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화 절하 나선 中… 원·달러 환율도 요동
    위안화 절하 나선 中… 원·달러 환율도 요동 미·중 관세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16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한 리더십 공백 속에 대외 악재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9일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4273위안까지 내려갔다. 2010년 이후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104%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중국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내리며 반격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우리 금융시장도 요동치 2025-04-09 21:08
  • 美 관세 여파에 국고채 금리 일제 상승…3년물 2.434%
    美 관세 여파에 국고채 금리 일제 상승…3년물 2.434% 한국 국고채 금리가 미국발(發) 관세전쟁의 불확실성이 확산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2.43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32%로 4.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2bp, 1.0bp 상승해 연 2.540%, 연 2.48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52%로 4.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3bp, 4.1bp 상승해 연 2.554%, 연 2.423%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이날부터 중국에 총 104%의 관세를 부과하 2025-04-09 19:23
  • 고용부·안전보건公, 건설현장 현장점검 돌입
    고용부·안전보건公, 건설현장 현장점검 돌입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을 불시 방문해 감독·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감독에 앞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추락·붕괴,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자체 파악을 실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해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조치하고 사고 유형별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접‧용단 작업의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등 사업장 화재 2025-04-09 11:10
  • 김문수 고용장관 임기 마무리…6월 3일 대선 나설 것
    김문수 고용장관 임기 마무리…"6월 3일 대선 나설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김 장관은 8일 고용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도 확장성에 대한 의문 제기가 이어진다는 지적에 김 장관은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복당 절차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의 '탈레반' 발언 2025-04-08 16:46
  • [속보] 최상목 다음 주 10조원 규모 추경안 발표
    [속보] 최상목 "다음 주 10조원 규모 추경안 발표" 최상목 "다음 주 10조원 규모 추경안 발표" 2025-04-08 08:53
  •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 20개월째↓…20·40도 위태롭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 20개월째↓…20·40도 위태롭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0개월 연속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제조업에서도 내국인 가입자가 18개월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고관세 타격을 우려한 기업들이 채용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도 3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4000명(1.0%)느는 데 그쳤다.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1988년 통계 작성한 2025-04-07 12:00
  • [속보] 코스피200 선물 5% 급락
    [속보] 코스피200 선물 5% 급락 코스피200 선물 5% 급락 2025-04-07 09:17
  • [속보] 100엔이 1000원 넘었다…엔화 환율 약 2년 만에 최고
    [속보] 100엔이 1000원 넘었다…엔화 환율 약 2년 만에 '최고' 100엔이 1000원 넘었다…엔화 환율 약 2년 만에 '최고' 2025-04-07 09:10
  • 고용부-구글코리아, 청년 AI 역량 강화 위해 맞손
    고용부-구글코리아, 청년 AI 역량 강화 위해 맞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서울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이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 2025-04-01 15:47
  • [인사] 한국폴리텍대학
    [인사] 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부설기관장 임용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원장 심헌(4월1일자) 2025-03-31 17:47
  • AI와 노동을 더하다…인간 대체가 아닌 인류 보강
    AI와 노동을 더하다…"인간 대체가 아닌 인류 보강" 인공지능(AI)의 노동현장 도입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인류를 보강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자율공장의 구축으로 생산성·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인공지능(AI)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해가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공지능 노동 연구회'를 발족한 바 있다. 28일 경사노위는 'AI 기반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이 2025-03-28 11:17
  • 중노위, 대안적분쟁해결 전문가 양성 본격 돌입
    중노위, 대안적분쟁해결 전문가 양성 본격 돌입 중앙노동위원회가 오는 31일부터 올해 대안적 분쟁해결(ADR)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7일 중노위에 따르면 ADR 교육은 취업부터 퇴직까지 국민 누구나 분쟁해결의 기초 상식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과정'부터 직장에서 고용노동분쟁 해결에 필요한 전문적인 '심화과정',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는 전문가에게 필요한 '고급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부터 실시 중인 기초과정에 이어 K-ADR 교육의 두 번째 과정인 ADR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은 직장에서 발생하 2025-03-27 17:56
  • 고용부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용·생활안정 지원
    고용부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용·생활안정 지원 고용노동부는 경남 산청·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고용이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 TF'(진주·하동·의성·울산·포항 고용센터)를 즉각 운영한다 26일 고용부에 따르면 먼저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고용복지+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실업인정일을 2025-03-26 17:57
  • 사회적대화 정상화 위해 노사정 한 자리에
    사회적대화 정상화 위해 노사정 한 자리에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와 노동시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연구원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세션에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의 복합위기 대응·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2세 2025-03-26 17:51
  • 반도체인재 13만명 부족해진다…폴리텍, 인력 양성 선제대응
    반도체인재 13만명 부족해진다…폴리텍, 인력 양성 선제대응 오는 2031년까지 12만7000명의 반도체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이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이 20일 청주캠퍼스에서 반도체 전문 교육센터인 '반도체인력양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반도체 인력은 지난 2021년 기준 17만7000명에서 2031년 30만4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12만7000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하는 셈이다. 폴리텍대학은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2025-03-20 16:47
  •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취업 경쟁력 높인다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취업 경쟁력 높인다 전기산업기사·산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년 이내 취업률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사 등급 자격증 취득자 10명 중 6명은 1년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2024년 건강·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분석한 결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자의 절반 정도가 1년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74만명 중 미취업자는 44만5000명으로 이 중 47.5%가 1년 내에 취업했다. 자격 2025-03-20 12:00
  • 폴리텍대·로봇산업협회 차세대 인재 양성 맞손
    폴리텍대·로봇산업협회 '차세대 인재 양성' 맞손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차세대 로봇 기술 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18일 한국폴리텍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한국폴리텍 회의실에서 '로봇 기술 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텍과 로봇산업협회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로봇 기술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 △로봇 분야 산업정보, 기술,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 △기업 맞춤형 로봇 교육 커리큘럼 개발·교육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로봇 기술 교육 노하 2025-03-18 16:31
  • 중장년 새출발 지원…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 제공
    중장년 새출발 지원…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 제공 퇴직한 50대 중장년이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 시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수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중장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 기회와 선배 직원을 통한 2025-03-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