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인트렌드] 3.7㎓ 이어 2.3㎓도 매물로...주파수 쩐의 전쟁 다시 시작될까
    [테크인트렌드] 3.7㎓ 이어 2.3㎓도 매물로...주파수 '쩐의 전쟁' 다시 시작될까
    안정기에 접어든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이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5G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중대역(Sub-6㎓) 주파수 추가 공급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양질의 주파수를 확보해 통신 품질을 끌어올리려는 이동통신 3사와 제4이동통신사 간 자본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공청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주파수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행사에서 향후 주파수 공
    • 2024-02-02
    • 00:05:00
  • [공시학개론] 내가 투자한 스팩, 합병한다는데…합병비율 중요한 이유
    [공시학개론] 내가 투자한 스팩, 합병한다는데…'합병비율' 중요한 이유
    공모주 투자자 가운데 일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투자에도 관심이 있을 텐데요. 스팩은 공모를 통해 증시에 상장하지만 향후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 회사입니다. 즉 별다른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실체가 없는 기업인 것이죠. 그러나 증시가 지지부진하면서 스팩에 투자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스팩은 목적 자체가 인수·합병인 만큼 기업과의 합병 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진 주가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합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하죠. 공모를 통해 상장하는
    • 2024-02-01
    • 11:00:00
  •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너도나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현대글로비스, 포스코 광폭 행보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너도나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현대글로비스, 포스코 광폭 행보
    지난해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생산 시 핵심 원자재 재활용 의무 비율을 상향하면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 전기차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살아 남기 위해 재활용된 원재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은 폐배터리 사업을 새 먹거리로 점찍으면서 관련 기업의 인수와 투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산업은 수거, 리사이클링 공정(전처리·후처리), 유통 등 거대한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0조원으로 커질
    • 2024-02-01
    • 06:00:00
  • [금융 카페] 설연휴 일주일 앞으로…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車보험 활용법
    [금융 카페] 설연휴 일주일 앞으로…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車보험' 활용법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 알아두면 유용할 자동차보험 활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교대운전에 대비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해 가벼운 차량 고장을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1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 또는 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 발생한 사
    • 2024-02-01
    • 06:00: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사전청약 불안해도 믿어보자"...분양가 부담 속 뉴홈에 우르르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사전청약 불안해도 믿어보자"...분양가 부담 속 '뉴홈'에 '우르르'
    정부의 새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이 4차 사전청약에서 9만3000명이 몰리며 흥행했다. 서울 위례에선 경쟁률이 65대1을 넘어섰고, 고양 창릉에서도 40대1을 기록했다. 본청약 일정과 입주예정일이 불안정한 사전청약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입지에 물량이 풀리면서 청약 수요자들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사전청약에서도 입지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올해 서울 성동구치소 부지, 서초구 성뒤마을 등 알짜 입지에서 사전청약이 예정된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홈 4차 사전청약도 흥
    • 2024-01-31
    • 17:30: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년 만에 강남 10억 로또 아파트 등장...청약수요자 이것 주목해야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년 만에 '강남 10억' 로또 아파트 등장...청약수요자 '이것' 주목해야
    올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풀리는 가운데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다음 달 포문을 연다. 메이플자이는 '래미안 원베일리' 이후로 2년 7개월 만에 강남·서초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다. 당첨만 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지난해부터 강남권 청약이 계속 연기되면서 대기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고, 워낙 분양가가 비싸 자금 계획이 까다로운 편이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
    • 2024-01-31
    • 12:00:00
  •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펀드 투자는 처음인데…뭐부터 봐야 할까?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펀드 투자는 처음인데…뭐부터 봐야 할까?
    재테크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건 망설여진다면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별 종목 투자엔 높은 변동성에 위험이 따른다.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개미도 적지 않다. 펀드는 직접투자의 단점을 상쇄하면서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펀드에 투자하려면 어느 정도 큰 금액이 필요하다는 생각부터 들지만 펀드는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적은 돈으로도 차곡차곡 투자하면 된다. 펀드 상품명도 복잡해 보이지만 이해
    • 2024-01-31
    • 06:00:00
  • [금융카페] "어디까지 쌓아야 하나"…은행권, 불어나는 대손충당금에 시름
    [금융카페] "어디까지 쌓아야 하나"…은행권, 불어나는 대손충당금에 시름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지속 쌓아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은행권의 상생금융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는 데다, 금융당국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도입을 결정하며 정부도 손실흡수능력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서다. 이에 은행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충당금은 이익을 떼 쌓아두는 구조여서 수익성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은행권 일각에선 충당금을 지속 늘리고 있지만, 어느 선까지 관련 수치를 늘려야 하는 건지 불만의 목소리도 감지된다. 충당금을 늘릴수록 수익성
    • 2024-01-30
    • 17:30:00
  •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갤럭시, 로봇 훈풍에 배터리 회사 웃는 이유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갤럭시, 로봇 훈풍에 배터리 회사 웃는 이유
    배터리 업계가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침체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과 로봇 등으로 실적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에는 삼성SDI의 소형배터리가 탑재되는데, 벌써부터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배터리의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폰 갤럭시S24는 사전 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했다. 일평균 17만3000대가 사전 예약된 것으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판매 기록이다. 삼성SDI는 이날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
    • 2024-01-30
    • 17:30:00
  • [공시학개론] 임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어떻게 봐야 할까?
    [공시학개론] 임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어떻게 봐야 할까?
    국내 많은 상장사들은 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다른 말로 스톡옵션이라고 하는데요. 임직원 성과에 따라 스톡옵션을 지급해 경영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보상수단이기도 합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한 곳은 위메이드, 대주전자재료, 바디텍메드, 메디톡스, 한글과컴퓨터 등 5곳입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사주를 일정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기업 실적이 성장하고 기업가치가
    • 2024-01-30
    • 11:00:00
  •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사고팔고 나누는 AMPC…한국 기업은?
    [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사고팔고 나누는 AMPC…한국 기업은?
    올 1분기 국내 배터리 기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적자를 면하게 되는 등 관련 보조금 혜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터리 기업의 실적 방어 효과는 IRA 내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에서 나온다. 29일 하나증권은 올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한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 감소한 296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MPC를 제외하면 영업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까지 내놨다. LG에너지솔루
    • 2024-01-30
    • 06:00: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7조 규모 신생아특례대출 신청 시작...대상 등 세부조건은?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7조 규모' 신생아특례대출 신청 시작...대상 등 세부조건은?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일부 요람이 비어 있다.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최저 연 1%대 저금리로 주택 마련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해 8월 29일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평균 금리가 4.48%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택 매매시장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만 규모가 지난해 공급된 특례보금자리론보다 작
    • 2024-01-30
    • 06:00:00
  • [금융카페] 인뱅으로 촉발된 대환대출 금리전쟁…다시 고개드는 플랫폼 종속화·공정성 우려
    [금융카페] 인뱅으로 촉발된 대환대출 '금리전쟁'…다시 고개드는 플랫폼 '종속화·공정성' 우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해 11조원 넘게 증가하는 등 관련 규모가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저점으로 향하면서 시중은행보다 금리 경쟁력이 높은 인뱅으로 관련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올해 시작된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에서도 낮은 금리를 내세워 공격적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시장의 매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인뱅으로 촉발된 담보대출 머니무브가 더욱 활발해짐에 따라 앞으로 대환대출의 수요 선점 관건은 '플랫폼 노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 2024-01-29
    • 17:40:53
  • [테크인트렌드] 단통법 폐지를 원하는 사람들, 원하지 않는 사람들
    [테크인트렌드] 단통법 폐지를 원하는 사람들, 원하지 않는 사람들
    윤석열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이른바 ‘단통법’ 폐지를 공식화했지만, 실제 폐지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벌써부터 정치권·시민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에선 단통법 폐지 찬성·반대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단통법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가 높은 만큼 폐지 시기가 문제일 뿐 폐지 자체는 정부·여야가 합의해 추진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단통법을 폐지하려면 여야가 합의해서 법 개정을 해야 한다. 4월 총선을 앞둔 만
    • 2024-01-26
    • 10: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녹지 않는 해발 4000m 아이스크림산 얼지 않는 호수…매력의 퍼즐을 맞추다
    [김다이의 다이렉트] 녹지 않는 해발 4000m '아이스크림산' 얼지 않는 호수…매력의 퍼즐을 맞추다
    광활하게 펼쳐진 설원 끝에 보이는 눈 덮인 산. 1년 내내 녹지 않는 눈과 발아래 구름을 만날 수 있는 곳,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이다. 지난해 말 밴플과 떠난 7박 9일의 로드트립 여정은 대자연 속 모험의 연속이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황홀한 설경을 마음껏 감상했고, 매일 달라지는 날씨와 공기, 풍경의 조각들을 모아 ‘키르기스스탄’이라는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 중부에 자리한 중앙아시아 국가로 국토의 80%가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다. 카자흐스
    • 2024-01-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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