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학개론] 코스피 대장 삼성전자 뜯어보기
    [공시학개론] '코스피 대장' 삼성전자 뜯어보기
    최근 미국발 반도체 훈풍이 심상찮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인공지능(AI)·빅테크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를 예상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공시학개론에서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 국민 반려주식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회사는 삼성입니다. 삼성그룹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대기업 집단 순위에서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집단은 공정 자산을 기준으로 하는데 삼성그
    • 2024-05-09
    • 11: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5일만 연체해도 신용 뚝···연체관리 독하게 해야 하는 이유
    [금사빠의 핀스토리] 5일만 연체해도 신용 '뚝'···연체관리 독하게 해야 하는 이유
    금융권 연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경제 위기를 부추기는 가운데 개인에게 돌아오는 '이자 폭탄' 역시 심각한 상황입니다. 소액의 신용카드 연체라고 해도 며칠 만에 신용점수가 고꾸라질 수 있기 때문에 쌓인 빚을 밀리지 않고 잘 갚아나가는 것이 개인 신용관리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연체해야 한다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출 등을 똑바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금융 생활입니다.
    • 2024-05-09
    • 07:00:00
  •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지금이 금리 고점···슈퍼리치, 올해 1분기 국고채·회사채 역대급 순매수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지금이 금리 고점···슈퍼리치, 올해 1분기 국고채·회사채 역대급 순매수
    올해 글로벌 주요국의 금리 인하가 예고되면서 고액 자산가들이 국고채와 회사채를 각각 3조원 이상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연말 글로벌 주요국의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고금리 시기에 채권 투자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고액 자산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개인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금액 규모는 3조23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182억원에 비해서 27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2006
    • 2024-05-09
    • 06:00:00
  • [확대경] "2000명 근거자료 제출" 의정갈등의 나비효과
    [확대경] "2000명 근거자료 제출" 의정갈등의 '나비효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정부 정책 및 의사 상대 처분에 대한 불복소송을 넘어 정부 관료들에 대한 고발로 확전하는 양상이다. 의정갈등의 단초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에서 회의록 등 근거 자료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회의록 유무를 둘러싸고 보건복지부·교육부 장·차관이 고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이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일어나자 곧바로 의사 단체는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정부 고위 관료조차 지역의료를 이용
    • 2024-05-09
    • 06:00:00
  • [ASIA Biz] 면세점·의료관광·크루즈로…유커 흡수 블랙홀 될까
    [ASIA Biz] 면세점·의료관광·크루즈로…유커 흡수 '블랙홀' 될까
    2만1300명.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첫날인 1일 하루에만 하이난성 내국인 면세점 12곳을 방문한 관광객(연인원 기준) 숫자다. 일일 매출액만 1억15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17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중국 최대 면세점 기업인 차이나듀티프리(CDF, 중몐)그룹 연간 매출의 80% 이상이 하이난성 지역 면세점에서 나왔을 정도로 하이난성은 중국인이 즐겨 찾는 ‘쇼핑 천국’이 됐다. 올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하이난성을 홍콩에 버금가는 국제 자유무역항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지 6주년
    • 2024-05-09
    • 06:00:00
  • [ASIA Biz] 엔비디아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찾는 이유는?
    [ASIA Biz] 엔비디아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찾는 이유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 엔비디아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찾고 있다. 작년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 지난달에는 키스 스트리어 부사장이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찾았다. 스트리어 부사장은 작년 12월 젠슨 황 CEO가 베트남 정부와 체결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협력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엔비디아는 AI칩 판매 시장을 넘어 동남아 지역 반도체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
    • 2024-05-09
    • 06:00:00
  • [ASIA Biz] 라인야후에 탈(脱)네이버 압박하는 日…공식입장은 "보안 강화 요구"
    [ASIA Biz] 라인야후에 '탈(脱)네이버' 압박하는 日…공식입장은 "보안 강화 요구"
    라인야후 사태를 둘러싸고 민감하게 반응하던 한국과 달리 비교적 잠잠하던 일본 매체들이 최근 잇따라 관련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7일 네이버와 자본 관계 등을 재검토하라는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달 들어 일본 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우려 표명을 중심으로 라인야후 문제를 보도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사태의 경위와 전망을 상세히 정리
    • 2024-05-09
    • 06:00:00
  • [한지연의 B스토리]1% 점유율로 기업가치 1000조 돌파한 테슬라의 기적
    [한지연의 B스토리] 1% 점유율로 기업가치 1000조 돌파한 테슬라의 기적
    자동차 제조 기술 없이 세계 1위 자동차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1%대 점유율로 한때 1000조원(2023년 기준)의 시가총액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로 불린 기업, 바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테슬라' 이야기다. 2000년대 초반 탄생한 테슬라는 100년 이상의 전통적 헤리티지(유산)를 자랑하는 경쟁사와 달리 제품(자동차)이 아닌 CEO 자체가 헤리티지가 된 독특한 성장 전략으로 유명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미국판 '봉이 김선달'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
    • 2024-05-08
    • 19:00:00
  • [박 기자의 도핑테스트] 비만약 월드컵, 한미약품 국가대표로 나선다
    [박 기자의 도핑테스트] 비만약 월드컵, 한미약품 국가대표로 나선다
    인터넷상에서 종종 소위 '약 빨았다'는 표현이 쓰이곤 합니다. 기발하거나 능력이 뛰어난 인물·대상 등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박 기자의 도핑테스트'에선 혁신적 행보로 관심을 모으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월 국제 의학 학술지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세계 비만 인구는 약 10억3800만명이다. 1990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고, 어린이·청소년으로 한정하면 4배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35년엔 19억명에 육박할
    • 2024-05-08
    • 17:30:00
  • [아주 車림표] 잘 키운 車 하나에 GM 함박웃음…중견 완성차 희비
    [아주 車림표] 잘 키운 車 하나에 GM 함박웃음…중견 완성차 희비
    올해 들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의 질주가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GM 한국사업장은 미국 시장의 기반을 탄탄히 닦아 놓은 데 힘입어 나 홀로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GM은 이달 캐딜락의 첫 전기차를 내놓고 고급 전기차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역시 전략 모델 카드를 꺼내들어 판매 회복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16만96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3%
    • 2024-05-08
    • 06:00:00
  • [아주 쓸데있는 금융백과] 여행엔 OO카드, 쇼핑엔 OO카드···가정의달 이렇게 챙기자
    [아주 쓸데있는 금융백과] 여행엔 OO카드, 쇼핑엔 OO카드···가정의달 이렇게 챙기자
    올해도 여지없이 가정의 달이 찾아왔지만, 금융소비자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아 평소보다 많은 지출을 하게 됩니다. 선물은 물론, 외식도 해야 하고 나들이나 여행 계획까지 짜다보면 지갑과 통장에 잔고가 남아나지 않습니다. 소비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드사들은 각종 이벤트를 내놓고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행사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나에게 필요한 카드사 할인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해 둔다면 알뜰하게
    • 2024-05-08
    • 06:00:00
  •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슈퍼리치 돌아왔다···1분기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슈퍼리치' 돌아왔다···1분기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올해 1분기 전국에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49채나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분기 거래량(47채)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올해 연말까지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2021년의 역대 최대 거래량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반등 영향에 자산가들이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유례 없는 저금리가 유지됐던 2021년 기록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 2024-05-08
    • 06:00:00
  • [최윤선의 D-story] 다가오는 한·일·중 정상회의…의제 조율 핵심 
    [최윤선의 D-story] 다가오는 한·일·중 정상회의…'의제 조율' 핵심 
    한국과 일본, 중국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이번 회의가 성사된다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마주 앉게 된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로서는 처음 맞이하는 3국 정상회의인 만큼 의장국으로서 의제 조율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북과 꾸준히 교류를 해오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미사일 도발, 지정학적 긴장 등의 문제를 의제로 다루는 데 거
    • 2024-05-08
    • 06:00:00
  • [이동훈의 골프史] 알츠하이머병과 끝까지 맞서 싸운 프로골퍼
    [이동훈의 골프史] 알츠하이머병과 끝까지 맞서 싸운 프로골퍼
    "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전직 프로골퍼이자, 골프 해설자인 잉글랜드의 피터 우스터하우스가 자신의 병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는 그해 1월까지 CBS 스포츠에서 골프 해설자로 근무했다. 방송에서는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우스터하우스는 모든 것을 알리고 알츠하이머병과의 사투에 돌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그런 그를 2016년 조명했다. 당시 우스터하우스는 "건강한 사람도 기억을 잃기 시작하면 인생이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스터하우스는 "2014
    • 2024-05-08
    • 06:00:00
  • [공시학개론] 바뀐다는 밸류업 공시 "의미 있나요?"
    [공시학개론] 바뀐다는 밸류업 공시 "의미 있나요?"
    공시가 자본시장에서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모든 투자자가 상장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공평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공시 의존도가 상당하죠. 최근 금융당국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공시·이행하고, 투자자가 공시된 계획을 투자판단에 적극 활용해 자본시장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일명 &ls
    • 2024-05-0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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