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반간첩법 위반 한국인 구속 확인…법에 따른 것
    中, '반간첩법' 위반 한국인 구속 확인…"법에 따른 것"
    중국 정부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사건과 관련해 '법에 따른 체포'라는 입장을 내놨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이 한국 공민(시민)은 간첩죄 혐의로 중국 관련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며 "관련 부문은 주중 한국대사관에 영사 통보를 진행했고, 대사관 영사 관원 직무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법치 국가로, 법에 따라 위법한 범죄 활동을 적발했고, 동시에 당사자의 각 합법적 권리를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 2024-10-29
    • 16:52:32
  • 출산장려금, 세액공제 확대...中, 출산 장려 정책 패키지 발표
    출산장려금, 세액공제 확대...中, 출산 장려 정책 패키지 발표
    출산휴가 제도 개선, 영유아 교육 세액공제 확대, 난임시술 지원, 다자녀 가정 주택 구매 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최근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국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를 대대적으로 내놓았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28일 ‘출산 지원 정책 시스템 개선 가속화 및 출산 친화적 사회 건설 촉진을 위한 여러 조치'를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출산 서비스 지원 강화 ▲보육 서비스 시스템 구축 강화 ▲교육·주택·고용
    • 2024-10-29
    • 10:47:17
  • 美 자동차업계, 美정부에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유예 요청
    美 자동차업계, 美정부에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유예 요청
    미국 자동차 업계가 미 정부에 커넥티드 차량용 중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규제 시행 시기를 최소 1년 늦출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자동차혁신연합(AAI)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이나 러시아산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의 단계적 금지 적용을 기존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분에서 1년 미뤄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AAI에는 미국 완성차 업체들뿐만 아니라 현대차, 제너럴모터스(GM), 도
    • 2024-10-29
    • 09:49:39
  • 中 반박에도…커지는 美대선 개입 우려
    中 반박에도…커지는 美대선 개입 우려
    내달 5일 치러지는 미 대선을 앞두고 해커들을 통한 중국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중국 해커그룹이 미국 정계 인사들의 통화·문자 내용을 해킹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특히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관련 인사 등이 해커들의 표적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그룹 ‘솔트 타이푼’이 트럼프 캠프 고문을 비롯한 미 정계 인사들의 통화 내용과 문자를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 2024-10-28
    • 15:40:35
  • K-페스타 中 베이징서 개최…韓 문화·음식·상품 널리 알린다
    K-페스타 中 베이징서 개최…"韓 문화·음식·상품 널리 알린다"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음식과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2024 K- FESTA' 행사가 열린다. 주중한국대사관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포스코 빌딩에서 ‘나를 움직이는 맛, 감동이 가득한 축제’를 주제로 '2024 K- 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K- FESTA' 는 주중한국대사관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하고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재중한외식협회, 북경한국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등 현지 교민 단체 및 관련기
    • 2024-10-25
    • 18:52:54
  • 中 北 러시아 파병? 모른다 첫 입장
    中 "北 러시아 파병? 모른다" 첫 입장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온 중국이 처음으로 "모른다"는 입장을 내놨다. 24일 루중천바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중국은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린 대변인은 ‘북한의 파병이 이미 장기화한 우크라이나 위기를 추가 무기 지원 등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중국의 우크
    • 2024-10-24
    • 17:45:40
  • 중국·인도 해빙무드...5년만에 마주한 시진핑·모디
    중국·인도 해빙무드...5년만에 마주한 시진핑·모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현지시각) 2020년 중국 인도 국경충돌 이후 냉각된 양국 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약 5년 만에 양자간 공식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다. 특히 이틀 전 양국은 국경 분쟁 문제 해결에 합의했다고도 발표하면서 관계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는 이날 양
    • 2024-10-24
    • 09:28:21
  • 브릭스서 재회한 시진핑·푸틴 세계안정 더 협력…중·러 우호 불변
    브릭스서 재회한 시진핑·푸틴 "세계안정 더 협력…중·러 우호 불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3개월 만에 재회했다. 두 정상은 중·러 협력이 세계 안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2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브릭스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 2024-10-23
    • 17:58:07
  • 포스코차이나, 중국서 ESG 포럼...지속가능 성장 모색
    포스코차이나, 중국서 ESG 포럼...'지속가능 성장 모색'
    포스코 중국 현지법인인 포스코차이나가 21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베이징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미래-2024 중국 포스코 ESG 포럼' 행사에는 송용삼 포스코차이나 대표를 비롯해 주중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 인사는 물론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철강협회(WSD), 칭화대 교육기금회 등 중국 측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메인 행사로 포스코차이나는 지난해 1
    • 2024-10-22
    • 10:33:35
  • 美 국방부 제소한 DJI…中 전문가들 유사 사례 잇따를 것
    美 국방부 제소한 DJI…中 전문가들 "유사 사례 잇따를 것"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중국 DJI가 자사를 제재 명단에 올린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이 유사한 사례가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1일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DJI 소송이 미국 정부의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합법적 무기를 동원하려는 중국 회사들에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외교부 산하 대학 외교학원 리하이둥 교수는 글로벌타임스에 "DJI는 다른 중국 기업들과 함께 합법적 무기를 사용해 미국 정부의 정
    • 2024-10-21
    • 17:53:51
  • 확장 후 첫 브릭스정상회의 내일 개막…중러 주도 反서방 전선 강화할 듯
    확장 후 첫 브릭스정상회의 내일 개막…중러 주도 反서방 전선 강화할 듯
    신흥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막한다. 의장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등 주요 신흥국 정상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당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머리 부상으로 화상 참석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올해 회의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란·이집트·에티오피아 등 5개 새
    • 2024-10-21
    • 15:40:16
  • 시진핑, 22∼24일 브릭스정상회의 참석…푸틴과 석달 만에 회동
    시진핑, 22∼24일 브릭스정상회의 참석…푸틴과 석달 만에 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2∼24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제16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는 대(大)브릭스 협력이 개막하는 해로,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구성원 확대 후 처음 열려 국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은 정
    • 2024-10-18
    • 17:56:51
  • 정재호 주중대사 시진핑, 내년 APEC 계기 방한 가능성
    정재호 주중대사 "시진핑, 내년 APEC 계기 방한 가능성"
    정재호 주중대사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한·중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진핑 주석이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을 때 코로나가 끝나면 방한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작년 9월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서도 비슷한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명확히 된 것은 없지만 시 주
    • 2024-10-16
    • 13:31:45
  • 김대기 주중대사 내정에...한·중 관계 기대감 내비치는 中
    김대기 주중대사 내정에...한·중 관계 기대감 내비치는 中
    윤석열 정부가 신임 주중대사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 내에선 향후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5일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김 전 비서실장을 지명한 것은 윤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바꾸고 개선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의사결정 그룹의 핵심 멤버일 뿐만 아니라, 그가 과거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중국과 맺은
    • 2024-10-15
    • 09:08:36
  • 양안 긴장 고조 中, 라이칭더 연설 겨냥 대만 포위 훈련
    '양안 긴장 고조' 中, 라이칭더 연설 겨냥 '대만 포위' 훈련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雙十節) 연설 사흘 만인 14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에 나섰다. 대만도 전투준비태세에 나서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02024B 훈련’을
    • 2024-10-14
    •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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