 뜻인데 반해, 로 국장 등 일부 고위관료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 국장은 이번 보도는 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었으며, 코로나 입국규제 정책을 두고 정부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게 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코로나 방역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보도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부인한다고 설명했다.

 

로 국장은 행정장관과 주요 고위관리와 코로나 방역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 최소화, 고위험군 주시 등 5가지 원칙을 전원이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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