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AI '클로드' 개발한 美 앤트로픽 "韓 법인 설립 목표" "2025년은 우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자를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한국 법인 설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젠슨 앤트로픽 매출 총괄 책임자는 19일 앤트로픽과 콕스웨이브가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공동 주최한 '앤트로픽 빌더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연구자들이 지난 2021년 설립한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를 개발했다. 콕스웨이브는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2025-03-19 16:58:16
  • LG CNS,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개발...북미 시장 정조준 LG CNS가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3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해,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기존 설비와 달리 상하좌우 네 방향 2025-03-19 10:46:28
  •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 "韓 AI 생태계 위해 기업 노하우 공유...구독 서비스도 강화" 국내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Upstage)’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통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진출에 이어 개인구독 서비스도 강화에 나선다. 구독 모델 사업을 통해 연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국내 AI 기업 지원도 나선다. 18일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파트너십이라고 하는 공동 사업뿐 아니라 우리의 생성형 AI 파이프라인에 2025-03-19 05:00:00
  • 마이데이터, 중국 등 해외 유출? "지나친 우려" 전 분야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2.0시대가 개막하며 개인 정보에 대한 적극 활용 권리가 강화됐다. 그러나 의료, 통신, 에너지(내년 6월 시행) 분야만 선두적으로 시행됐을 뿐 교통, 부동산, 유통 등 분야는 유관 기업, 관계 부처 등과 협의 중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나머지 7개 분야는 2027년까지 관련 사안을 정하는 것이 목표지만, 관계 부처와 기업을 통해 연내 의견수렴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질의 응답 : 의료기관도 마이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는가? 2025-03-18 18:23:45
  • 와이즈넛 "AI, 업무 보조 넘어 협업 파트너로 발전" 우리 삶 전반에 인공지능(AI)이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는 네이버와 구글 같은 포털이, 모바일 시대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 AI 시대에는 AI 에이전트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6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내 AI 솔루션 기업 와이즈넛이 'AI 에이전트,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다'를 주제로 생성형 AI 관련 세미나 2025-03-18 14:34:18
  • LG AI연구원, '엑사원 딥' 오픈소스 공개…추론 AI 시대 예고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추론 인공지능(AI) '엑사원 딥(EXAONE Deep)'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능동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의 전환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지난달 국가AI위원회의 딥시크 R1급 모델 오픈소스 계획 발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엑사원 딥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추론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모델로 평가 2025-03-18 11:16:58
  • '韓 민감국가' 지정에...과기정통부 "미국 과학계 만나러 간다" 미국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연구개발 및 군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로 분류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과 접촉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민감국가 지정 확정 시 미국 에너지부가 원자력, 에너지, 첨단기술 협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미국 과학계와 만나는 것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미국 과학계와 기술협력 논의를 위해 만남을 준비 2025-03-17 18:19:15
  • 구글 "AI, 게임 이렇게 바꾼다"… GDC 2025로 향한 게임 업계 시선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5에서는 게임 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게임에서 AI는 수십 년간 비플레이캐릭터(NPC) 행동 제어, 경로 탐색 알고리즘, 난이도 조절 등에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그 역할이 게임 개발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주영 구글 딥마인드의 AI 개발 관계자 등이 GDC 2025에 참석해 구글 AI 기술의 게임 활용 방안을 발 2025-03-17 16:46:06
  • 2월 ICT 수출 1.2%↑…반도체는 하락, 휴대폰·통신장비 수출 '호조' 올해 2월 반도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메모리 반도체 수출 단가 하락과 중국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그럼에도 휴대폰 및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6일 ‘2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월 ICT 수출은 16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1월 0.4% 2025-03-16 16:41:01
  • 오픈AI, 챗GPT 대중 공개 3년 만에 매출 100억 달러 넘어설까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올해 매출 100억 달러(한화 14조 5350억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오픈AI가 올해 100억 달러를 넘어선다면 챗GPT 공개 3년 만에 세운 기록으로 글로벌 빅테크 중 최단기간 성장이다. 16일 미국 투자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빅 아이디어 2025(Big Idea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의 올해 매출은 1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는 기업인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보다 빠른 속도다. 보고 2025-03-16 16:15:29
  • 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프라이빗 AI' 업무협약 체결 더존비즈온이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 엔진에 LG AI연구원의 프라이빗 AI 모델을 통해 공공·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이 지난 2025-03-14 14:54:35
  • AI투자 사활건 통신업계… SKT는 AI스타트업 발굴, KTㆍLG유플은 글로벌 기업과 맞손 '탈통신'을 선언한 이통3사(SKT, KT, LG유플러스)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인공지능(AI) 투자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SKT)는 국내외 당장 매출을 낼 수 있는 AI 스타트업을 모색해 지분 투자와 함께 사업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사내 AI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주로 AI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 중 AI스타트업에 가장 많이 투자를 하는 이동 통신사는 SKT로 최근 2년 동안 투자한 규모는 5000억 2025-03-13 18:19:09
  • 네이버 D2SF, 게임 제작 AI 스타트업 '앵커노드' 신규 투자 네이버 D2SF는 1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앵커노드'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앵커노드는 20년 이상 게임 업계를 경험한 베테랑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듀싱, 개발, 아트워크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앵커노드의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는 캐릭터 컨셉만 있으면 이미지, 모션, 배경 등 게임의 아트워크를 AI가 자동 생성함으로써, 게임 제작 과정을 효율화한다. 앵커노드 2025-03-13 13:48:22
  • 네비웍스, MWC서 AI 기술로 미래형 스마트시티 제시 네비웍스가 최근 스페인 MWC 2025에 참가해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네비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인 AI 디지털트윈 '메타아이즈'와 AI 아바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 XR' 등이 스마트시티 환경 구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했다. 메타아이즈는 현실 공간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개발자 플랫폼으로 디지털트윈과 AI, 지리정보체계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타 XR은 다양한 도심 서비스와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2025-03-12 17:39:24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본법에 규제 사항 최소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년 1월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기본법’(AI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을 마련 중인 가운데,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소한의 규제 사항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월례 브리핑에서 ‘AI 기본법’의 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AI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소한의 규제만을 포함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본법 2025-03-11 17:29:38
  • "그록3 쓰려고 5만원 냈는데"…X 먹통에 AI 서비스도 접속장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가 10일(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됐다. 이로 인해 X와 연동된 인공지능(AI) 서비스 '그록(Grok3)'도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호주, 아르헨티나,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X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이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2025-03-11 14:41:56
  • 한국형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기상 악화로 재연기…"12일 다시 시도" 한국형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의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다. 3월 11일 낮 12시 10분 발사 예정이었으나, 기상 상황으로 인해 발사 40분 전에 취소됐다. 우주항공청은 발사를 3월 12일 같은 시각으로 재조정했으나,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이번 발사 지연을 포함해 총 8차례 일정이 미뤄졌다. NASA에 따르면 스피어엑스와 태양풍 관측 위성 ‘펀치(PUNCH)’를 로켓 ‘팰컨9’에 탑재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2025-03-11 14:14:28
  • 전국 지자체, 생성형 AI에 4억원 썼는데...韓 AI 구독료는 고작 124만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간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구독에 약 4억원을 지출했으나 대부분 챗GPT 구독에 사용하고 국산 AI 서비스에 지출한 돈은 13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업무 특성상 한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국산 AI 서비스가 더 우수한 사례도 많아 좀 더 적극적으로 국산 AI 모델 도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자체가 공무원 업무 지원 2025-03-10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