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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車림표] 자동차와 어디까지 교감할까?...CES 2025 키워드는 '휴먼테크'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키워드로 '휴먼 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CES 2025에서 한층 진화된 휴먼 테크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내년 CES에서 'Beyond and More'를 주제로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휴먼 테크는 사람과 기술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2024-12-18 06:00:00 -
[아주車림표] 현대 이어 기아도 尹 퇴진 부분파업…연말 대목 앞두고 내수·수출 어쩌나
기아가 11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부분파업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6일 부분파업으로 약 5000대 생산 차질이 빚어진 데 이어 기아의 부분파업으로 생산 현장은 또 멈추게 됐다. 노조의 정치 파업이 산업계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면서 내수 판매는 물론 기업의 국제 신용평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상부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따라 이날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가 이날 제29차 중앙집행위원회
2024-12-11 06:00:00 -
[아주車림표] 쌓이는 재고, 줄이는 조업일수…글로벌 車 시장 경고등
중국 자동차 공세와 전기차 수요 부진 속에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판매 여력이 위축되고 있다. 부품업계도 성장세가 꺾이며 고정비용을 줄여나가는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글로벌 신차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0월 대비로는 4% 감소했다. 가장 회복이 더딘 시장은 유럽으로 2019년 수요를 19% 밑돌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차 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드의 올해 3분기 말 재고는 91일, 딜러 재고는 68일로 집계됐다. GM은 2분기 말 재고가 58만대까지
2024-12-04 06:00:00 -
[아주車림표] 2000만~2억원까지...화려한 BYD 차량 직접 타보니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 중국의 BYD(비야디)가 내년 1월 한국에 승용차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비야디는 중국적 색채를 담은 '왕조', 바다의 미학을 디자인 콘셉트로 담은 젊은 고객 대상의 '해양', 개인 맞춤형 브랜드 '팡청바오', 다임러 AG와 합작해 만든 고급브랜드 '덴자', 최첨단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 5가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비야디의 자동차 시승장을 찾아 5개 라인의 대표 모델인 씰(중형 세단), 아토3(소형 SUV), 양왕 U8(대형
2024-11-27 06:00:00 -
[아주 車림표] 수능 끝…내 생에 첫차 SUV냐 세단이냐 '즐거운 고민'
생애 첫 차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비 등 유지운용 비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다. 왜건과 픽업트럭의 선호도는 미미했다. 19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갖고 싶은 나의 첫 차' 소비자 설문 결과 생애 첫 차로 1000만원대 차량 선호도가 높았다.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소비자가 첫 차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7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첫
2024-11-20 06:00:00 -
[아주 車림표] 디젤 싼타페·카니발·티구안 중고차값 상승세…SUV 인기몰이
이달 들어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저용 차(RV)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는 변동이 크지 않았다. 5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달 국산 및 수입 대표 디젤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51% 상승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차는 낮은 유지비용, 합리적인 가격 이점으로 여전히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가을 중고차 시장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시세 방어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전체 시세는 평균 0.08% 미세하게 상승해 전반적으로 1%대 미만의 시세 변동
2024-11-06 05:00:00 -
[아주車림표] "전기차 캐즘, 전기차로 뚫는다"...4분기 모토쇼서 공개된 신차 레이스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2024년 마지막 모터쇼에서 신차를 경쟁적으로 공개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올 4분기에는 프랑스 파리모터쇼(10월 14~20일)를 시작으로 일본 모빌리티쇼(10월 15~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10월 29일~11월 2일), 미국 LA오토쇼(11월 22일~12월 1일) 등 굵직한 모터쇼가 열린다. 강력한 신차 효과가 오랜 판매 침체 분위기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2024년 파리모터쇼'에 5000㎡ 이상의 대형 전시
2024-10-16 05:00:00 -
[아주 車림표] 테슬라, 유럽·중국 이어 韓서도 0% 금리…차 할부경쟁 '시동'
테슬라가 유럽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연 0% 할부금리 카드를 꺼냈다. 고금리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라는 겹악재에도 중국 생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가격 할인에 나서며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에 등극했다. 이달부터는 무이자 할부까지 내세우기로 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촉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올 4분기 삼성카드로 모델Y RW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기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48개월간 할부원금이 4500
2024-10-02 06:00:00 -
[아주 車림표] 수소차 시대 준비하는 한·중·일…H2 MEET서 머리 맞대
국내 기업들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인다. 김용태 현대자동차 PCO(Policy Coordination Office) 담당 상무는 한·일·중 수소 모빌리티 포럼 발표자로 참여해 3국 간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를 개막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H2 MEET은 글로벌 수소산업의 밸류체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수소생산, 저장, 운송, 활용까
2024-09-25 06:00:00 -
[아주 車림표] 中 친환경차 '승승장구'…기술격차·생산기지 속도
중국산 친환경차 공세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뚫고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까지 거세지고 있다. 10일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와 마크라인즈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상위 10위권 브랜드별 판매를 보면 BYD는 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1% 늘었다. 지리자동차는 7.7% 증가한 13만6000대다. 체리자동차는 55.5% 증가한 11만대다. SAIC-GM-울링은 23.9% 증가한 8만5000대를 팔았다. 반면 판매가 뒷걸음친 곳도 있다. 제일기차-폭스바겐과 SAIC 폭스바겐 판매는 각각 17.7%, 9.1% 줄었다. FAW 토요타는 5.1% 감
2024-09-11 05:00:00 -
[아주車림표] 쏘렌토부터 액티언까지...3000만원대 중형 SUV, 뭐살car?
경기침체,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신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빅 4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신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기아의 '2025년형 쏘렌토', 현대차의 '2025년형 싼타페',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 등은 크기, 출력, 연비는 물론 가격 면에서도 비슷한 조건을 갖춰 하반기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내 SUV 판매 1위에 빛나는 모델은 기아의 쏘렌토로, 1~7월 누적 판매량이 5만7184대에 달한다. 기아가 지난 2일
2024-09-04 06:00:00 -
[아주 車림표]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불안한 운전자들...'차량용 소화기'로 사전 대비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 최근 BMW 차량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BMW 소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 소유자들이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하는 추세다. 특히, 차량 배터리는 금속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물로는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 및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봤다.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2024-08-14 06:00:00 -
[아주 車림표] 더 독해진 폭우에...차량침수 예방은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2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구조대가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인명 피해와 더불어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을 긴장시키곤 한다.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낮은 지역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차량이 침수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주경제는 차량 침수 피해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우선 자동차 보험은 반드시 들어야 한다. 차량 침수 시 발생하는 수리비는 일
2024-07-31 06:00:00 -
[아주車림표] '전기차 안티' 트럼프의 재부상...완성차 업계는 긴장
11월 미국 대선에서 전기차 정책 변화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상황에 미국의 정책 변화까지 예고되면서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를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024-07-24 06:00:00 -
[아주 車림표] 물 웅덩이도 비탈길도 거침없이 '아우디 Q8 e-트론'
최근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청담에서 경기 여주시 일대 도로까지 주행했다. 전장은 4915㎜, 전폭 1935㎜, 전고 1640㎜이며 휠베이스는 2928㎜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흰색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S곡선의 길과 오프로드에서도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새롭게 디자인된 포링도 눈에 띈다. 기존엔 입체적이었다면 이제는 2차원적이고 간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프레임 프로젝션 라이트는 전폭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2024-07-16 1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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