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 시장 공략… 문체부·관광공사, 베네룩스·튀르키예 방한 홍보지점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신흥 잠재시장 공략을 위한 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방한 잠재력 높은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 문체부는 2024년부터 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없지만 한류 관심도와 항공편, 배후 인구 등을 고려할 때 방한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해 방한 신시장을 개척해 왔다. 전체 관광공사 해외지사 30개 중 2/3인 20개가 아시아에 편중된 것을 보완해 한국관광 홍보지점은 구미
    • 2025-02-26
    • 08:55:42
  • ​​​​​​​외국인이 알리는 서울의 매력…2025 글로벌서울메이트 활동 시작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5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50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2012년부터 서울의 관광인프라 및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매년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50개국 136명이 성공적으로 연간 활동을 수료했고,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 총 1641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누적 조회수 1839만회를 달성했다. 올해
    • 2025-02-26
    • 08:40:27
  • '다윗' 전북도 vs '골리앗' 서울 누가 웃을까…전북도 올림픽 유치 '올인'
    작은 체구의 다윗이 3m 장신의 골리앗 앞에 섰다. 골리앗은 자신과 상대도 안 되는 다윗을 바라보며 코웃음쳤다. 골리앗을 향해 무섭게 돌진해온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물매 돌을 던졌다. 힘차게 날아간 돌은 단번에 거인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했고, 거인 골리앗은 맥없이 고꾸라졌다.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최종 후보지가 이틀 뒤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를 거쳐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사활을 건 다윗 전북도가 골리앗 서울을 향해 돌진 중이다. 행정력을 총동원
    • 2025-02-26
    • 00:05:00
  • 한국 女 아마, 이번엔 메이저 3개 대회 출전할까
    한국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여자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을까. 제7회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이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꽝남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아시아퍼시픽골프컨페더레이션(APGC)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아마추어에게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매년 대회 우승자는 여자골프 5대 메이저 대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 위
    • 2025-02-26
    • 00:05:00
  • [인터뷰] 김관영 지사 "전북, 지방도시들과 연대…저비용·고효율 올림픽 실현하겠다"
    "지방 도시와 연대하면 기존 시설과 임시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속 가능한 저비용·고효율 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전북이 가진 차별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초 '2032 하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들었다가 호주 브리즈번에 패배한 서울이 일찌감치 2036 올림픽 유치 재도전을 선언했다. 여기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유치 작전에 가세하며 서울과 경쟁하는 모양새다. 최종 후보지는 28일
    • 2025-02-26
    • 00:00:00
  • [윤주혜의 C] 피에르 위그 '리미널'…바짝 '경계' 세우고 존재를 탐구하다
    “안개 속에 뭔가 있어요!” 미국 영화 ‘미스트’(2008)는 기이한 안개가 몰려오면서, 그 안에 도사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에 두려움을 갖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린다. 등장인물들은 짙은 안개로 인해서 괴생명체의 실체조차 파악할 수 없다. 이들은 마트를 안전지대로 삼고, 짙은 안갯속을 향해 나아가길 주저한다. 25일 찾은 리움미술관 올해 첫 전시 피에르 위그의 ‘리미널(liminal)’은 안개로 뒤덮인 새까만 어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기다리는 미지의 세계로 걸어가는 듯했다.
    • 2025-02-25
    • 20:24:35
  • [인터뷰] '트리거' 정성일 "90년생 MZ PD 역할? 저도 놀랐어요"
    "전작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지만 스스로는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어요. 공연을 오래 하다 보니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느낌이죠.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전작들과 다른 '트리거' 한도 역을 연기했죠." 배우 정성일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부터 '전, 란'까지,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엔 디즈니+ '트리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그려냈다. 정성일이 연기한 '한도'는 탐
    • 2025-02-25
    • 17:21:28
  • 정병석 제16대 한국테마파크협회장 취임
    정병석 제16대 한국테마파크협회장이 25일 취임했다. 협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정병석 회장을 1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병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회원사 간 협력과 기술 공유를 활성화하고 협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나가겠다"며 "정부 사업지원과 신규 사업 모델 등을 모색하여 회원사들이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
    • 2025-02-25
    • 16:59:28
  • 경기국제보트쇼, 해양관광·레저 산업 트렌드 한눈에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로, 요트·보트,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 서핑 및 해양관광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마린 포털 기업 ‘보트코리아’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
    • 2025-02-25
    • 16:55:53
  • 막판 지지 호소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들이 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는 2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세 명이 입후보했다.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는 기호 1번이다. 초선을 노리는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후보는 각각 기호 2번과 3번이다. 정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전국 행보를 마무리했다. "생업과 축구를 병행하시거나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하시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축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당선된다면 더 많이 축구 현장을 찾아 나와 축구
    • 2025-02-25
    • 16:20:15
  • 국내여행 침체 넘어 붕괴 위험...임시공휴일에 해외로 떠났다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정부의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이 되레 해외여행을 부추기는 기폭제로 작용했다. 국내 여행시장이 침체를 넘어 붕괴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국내 관광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여행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p) 감소한 80p를 기록했다. 관심이 커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33.2%에 그쳤다.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는 응답은 2019년 41.6%
    • 2025-02-25
    • 16:20:13
  • [부고] 이정윤(우정힐스컨트리클럽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필영씨 별세, 이정윤(우정힐스컨트리클럽·라비에벨골프앤드리조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2025-02-25
    • 15:46:46
  • 관광객 유치로 지방 소멸 막는다…관광 인프라 늘리고 콘텐츠 강화
    날로 심각해지는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서울에 집중된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야놀자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외래 관광객의 서울 방문 비율은 80%를 넘어섰으며, 주요 관광도시인 부산과는 62.7%p의 격차를 보였다. 수치에서 알 수 있듯, 방한 관광은 수도권에 쏠려 있다. 지방은 인프라 부족과 홍보 미흡으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
    • 2025-02-25
    • 15:37:08
  •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김아영 작가
    독창적인 미디어 아트 작업으로 주목을 받아온 김아영(46)이 2025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갤러리현대가 25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연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작업 활동으로 현대 예술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세계적인 예술상이다.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뮤지엄 관장, 큐레이터, 학자와 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세계 곳곳에서 추천된 작가들의 작품을 4개월간
    • 2025-02-25
    • 14:54:03
  • 전두환 장남이 세운 북플러스 파산신청…채권단 구성 등 논의
    전두환 씨의 장남 전재국(66) 씨가 세운 출판도소매업체 북플러스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국내 상위 4위 규모인 북플러스는 거래처만 600여곳이 넘는 만큼, 출판사들의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출판계에 따르면 한국출판인회의는 전날 “북플러스가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알렸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최대 주주 관련 돌발채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을 예상해, 파산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출판인회의는 오는 26일
    • 2025-02-25
    •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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