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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GPU 확보 계획 배경은...美·佛 등 불붙은 AI 인프라 확충 경쟁 정부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8000장 확보 계획을 밝힌 것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하지 않으면 자칫 AI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만장의 고성능 서버용 GPU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기한을 여유 있게 둬 중장기적으로 AI 인프라 경쟁에 대비하겠다는 차원이었다. 그러나 미국·중국은 물론 프랑스 등 후발 주자들도 공격적인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정부도 마음이 급해졌다. 2027년까지 AI 3대 강국(AI G3)에 진입 2025-02-17 15:43:00
  • 정부, AI 인프라 사활…내년 상반기 고성능 GPU 1만8000장 확보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이 빅테크 등 기업 단위에서 국가 단위로 옮겨붙으며 우리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총 1만8000장에 달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나섰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지난달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실행계획' 관련 현안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연내에 고성능 2025-02-17 15:42:51
  • [AI에 묻다] 딥시크 개발비용이 82억?..."불가능, 실제비용 6000억원 넘을 것"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는 중국 딥시크(DeepSeek)의 등장과 함께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딥시크의 개발비용이 약 82억원에 불과하면서도, 오픈AI의 GPT-4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 및 AI 전문가들은 GPT-4 수준의 AI 모델 개발에는 현실적으로 최소 1년 2개월 동안 6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딥시크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목소 2025-02-17 15:31:45
  • "지구상 가장 똑똑한 AI"…일론 머스크, '그록3' 17일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xAI가 오픈AI 챗GPT의 대항마격인 '그록(Gro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일 머스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서부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18일 오후 1시)에 그록3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록3는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며 "주말 내내 팀과 제품을 다듬을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오프라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록3는 머스크가 지난 2018년 챗GP 2025-02-16 21:34:42
  • '美 아니다'...지난해 가장 많은 AI 모델 출시 기업은 中 알리바바 지난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가장 많이 출시한 기업은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트댄스·딥시크 등 다른 중국 AI 기업들도 5개 이상의 초거대 AI 모델을 출시했다. 미국이 중국 AI의 성장 견제를 위해 반도체 수출 제한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음에도, 중국의 'AI 굴기'를 막지 못하는 모습이다.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미국 '에포크(EPOCH) AI'의 초거대 AI 모델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 현황 분석' 보고서를 내 2025-02-16 16:00:00
  • 韓, 작년 초거대 AI 모델 보유 3위...1·2위 미중과 차이 커 지난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았지만 1, 2위와 격차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14일 “미국 비영리 AI 연구단체인 에포크AI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모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271개의 초거대 AI 모델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AI 모델을 가장 많이 개발한 국가는 128개를 보유한 미국이었고 2위는 95개를 만든 중국이었다. 한국은 14개로 3위를 차지했고 프 2025-02-14 20:33:59
  • NHN, "광주AI 데이터센터 기반, AI 사업 적극적으로 대응" 최근 저비용 인공지능(AI)이 대두되며, AI 경쟁력 확보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NHN이 국내 최고 사양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사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오전 NHN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기부에서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확충하기로 2025-02-14 10: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