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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중국에 또 '딥시크 모먼트'...AI비서 '마누스' 돌풍 #.이용자가 업로드한 후보자 15명의 이력서 파일 압축을 해제해 한 장씩 검토 후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고, 후보자군을 추려 순위를 매기고 각 후보자 프로필과 평가 기준을 내놓는다. 이용자가 원하면 즉시 표 형식으로 출력해 제공한다. #.이용자의 안전, 자녀 교육, 가족 소득 등 다방면의 요구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검색하고 파이선(phython)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산도 계산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부동산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에 적합한 부동산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추천 부동산 목록을 담은 부동산 연구 보고서를 제 2025-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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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한일·한중 이어 한미의원연맹 출범…의회 외교 박차 72년간 이어진 한미 동맹이 의회 교류로 한 단계 더 강화됩니다. 한일, 한중에 이어 한미 의원연맹이 첫걸음을 뗐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시작을 알린 연맹은 한미 간 정기 의회 교류와 공동 연구·포럼 등을 통해 정책적 공조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 의원연맹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여야 의원 162명으로 구성된 연맹은 위원장과 간사를 양당에서 각각 선출했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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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화려한 야경에 뱃놀이… '밤도깨비' 주말 여행지로 떠오른 상하이 네온사인이 화려하게 수놓인 밤거리를 걷는다. 잔잔한 강물에 비친 빌딩들의 모습을 마주한다. 낮엔 오랜 전통을 간직한 정원을 거닐고, 나룻배를 타고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기며 신선놀음도 해본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 다녀왔다.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밤도깨비 여행지'로 부상한 곳이다. 상하이는 중국 정부의 무비자 시행 정책 이후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졌다. 특히 이곳은 2030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 일본을 대체할 여행지로 유명하다. 나날이 느는 중국 여행 수요를 겨냥해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플랫 2025-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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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제조업·IT 줄폐업에 경매서도 찬밥된 공장·지산...2년 새 매물 3.5배 쑥 최근 제조업과 정보기술(IT) 업계가 침체를 이어가면서 경매 시장에 나온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물건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에 나온 공장과 지식산업센터는 늘어난 반면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물건 적체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1~2월) 경매 시장에 나온 공장 및 지식산업센터 매물은 총 47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212건) 및 2023년 동기(139건)와 대비해서는 각각 2.2배, 3.4배가량 물건이 급증한 것이다. 공장의 경우, 올해 초 총 294건이 매물로 나와 2024년(151 2025-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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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기준금리 내리는데…'막바지 예테크族' 어디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며 예테크(예금+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금리 막차’를 타려는 이들이 많아진 탓입니다. 아직 3%대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1금융권 상품이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권을 잘 살펴보면 3~4%대 예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테크 수요 급증…1금융 ‘3% 금리’ 주목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 2025-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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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發 관세 위기 직면한 베트남...주요 수출국 입지 이어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관세 전쟁을 개시했다. 멕시코와 캐나다 및 중국 등 미국의 '톱3' 교역국을 대상으로 모두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분명하게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각국의 관세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계획도 제시한 가운데 전 세계 국가들 역시 관세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미 수출이 큰 베트남은 생산 전환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무역 흑자로 인해 트럼프 정부의 감시를 받을 위험에 처하게 됐다.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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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日지난해 출생아 '역대 최저' 72만…1년에 '현' 하나씩 사라진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외국인 포함)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72만988명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899년 이후 최저를 찍은 가운데 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육아를 여성이 전담하는 사회 분위기가 뿌리 깊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지난달 27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 출생아 수는 9년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10년 전인 2014년(약 100만3000명)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집계 대상을 일본인 출생아로 한정하면 70만명을 밑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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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中 문화수출 신3양"…K-드라마 위협하는 中 쇼트폼 드라마 병에 걸린 친엄마 의료비로 5만 달러가 필요하다며 아버지와 계모에게 애원하는 여주인공. 의붓언니는 자기 대신 전과자 출신의 악명 높은 재벌 가문 사생아한테 시집가면 5만 달러를 주겠다며 꼬드기고, 여주인공은 결국 친모의 의료비를 위해 요구를 승낙하고 마는데···. 최근 미국에서 대박을 친 중국 쇼트폼 드라마(길이가 짧은 드라마) ‘억만장자의 이중생활(원제 The Double Life of My Billionaire Husband)’ 첫 회 줄거리이다. 이 모든 일들은 단 90초 안에 이뤄진다. 자극적이고 다소 과장스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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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스타벅스도 '쇼트폼 드라마'에 빠졌다 504억 위안 vs 470억 위안 중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쇼트폼 드라마 시장이 지난해 결국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도 뛰어넘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방영된 쇼트폼 드라마만 모두 4만4000편이다. 중국 쇼트폼 드라마 시장은 지난해(504억 위안)보다 35% 이상 증가한 686억 위안에 달해 2027년에는 1000억 위안(약 20조원)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내 쇼트폼 드라마 시청 인구는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보다 많다. 중국넷캐스팅서비스협회(CNSA)가 발표한 '중국 쇼트폼 드라마 산업 발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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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3월은 '주총시즌'…주주총회 안건 확인하려면 3월이 되면 기사를 통해 '주총 시즌'이라는 말을 쉽게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상장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런 주주총회에는 어떤 안건들이 주로 논의되며, 내가 투자한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주주총회는 상장회사의 주주들이 모여 상법에 정해진 회사의 중요사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회의입니다. 정기주주총회는 매년 1회 반드시 개최하도록 상법에 규정되어 있고, 개최하지 않을 경우 상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주주총회에서는 필수 2025-03-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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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고리버들 바구니 깃대는 언제 생겼을까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 첫 개최지인 영국 스코틀랜드 프레스트윅 골프클럽 앞 연습 그린에는 작은 고리버들 바구니 깃대가 꽂혀 있다. 이는 깃발로 바람 방향을 확인하는 현대의 깃대와는 다르다. 그저 깃대에 뭉툭한 바구니를 단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번 주 베트남 꽝남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의 그린에도 골프장 로고로도 사용되는 고리버들 바구니 깃대가 꽂혔다. 그렇다면 이 고리버들 바구니 깃대는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이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 몇 가지 가설 2025-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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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비아파트 월세 비중 약 70%··· 월세 부담 얼마나 늘어났나 봤더니 대규모 전세사기로 빌라 기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비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비아파트 시장 안정화라는 목표와 함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위원회는 ‘2025년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보험의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낮춘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향후 70~80%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전세대출 보증비율이란 세입자가 전세금을 대출받을 때 공 2025-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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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봄따라 떠나는 국내여행...'한국관광 100선' 추천 여행지 5곳 전쟁의 흔적이 남은 DMZ에서 평화를 꿈꾸고, 남원의 벚꽃길을 따라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5곳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추천 여행지 5곳은 △분단을 넘어 평화의 시대를 꿈꾸다, 파주 임진각과 DMZ 생생누리(경기 파주) △대관령으로 떠나는 무해한 여행(강원 평창) △악동에서 영웅으로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아산 현충사(충남 아산) △한의학의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떠난 면역력 충전 여행(경남 산청) △ 2025-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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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돌반지 1돈에 60만원…금값, 왜 오르는 건가요?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30만원대였던 금반지 1돈 가격이 어느새 6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마저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값은 왜 이렇게 갑자기, 빨리 오르고 있는 것일까요? 금값, 연일 최고치…트럼프 등장에 안전자산 '주목' 2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시장에서 1㎏짜리 순도 99.99%의 금 가격은 지난 14일 1g당 16만3530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금값 2025-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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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베트남의 수출시장 다각화, 선택이 아닌 필수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지정학적 긴장, 미·중 무역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왔다. 더욱이 트럼프 2기 개막과 함께 향후 세계 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베트남 역시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몇몇 대형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무역 방어 조치와 기술, 환경, 노동 기준에 대한 요구 사항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이에 앞으로 베트남이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면서 '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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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車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도요타, 미래도시 '우븐시티' 첫 공개 자율주행차에서 내린 로봇이 택배를 집 앞까지 배송하고 마을의 쓰레기를 로봇이 분리해 수거하는 도시, 탄소중립 소재로 만든 건물에 태양광과 수소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도시.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래 도시 모습이지만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2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건설 중인 실험도시 ‘우븐시티(Woven Cit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짠 도시’라는 뜻의 우븐시티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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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에 쫓기고, 시장 포화 피해서.." 中기업 말레이 공습 “비야디, 세계를 선도하는 전기차(World's leading electronic vehicle)”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향하는 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 매장과 함께 광고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야디는 지난해 말레이에서만 한해 8570대의 전기차를 팔며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40%로 1위에 올라섰다. 비야디 산하 고급차 브랜드 덴자도 이달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바로 옆에 매장을 세우는 등 최근 비야디가 말레이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비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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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 리스크에 존재감 커진 '동남아의 실리콘밸리'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의 대표적인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한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말레이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말레이는 반도체 산업이 잘 발달해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말레이 반도체협회(MSIA)에 따르면 말레이는 현재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반도체 수출국이다. 1972년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말레이 북부 페낭에 반도체 공장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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