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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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車림표] 中 친환경차 '승승장구'…기술격차·생산기지 속도
중국산 친환경차 공세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뚫고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까지 거세지고 있다. 10일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와 마크라인즈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상위 10위권 브랜드별 판매를 보면 BYD는 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1% 늘었다. 지리자동차는 7.7% 증가한 13만6000대다. 체리자동차는 55.5% 증가한 11만대다. SAIC-GM-울링은 23.9% 증가한 8만5000대를 팔았다. 반면 판매가 뒷걸음친 곳도 있다. 제일기차-폭스바겐과 SAIC 폭스바겐 판매는 각각 17.7%, 9.1% 줄었다. FAW 토요타는 5.1% 감
2024-09-11 05:00:00 -
[아주車림표] 쏘렌토부터 액티언까지...3000만원대 중형 SUV, 뭐살car?
경기침체,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신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빅 4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신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기아의 '2025년형 쏘렌토', 현대차의 '2025년형 싼타페',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 등은 크기, 출력, 연비는 물론 가격 면에서도 비슷한 조건을 갖춰 하반기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내 SUV 판매 1위에 빛나는 모델은 기아의 쏘렌토로, 1~7월 누적 판매량이 5만7184대에 달한다. 기아가 지난 2일
2024-09-04 06:00:00 -
[아주 車림표]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불안한 운전자들...'차량용 소화기'로 사전 대비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 최근 BMW 차량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BMW 소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 소유자들이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하는 추세다. 특히, 차량 배터리는 금속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물로는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 및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봤다.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2024-08-14 06:00:00 -
[아주 車림표] 더 독해진 폭우에...차량침수 예방은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2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구조대가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인명 피해와 더불어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을 긴장시키곤 한다.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낮은 지역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차량이 침수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주경제는 차량 침수 피해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우선 자동차 보험은 반드시 들어야 한다. 차량 침수 시 발생하는 수리비는 일
2024-07-31 06:00:00 -
[아주車림표] '전기차 안티' 트럼프의 재부상...완성차 업계는 긴장
11월 미국 대선에서 전기차 정책 변화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상황에 미국의 정책 변화까지 예고되면서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를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024-07-24 06:00:00 -
[아주 車림표] 물 웅덩이도 비탈길도 거침없이 '아우디 Q8 e-트론'
최근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청담에서 경기 여주시 일대 도로까지 주행했다. 전장은 4915㎜, 전폭 1935㎜, 전고 1640㎜이며 휠베이스는 2928㎜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흰색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S곡선의 길과 오프로드에서도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새롭게 디자인된 포링도 눈에 띈다. 기존엔 입체적이었다면 이제는 2차원적이고 간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프레임 프로젝션 라이트는 전폭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2024-07-16 17:35:34 -
[아주 車림표] "무섭다 무서워"...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동차 급발진' A to Z
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에 기록된 사고 상황. 운전 중 가장 무서운 사고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급발진'이다. 운전 미숙의 초보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실제 급발진 상황에서는 운전의 능숙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패닉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아주경제는 원인 규명이 여전히 어려운 자동차 급발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며, 예방할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다. 자동차
2024-07-10 06:00:00 -
[아주車림표] 유럽 금리 인하에도 내수 둔화 여전...기아·테슬라 '울고' 토요타 '웃고'
유럽의 내수경기 침체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부진을 보인 가운데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은 소폭 줄어든 반면 인증 부정행위 사태가 발생한 토요타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의 5월 판매량은 4만6697대, 기아는 4만549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지만, 기아는 11.7%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같
2024-06-26 06:00:00 -
[아주車림표] 한국도, 북한도, 미국도...전기차 '꿈의 주행거리' 경쟁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를 100% 완충하고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2500㎞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친환경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1회 연료 충천 시 최대 2500㎞에 달하는 주행거리는 기존 1위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1100㎞)의 두배 이상으로 서울과 부산을 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같이 사용하는 자동차로,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전비 효율과도 직결돼 일명 '꿈의
2024-06-19 06:00:00 -
[아주 車림표] "이런 뜻이었구나!"...알면 알수록 신기한 자동차 이름 유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은 '이름'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식품·의류 등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길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급이나 모델 특징을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시키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방식의 작명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모델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나 살펴봤다. 작명법은 천차만별...SUV는 휴양지 이름으로 현대차는 주요 수출국가의 유명 휴양
2024-06-12 06:00:00 -
[아주 車림표] "다신 보지 말자"...역대 '최악 디자인 자동차는?
피아트 멀티플라 통상 디자인은 개인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돼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면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된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다.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과거엔 혹평을 받던 자동차 디자인이 현재는 호평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개중에는 현 시대에 다시 출시된다 해도 실패확률 100%라는, '최악의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들이 있다. 아주경제는 여전히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힌다는 자동차 6종에 대해
2024-06-05 06:00:00 -
[아주 車림표] '신차 출시' 전략 먹혔다'…'하이브리드 특수'에 토요타·렉서스 전성시대
일본 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토요타와 렉서스가 전기차 판매 실적 부진 시기에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하면서 '연비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와 렉서스를 포함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총 2만205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만3851대와 비교했을 때 약 2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도요타가 849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렉서스는 79% 늘어난 1만3561대로 가파른 증가를 기록했다.
2024-05-29 06:00:00 -
[아주 車림표] 현대차 의존도 줄이는 협력사들...해외 시장 다각화 '정조준'
현대자동차그룹에 주로 의존하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해외 완성차 업체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해 주는 든든한 '맏형'이지만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내연기관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과는 달리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특정 업체들과 협력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HL만도는 판매 다각화와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
2024-05-22 17:09:00 -
[아주 車림표] 잘 키운 車 하나에 GM 함박웃음…중견 완성차 희비
올해 들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의 질주가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GM 한국사업장은 미국 시장의 기반을 탄탄히 닦아 놓은 데 힘입어 나 홀로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GM은 이달 캐딜락의 첫 전기차를 내놓고 고급 전기차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역시 전략 모델 카드를 꺼내들어 판매 회복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16만96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3%
2024-05-08 06:00:00 -
[아주車림표] 테슬라의 '차이나 드림', 아시아 車시장서 구독경제 실험?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드림'에 재시동을 켰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저가 모델 출시 지연 등 겹악재를 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중국 시장에서 FSD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FSD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자 소프트웨어 차량 변환 시대를 앞두고 '구독 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인도 대신 중국 접수하러 간 테슬라...아시아도 자동차 구독경제 시대 열리나? 1일 관련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자동차
2024-05-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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