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빠의 핀스토리] 신용 낮고 급전 찾는 서민들, 지난해에도 2금융권으로 몰렸다
    [금사빠의 핀스토리] 신용 낮고 급전 찾는 서민들, 지난해에도 2금융권으로 몰렸다
    우리나라 서민 가구는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작년 4분기 소득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 가계지출은 147만원인데요. 1분위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은 월 117만8000원에 불과했습니다. 생활을 위해 약 29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죠.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은 급전을 찾아 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는데
    • 2024-03-21
    • 07:00:00
  • [아주 車림표] 대륙의 실수 이번엔 전기차?...1000만원대 전기차 시장 열린다
    [아주 車림표] '대륙의 실수' 이번엔 전기차?...1000만원대 전기차 시장 열린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반값 전기차'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비야디, 샤오펑,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 가격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무려 1000만원대 전기차도 등장한 모습이다. 중국 전기차의 강점은 성능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정책으로 아직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인지도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경우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복수의 외신, 관련업계 등에 따르
    • 2024-03-20
    • 06:00:00
  • [이동훈의 골프史] 대학 라이벌전으로 시작한 잉글랜드 골프대회의 역사
    [이동훈의 골프史] 대학 라이벌전으로 시작한 잉글랜드 골프대회의 역사
    골프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아마추어 대회가 열린 것은 1849년부터다. 그렇다면 영국 내 잉글랜드에서는 언제부터 개최됐을까. 기차로 6시간이면 닿는 곳에서 대회가 열리기까지는 무려 29년이 걸렸다. 잉글랜드 첫 아마추어 골프 대회는 1878년 개최됐다.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골프로 맞붙었다. 일명 대학 경기. 두 대학은 바시티 매치(럭비 경기)를 1872년부터 진행했다. 골프 경기는 럭비 경기 시작 6년 후 치러졌다. 1885년 시작된 아마추어 챔피언십보다 7년 먼저 개최됐다. 잉글랜드 골프 역사상 가
    • 2024-03-20
    • 06:00:00
  • [공시학개론] "따따블인가, 반토막인가"…공모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로 판단
    [공시학개론] "따따블인가, 반토막인가"…공모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로 판단
    신규 상장주식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료 중 하나가 증권발행실적보고서입니다. 상장하려는 기업의 공모주 청약 단계에 증권발행실적보고서는 반드시 공시돼야 하는 서류에 해당합니다. 유명한 회사의 사례를 통해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투자 판단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두 차례 일정 연기 끝에 작년 12월 12일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만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던 회사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주가가 공모
    • 2024-03-19
    • 11:00:00
  • [이마 정치9단] 4·10 총선은 비호감 대전
    [이마 정치9단] 4·10 총선은 '비호감 대전'
    오는 4·10 총선이 지난 제20 대통령 선거에 이어 '비호감 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에선 이른바 '런종섭' 사태로 불리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도피성 출국 등 각종 악재가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공천 파동'으로 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당화 논란이 촉발돼 국민들의 호감을 얻기는커녕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어, 양쪽 모두 국민 공감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보통 보수·진보 진영이 '콘크리트 지지
    • 2024-03-19
    • 07:00:00
  • [테크인트렌드] AI 날개 단 국내 EPR기업, 해외로 날아간다
    [테크인트렌드] 'AI 날개' 단 국내 EPR기업, 해외로 날아간다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ERP는 기업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업무 절차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인사·재무·영업·물류·생산 등 기업의 각종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시스템별 정보와 자료를 유기적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린다. 더존비즈온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6일 AI 비서 '원(ONE) AI'를 출시했다
    • 2024-03-19
    • 06: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혼인 12년 만에 반등할까…생산자물가 상승세도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 혼인 12년 만에 반등할까…생산자물가 상승세도 '주목'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이번주 출산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혼인 통계가 발표된다. 1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지수도 이목을 끈다. 17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19일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한다. 2011년까지 증감을 오고가던 혼인 건
    • 2024-03-18
    • 07:00:00
  • [전성민의 문화살롱] 디지털로 되살아난 작은 금강 칠보산
    [전성민의 문화살롱] 디지털로 되살아난 '작은 금강' 칠보산
    예부터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비견돼 ‘작은 금강’이라고 불린 함경북도 칠보산(七寶山)의 절경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가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국외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추진한 최초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소재로 한 특별전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
    • 2024-03-18
    • 06: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매보단 전세 위주 거래…시장에 총선 변수될까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매보단 전세 위주 거래…시장에 '총선' 변수될까
    부동산 매매 시장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매매 수요 관망세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세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다만 선거용 공약 외에 추가적인 제도 변화 이벤트가 어렵다는 점과 지난달 말 시작된 금융권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인해 시장에서의 큰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간 부동산 통계기관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
    • 2024-03-15
    • 07: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사찰음식·오색실 체험 오감만족…한국 불교문화에 푹 빠지다
    [김다이의 다이렉트] 사찰음식·오색실 체험 '오감만족'…'한국 불교문화'에 푹 빠지다
    "한국 하면 K-팝만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새로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문화와 사람, 건축물, 역사, 음식까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만난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단(이하 HRO) 단원 캐서린 리(Catherine Li, 19)는 한국 여행에 대해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HRO 단원과 지도교수 102명의 방한은 한국관광공사가 주력하는 교육여행 활성화 일환으로 이뤄졌다. 관광공사는 구미주 Z세대의 다양한 해외 교육여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학습형·
    • 2024-03-15
    • 06:00:00
  •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요즘 대세라는 ETF, 어떤 걸 봐야할까?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요즘 대세라는 ETF, 어떤 걸 봐야할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 간 ETF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ETF 시장 규모도 132조원을 넘겼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킨 상품이다. 지수의 흐름을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다.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합쳤다. ETF는 가격이 올라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별 주식 투자와 달리 양방향 투자도 가능하다.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될 경우 지수
    • 2024-03-15
    • 06:00:00
  • [장문기의 핀스토리] 한국에서 더 비싼 비트코인…김프가 뭐길래
    [장문기의 핀스토리] 한국에서 더 비싼 비트코인…'김프'가 뭐길래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의 가상자산 시세 전광판에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원화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김치 프리미엄(김프)’도 같이 오르고 있다. 한국에서 비트코인을 사려면 해외에서 살 때보다 더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김치 프리미엄은 비트코인 또는 가상자산이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 거래소보다 비싸게 팔리는 현상이나 그 차액을 뜻한다. 김치 프리미엄이 오른다는 것은 현재 한국에서 비트코인이 외국보다 높
    • 2024-03-14
    • 18:00:00
  •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배터리 생산 지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배터리 생산 지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
    글로벌 배터리 생산 지형이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고, 동남아시아가 새 격전지가 되면서 주요 부품인 배터리 생산 거점도 중국 외 지역으로 늘어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업체가 10년 내 세울 아시아 생산 거점은 태국, 인도, 터키, 베트남이 추가 되면서 9개국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시아에서 배터리 셀 공장을 갖춘 곳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뿐이다. 여기에는 정통 배터리 강자인 한·중·일 업체의 생산 법인
    • 2024-03-14
    • 18:00:00
  • [공시학개론] 주가에 영향 미치는 M&A 공시 이것만 알아두자
    [공시학개론] 주가에 영향 미치는 M&A 공시 이것만 알아두자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공시 중 하나로 인수합병(M&A) 공시가 있습니다. 한글로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라고 합니다. 타법인주식? 출자증권? 취득결정? 대충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무슨 공시인지,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출자증권을 취득할 때 내리는 취득결정과 그에 따른 공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A 공시, 발행회사·취득내역·취득목적 꼼꼼히 살펴봐야 지난 11일 배우 이정재씨와 정우
    • 2024-03-14
    • 11: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홍콩 ELS 차등배상 한다는데…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금사빠의 핀스토리] 홍콩 ELS '차등배상' 한다는데…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금융감독원이 최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보면 △판매사 요인(기본+공통 가중, 23~50%) △투자자 요인(개별, ±45%포인트) △기타 가중요인(±10%포인트) 등으로 구분되지만, 표본도 많고 사례도 워낙 다양해 투자자들은 개별적으로 얼마를 배상받을 수 있는지 계산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에 사례를 바탕으로 배상 비율 계산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만 금융사들이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인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분쟁조정안도 하나의
    • 2024-03-14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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