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 및 당선작 발표

제2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 및 당선작 발표

기간
06.12(수) 10:40 ~ 06.12(수) 13:30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오시는 길
종료된 행사입니다.
일제치하, 한국전쟁 등 고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성장을 이룬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허나 국가보훈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문학·예술작품은 최근 들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국가보훈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아주경제신문은 나라를 지킨 위대한 영웅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 해 개최한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에 이어 올해 역시 '제2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보훈 주제 신춘문예로, 아주경제는 이번 보훈 신춘문예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보훈 문학을 발굴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위원시 부문
성명 : 장재선 現 문화일보 편집국 부국장, 現 국제 PEN 클럽, 한국시인협회 회원
경력 : 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서정주문학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설 신인상 등 수상
저서 : 시집 <기울지 않는 길>, 시·산문집 <시로 만난 별> 등 출간

수필 부문
성명 : 김경식 現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 現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경력 : 前 한국시문학연구소 소장, 前 국립한국문학관 이사
저서 : <서울문학 답사기>, <새벽길 떠나며>, <서울문학지도>, <괴산에서>, <논둑길 걸으며> 등 출간

단편소설 부문
성명 : 한지수 現 소설가
경력 : 문학사상 신인문학상, 제44회 이상문학상 등 수상
저서 : 소설집 <자정의 결혼식>, 장편소설 <헤밍웨이 사랑법>, <빠레, 살라맛 뽀>, <파묻힌 도시의 연인들>, <40일의 발칙한 아내> 등 출간

시나리오 부문
성명 : 양경미 現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 소장, 現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경력 :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학 박사, 前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 前 춘사영화제 선정위원
저서 : <한국 영화의 공간>, <우리들의 영화 같은 사회>, <영화이야기>, <스크린쿼터로 본 한국영화정책> 등 출간

독후감 부문
위 심사위원 전원

 
*수상작품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각색·영상 제작 등 작품을 변경하거나 작품을 이용한 2차적 저작물 제작을 금지합니다.
*아래 수상작들은 작품 감상의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2차적 저작물 제작 등 위 금지된 사항을 어겼을 시에 이와 관련된 분쟁 및 그에 따른 모든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상자

방미경 - 학익진
방미경 - 학익진전체대상 - 시 부문 응모자

별 신통 찮은 저에게 이런 큰 상의 영광을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국가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 의병들과 독립유공자들의 거룩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데 저의 짧은 글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리고 거룩한 의식에 동참힐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시가 나를 잣고 있습니다. 시를 쓸 때면 모든 불안과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시가 제 두려움을 없애주기도 합니다
시를 쓰는 것을 포기하면 영영 기쁨이 사라질까 봐
저도 어쩔 수 없이 시를 놓칠 수 없습니다.
시는 언제나 제 옆에 있는 길이요 삶입니다.
언제나 나를 일깨우며. 나를 채찍합니다. 그 안에서 시가, 곧 나의 형상이 되어 나의 또 다른 영혼을 덧댑니다.

이번 다른 어떤 공모전보다 더 간절하고 나라 사랑의 기회가 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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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 - 파도
안소정 - 파도시 부문

할아버지께 매번 혼나던 손녀였는데,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시를 쓰다가 신춘문예 수상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가시는 길에도 훈장이 함께하고, 후에는 현충원에서 할머니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셨던 할아버지! 손녀가 보훈 신춘문예에 당선됐어요.

걱정 않으시도록 우린 여기에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느려도 저만의 방식으로 정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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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봄솔 - 바람의 길목
윤봄솔 - 바람의 길목시 부문

다람쥐 쳇바퀴 도는 날,

뭔가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생각지도 못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너도 잘 하고 있는거야 라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서툴고 못난 글 채택해 주심에 진심 감사드리며 글도 생활도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2024, 5월은 제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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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임 - 죽어서도 그리운 누이
최성임 - 죽어서도 그리운 누이시 부문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듣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을 만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조국의 산야 어느 이름도 모를 전쟁터에서 쓸쓸히 스러져간 우리의 어린 호국영령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작문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당선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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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식 - 개망초의 향기와 비빔밥의 마음
민병식 - 개망초의 향기와 비빔밥의 마음수필 부문

보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신 임에도 세월이 흐를수록 옅어져만 가는 듯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는데 이런 문학의 장을 통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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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임 - 가보
이미임 - 가보수필 부문

아버지는 생전에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랐습니다.

우리 가족 3대가 땀으로 빚은 병역명문가 가문에 저도 미약하나마 글을 통해 편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주경제 보훈신춘문예에 감사합니다. 제 글을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아주경제 보훈신춘문예 담당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가족 모두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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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권 - 나의 영웅, 백씨 아저씨
정승권 - 나의 영웅, 백씨 아저씨수필 부문

'보훈'이라는 단어를 듣자 마자 어릴 적 저희 동네에 사셨던 6.25참전 용사 백씨 아저씨가 떠올랐습니다.

그 분을 통해 어린 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깨우쳤듯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 아이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선의 기쁨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백씨 아저씨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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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정 - 용사의 귀환
남선정 - 용사의 귀환단편소설 부문

얼마 전, 홀로 거주하던 월남전 참전용사가 고독하게 생을 마감했는데, 사망한 지 10일이나 지나서 발견되었다, 는 인터넷 기사를 우연히 읽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젊어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월남전 참전용사의 쓸쓸한 죽음이라 그런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6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던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의 글을 읽고 채택해 주신 심사위원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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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원 - 센서등이 꺼질 때
전명원 - 센서등이 꺼질 때단편소설 부문

저에게 있어 당선소식은 앞으로도 계속 해보라는 진심어린 격려로 다가옵니다.

이 격려를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꾸준하게 쓰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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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숙 - 창여
권은숙 - 창여시나리오 부문

남편의 외증조할아버님이 1919년 괴산 3.1 운동에 참여하셨던 독립운동가 ‘노도원’ 이십니다.

그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으셨습니다. 후손으로서 늘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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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진 - 국보를 보호하라!
임석진 - 국보를 보호하라!시나리오 부문

오랫동안 금방이라도 잡힐 것 같은 빛을 찾아다녔습니다. 나에게 그닥 재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글 쓰는 시간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다니던 직장을 명퇴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금방 결과가 있을 줄 알았는데, 1년 6개월이 흘렀습니다. 이 열망을 언제까지 끌어갈 수 있을까 잠깐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도서관이 쉬는 날이라 카페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데, 아주경제신문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전화가 빛이었습니다.

지인들은 나를 작가라고 불렀습니다. 나는 그때마다 아직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당선 소식을 듣고 지인들에게 알렸습니다.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조급해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노트북 자판을 쉼 없이 두드리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어떤 의무감 같은 것이 생겼는데, 더 좋은 작품으로 감당하고 즐기겠습니다.

저에게 좋은 기회를 준 아주경제신문사와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하고 발전해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 보고 계시죠? 우리 곁에 계셨으면 누구보다도 기뻐하셨을 텐데, 보고 싶습니다. 소식 듣고 누구보다도 기뻐해 준 조옥현 여사와 지안이, 광명이 그리고 가족들 모두 사랑합니다. 글쓰기 영감을 불어 넣어주신 지상학선생님, 채희문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 4월 해인사 템플스테이에 기꺼이 동행해 준 영혁이, 두선이도 고맙고, 오래전부터 나의 글쓰기 바탕이 되어온 성민지, 김선미 등 서울시 연극동호회 회원들 모두에게도 이 지면을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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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 5·18 민주화 운동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명수에게
김성윤 - 5·18 민주화 운동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명수에게독후감 부문

5.18 민주화 운동으로 꿈을 접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의 민주주의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 민주주의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어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게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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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성 - 단단한 뿌리
서은성 - 단단한 뿌리독후감 부문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독립 운동가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나라를 지켜주신 독립 운동가분들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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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서 - 평범한 영웅
이태서 - 평범한 영웅독후감 부문

인천 부곡초등학교 5학년 이태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본 역사책이나 영상은 항상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보훈 신춘문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위인 이야기에서 ‘교훈’을 찾기보단,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상까지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욕심만 부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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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 - 보물지도의 진짜 보물은 숨겨진 애국심
임채원 - 보물지도의 진짜 보물은 숨겨진 애국심독후감 부문

우선 부족한 작품에 수상의 기쁨을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번 공모전은 보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정에서 애국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도 일고 상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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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효 - 문화를 지킨 정세권
최지효 - 문화를 지킨 정세권독후감 부문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읽는게 좋아서 글로 생각을 표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뒤따라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책도 많이 읽고 글로 쓰는 연습도 열심히 하며 저의 사고를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작 보기

프로그램

  • 06월 12일(수)
구분
시간
12일(수) 프로그램
개막식
11:00 ~ 11:20
기념영상

국민의례

개회사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

축사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선현 동농문화재단 이사장

사진촬영
제2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11:20 ~ 11:40
심사평 : 김경식 現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
-전체대상 
-시나리오 부문
-단편소설 부문
-시나리오 부문
-시 부문
-수필 부문
-독후감 부문
제2회 아주경제 보훈대상 시상식
11:40 ~ 11:50
수상자
-이종찬 광복회 회장
수상자 전체 기념촬영
11:50 ~ 12:00
오찬
12:00 ~ 13:30

오시는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주최/주관/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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