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의 골프史]  "한계 넘어…도전은 계속된다" PGA투어 도전한 여성 골퍼들
    [이동훈의 골프史] "한계 넘어…도전은 계속된다" PGA투어 도전한 여성 골퍼들
    1932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미국의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가 80m 허들과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높이뛰기 은메달도 획득했다. 남녀 통틀어 달리기·던지기·뛰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육상 선수로 남았다. 운명처럼 골프를 시작한 것은 1935년이다. 2년 뒤인 1937년에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캐스케이드 오픈)에 출전했다. 컷 탈락을 기록한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는 1937년에 이어 1938년 또다시 남자 프로 무대에 도전했다. 도전과 함께 사랑이
    • 2025-03-12
    • 06:00:00
  • 가뭄 든 AI 스타트업 투자…"그래도 대세는 AI"
    가뭄 든 AI 스타트업 투자…"그래도 대세는 AI"
    인공지능(AI)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에도 관련 스타트업이 줄을 잇고 있다. 다만 최근 국내 벤처캐피탈(VC) 투자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국내 AI 스타트업에 투자 가뭄이 들어왔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VC업계는 여전히 주류는 AI 투자라면서, 지금도 AI를 접목한 각종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VC 분석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VC가 스타트업에 투자한 총금액은 8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이 중 AI 스타트업 투자 금액은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했다. 이
    • 2025-03-12
    • 06:00:00
  • [공시학개론] 연이은 자사주 신탁 공시, 투자자에게 희소식일까
    [공시학개론] 연이은 자사주 신탁 공시, 투자자에게 희소식일까
    최근 자기주식(자사주) 신탁 계약 관련 공시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결산'(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 체결·소각 결정 공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18조8400억원, 소각 규모는 13조91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증시 침체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상장사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 진행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 2025-03-11
    • 11:00:00
  • [ASIA Biz] "천천히 계산하세요"…초고령사회 日서 등장한 노인용 슬로우 계산대
    [ASIA Biz] "천천히 계산하세요"…초고령사회 日서 등장한 노인용 '슬로우 계산대'
    일본에 고령자와 장애인, 임신부 등이 안심하고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슬로 계산대’가 등장해 화제다. 고령자 인구가 많은 한 지방 도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뒷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 편히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으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현지에서는 아직도 물건을 살 때 현금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선호가 뿌리 깊어 캐시리스(cashless·비현금 결제) 문화가 대세라고 하기는 어렵다. 일본 캐시리스추진협의회에 따르
    • 2025-03-11
    • 06:00:00
  • [ASIA Biz] 日, 초고령사회 노동력 감소 대안으로 서비스 로봇 등장
    [ASIA Biz] 日, 초고령사회 노동력 감소 대안으로 '서비스 로봇' 등장
    일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비스 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요식업과 요양 산업을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일본이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을 주목하면서 관련 시장이 5년 내로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이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해 해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정부도 65세 이상인 직원을 고용하는 데 보조금을 지급하는
    • 2025-03-11
    • 06:00:00
  • [ASIA Biz] 마누스 개발자도 中토종 90허우 창업팀
    [ASIA Biz] 마누스 개발자도 中토종 '90허우' 창업팀
    'AI 비서' 마누스를 개발한 주역도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중국의 젊은 과학자들이다. 마누스는 '90허우(지우링허우, 1990년대생)' 창업자인 샤오훙이 2022년 후베이성 우한에 설립한 '나비효과'라는 뜻의 후데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했다. 1992년생인 샤오훙은 우한 화중과기대를 졸업한 후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예잉(夜鶯)과기를 창업한 경험도 있다. 당시 그는 텐센트 등으로부터 수억 위안의 자금도 조달한 바 있다. 또 다른 후뎨샤오잉 창업멤버 중 하나는 지이차오다. 수석 엔지니
    • 2025-03-11
    • 06:00:00
  • [ASIA Biz] GS25, 베트남 1위 편의점이 되기 위한 도전
    [ASIA Biz] GS25, 베트남 1위 편의점이 되기 위한 도전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GS25는 현재까지 놀라운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GS25는 베트남 남부의 경제 중심 도시 호찌민시에 교두보를 마련한 이후 빈즈엉성을 비롯한 주변 남서부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진출 6년 만인 지난해 베트남 300호점을 돌파한 GS25는 사업 범위를 북부 지역으로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 GS25는 특히 수도인 하노이 중심부에 매장을 오픈해서 MZ세대와 직장인들을 위한 '코리안 하이브리드' 장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업 방향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 2025-03-11
    • 06:00:00
  • [ASIA Biz] 베트남 MZ세대와 한국 편의점 열풍, GS25가 새로운 아이콘 된 이유
    [ASIA Biz] 베트남 MZ세대와 한국 편의점 열풍, GS25가 새로운 아이콘 된 이유
    베트남의 MZ세대들에게 ‘편의점’이라는 존재는 점점 더 선호 장소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GS25는 한국 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시장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젊은층이 GS25 방문 빈도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영업 시간의 편의성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소로도 기대하기 때문이다. GS25는 이런 수요에 맞춰 젊은층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상품과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GS25는 농심, 하이네켄, 타이거 소
    • 2025-03-11
    • 06:00:00
  • [ASIA Biz] 중국에 또 딥시크 모먼트...AI비서 마누스 돌풍
    [ASIA Biz] 중국에 또 '딥시크 모먼트'...AI비서 '마누스' 돌풍
    #.이용자가 업로드한 후보자 15명의 이력서 파일 압축을 해제해 한 장씩 검토 후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고, 후보자군을 추려 순위를 매기고 각 후보자 프로필과 평가 기준을 내놓는다. 이용자가 원하면 즉시 표 형식으로 출력해 제공한다. #.이용자의 안전, 자녀 교육, 가족 소득 등 다방면의 요구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검색하고 파이선(phython)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산도 계산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부동산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에 적합한 부동산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추천 부동산 목록을 담은 부동산 연구 보고서를 제
    • 2025-03-11
    • 06:00:00
  • [이마 정치9단] 한일·한중 이어 한미의원연맹 출범…의회 외교 박차
    [이마 정치9단] 한일·한중 이어 한미의원연맹 출범…의회 외교 박차
    72년간 이어진 한미 동맹이 의회 교류로 한 단계 더 강화됩니다. 한일, 한중에 이어 한미 의원연맹이 첫걸음을 뗐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시작을 알린 연맹은 한미 간 정기 의회 교류와 공동 연구·포럼 등을 통해 정책적 공조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 의원연맹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여야 의원 162명으로 구성된 연맹은 위원장과 간사를 양당에서 각각 선출했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2025-03-11
    • 06: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화려한 야경에 뱃놀이… 밤도깨비 주말 여행지로 떠오른 상하이
    [김다이의 다이렉트] 화려한 야경에 뱃놀이… '밤도깨비' 주말 여행지로 떠오른 상하이
    네온사인이 화려하게 수놓인 밤거리를 걷는다. 잔잔한 강물에 비친 빌딩들의 모습을 마주한다. 낮엔 오랜 전통을 간직한 정원을 거닐고, 나룻배를 타고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기며 신선놀음도 해본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 다녀왔다.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밤도깨비 여행지'로 부상한 곳이다. 상하이는 중국 정부의 무비자 시행 정책 이후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졌다. 특히 이곳은 2030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 일본을 대체할 여행지로 유명하다. 나날이 느는 중국 여행 수요를 겨냥해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플랫
    • 2025-03-10
    • 06: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제조업·IT 줄폐업에 경매서도 찬밥된 공장·지산...2년 새 매물 3.5배 쑥
    [통계로 보는 부동산] 제조업·IT 줄폐업에 경매서도 찬밥된 공장·지산...2년 새 매물 3.5배 쑥
    최근 제조업과 정보기술(IT) 업계가 침체를 이어가면서 경매 시장에 나온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물건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에 나온 공장과 지식산업센터는 늘어난 반면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물건 적체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1~2월) 경매 시장에 나온 공장 및 지식산업센터 매물은 총 47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212건) 및 2023년 동기(139건)와 대비해서는 각각 2.2배, 3.4배가량 물건이 급증한 것이다. 공장의 경우, 올해 초 총 294건이 매물로 나와 2024년(151
    • 2025-03-07
    • 07: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기준금리 내리는데…막바지 예테크族 어디로?
    [금사빠의 핀스토리] 기준금리 내리는데…'막바지 예테크族' 어디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며 예테크(예금+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금리 막차’를 타려는 이들이 많아진 탓입니다. 아직 3%대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1금융권 상품이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권을 잘 살펴보면 3~4%대 예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테크 수요 급증…1금융 ‘3% 금리’ 주목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
    • 2025-03-06
    • 07:00:00
  • [ASIA Biz] 트럼프發 관세 위기 직면한 베트남...주요 수출국 입지 이어갈까
    [ASIA Biz] 트럼프發 관세 위기 직면한 베트남...주요 수출국 입지 이어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관세 전쟁을 개시했다. 멕시코와 캐나다 및 중국 등 미국의 '톱3' 교역국을 대상으로 모두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분명하게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각국의 관세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계획도 제시한 가운데 전 세계 국가들 역시 관세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미 수출이 큰 베트남은 생산 전환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무역 흑자로 인해 트럼프 정부의 감시를 받을 위험에 처하게 됐다.
    • 2025-03-06
    • 06:00:00
  • [ASIA Biz] 日지난해 출생아 역대 최저 72만…1년에 현 하나씩 사라진다
    [ASIA Biz] 日지난해 출생아 '역대 최저' 72만…1년에 '현' 하나씩 사라진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외국인 포함)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72만988명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899년 이후 최저를 찍은 가운데 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육아를 여성이 전담하는 사회 분위기가 뿌리 깊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지난달 27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 출생아 수는 9년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10년 전인 2014년(약 100만3000명)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집계 대상을 일본인 출생아로 한정하면 70만명을 밑
    • 2025-03-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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