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대사관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에 공감대 있었다 우크라 대사관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에 공감대 있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을 협의하면서 관련 사실을 최대한 오래 비공개로 유지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이 밝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지완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대사대리(공사참사관)는 18일(현지시간) 주폴란드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제 공개할지는 서로 전혀 얘기하지 않았고 비공개 상태로 최대한 오래 유지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 대사대리는 지난달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을 공개한다는 사실을 대사관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측
  • 중수청, 출범 16일 만에 첫 구속…대마 2.5㎏ 밀수 혐의 중수청, 출범 16일 만에 첫 구속…대마 2.5㎏ 밀수 혐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 16일 만에 첫 피의자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중수청 서울지방중수청 마약수사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동남아 국적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해외에서 대마 2.5㎏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중수청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전날 인천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은 부패·경제·마약·국가보호·사이버·방위산업 등 6개 분야 중대범죄와 법왜곡죄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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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내 마음에 도덕률이 있는가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새로워지고 더 깊어지는 경탄과 위엄으로 내 마음을 채우는 2가지가 있다. 내 위에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에 있는 도덕률이다.” 이는 위대한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3대 비판서 중 하나인 결론에 나오고, 고향인 쾨니히스베르크 대성당의 묘비에 새겨 있는 문구다. AI 시대 왜 칸트를 소환하는가? 생산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기술 AI가 대세이면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대형언어모델(LLM) 신기술을 개척한 오픈 AI, 클라우드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개발 경쟁을 멈추지 않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 대학에 투자 않고 글로벌 경쟁력 말할 수 있나 'OECD 교육지표 2026'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교급별 교육재정이 기형적으로 분배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중·고생 1인당 공교육비가 대학·대학원생 공교육비보다 많은데,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정부의 재정 투자가 증가하는 것과 반대다. 고등교육 공교육비란 학부모가 사교육에 쓴 비용을 제외하고 연구비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부담하는 재원뿐만 아니라 등록금 등 민간이 부담하는 모든 비용을 포함한다. 대학생 공교육비 구성은 정부 부담분(43%)보다 민간 부담분(57%)이 더 커서 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크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공교육비 중 정부 부담분의 근거가 되는 2026년 교
    이재희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前 총장
  • 노벨상이 예고한 'AI 문명의 이중 대전환'…과학과 자본주의가 동시에 바뀐다 2026년 노벨상 발표가 끝났다.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의 시선이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쏠린다.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지, 어떤 연구가 인류의 지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는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올해 노벨상을 지켜보면서 필자의 머릿속에는 조금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수상자들의 업적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한데 묶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거대한 변화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특히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등 세 과학상과 경제학상을 함께 놓고 보면 흥미로운 그림이 나타난다. 한쪽에서는 인공지능(AI)이 과학을 바꾸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AI가 자본
    곽재원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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