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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최저임금 격차 130원…노동계 1만770원·경영계 1만640원 노사 최저임금 격차 130원…노동계 1만770원·경영계 1만640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바라보는 노사의 격차가 130원으로 좁혀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 이날 10~1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구간 제시 이후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12차 수정안을 통해 1만770원, 사용자위원들은 1만64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각각 4.4%, 3.1% 높은 수준이다. 12차 수정안의 격차는 130원이다.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구간에서 나타난 차이(290원)와 11차 수정안(200원)에 비해 좁혀졌다. 앞서 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촉진
  • 기장 살해 김동환 공사 출신 조직범죄와 싸웠다 주장…범행 정당화 '기장 살해' 김동환 "공사 출신 조직범죄와 싸웠다" 주장…범행 정당화 전직 항공사 동료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동환(49)이 법정에서 "공군사관학교 출신 조직과 싸웠다"며 범행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14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임주혁)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김동환은 "증인 신청이 모두 기각된 만큼 이제부터 직접 변호하겠다"며 약 3분간 발언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 출신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을 배제하는 조직범죄를 저질렀다"며 "제가 공사 출신인데 그 출신에게 파멸 당해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우고, 공사 출신만 죽이는 공사 킬러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동환과 함께 비행한 경험이 있는 항공사 기장에 대한 증
  • 내년 최저임금 1만600원∼1만860원…최임위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내년 최저임금 1만600원∼1만860원…최임위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올해보다 2.7~5.25% 상승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600원~1만86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 최임위 공익위원들은 이날 심의촉진구간을 1만600원에서 1만86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보다 2.7~5.25% 오른 것이다. 심의촉진구간은 공익위원들이 논의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제시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 내에서 합의나 표결을 유도하게 된다. 앞서 노사 양측은 10차 수정안을 통해 각각 1만1150원, 1만55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심의촉진구간 상한선은 근로자위원들의 10차 수정안에 비해 290원 낮은 수준이다. 하한선은 사용자위원들의 10차 수정안에 비해 50원 높다. 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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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한·인도 전략적 AI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하나의 신기술이 아니다. 이제 AI는 국가의 경제 경쟁력과 산업 생산성, 국가안보, 나아가 지정학적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AI를 개발하고 이를 제조업, 의료,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국가는 미래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과 인도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인도 인공지능 포럼(India–Korea Forum on Artificial Intelligence 2026)' 은 이러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
    라지브 쿠마르 한–인도 포럼(India–Korea Forum) 회장
  • 4755조의 갈림길… 팹만 키울까, 판을 키울까 인공지능(AI) 붐이 세계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그런데 그 수혜의 지형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비대칭이 보인다. 반도체 최강국이라 불리는 한국보다 '잃어버린 30년'의 대명사였던 일본이 훨씬 넓고 두텁게 AI 붐의 과실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숫자가 말해주는 역전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일본산 반도체 장비 판매액은 사상 처음으로 5조엔 벽을 넘어섰고, 2026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2% 늘어난 5조5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흐름을 타고 올해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의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10조9391억엔을 기록
    곽재원 논설위원장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강물을 막는 것보다 더 어렵다 배재고 야구부가 광주일고를 찾아갔다. 지난달 29일 청룡기 야구대회 경기 도중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친 것을 사과하기 위해서였다. 선수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광주일고는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은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라"고 하면서 잔뜩 주눅이 든 배재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양교의 학생들은 화해를 했고 앞으로 멋진 승부를 통해 오늘의 상처를 치유하자는 다짐도 했다. 일주일 만에 사태는 품격있게 마무리되었다. 정치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진작에 그렇게 수습될 사안이었다. 46년 전에 일어난 교과서 속의 역사 5·18의 시대
    유재혁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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