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작년 대베트남 투자 2위…누적 최대 투자국 유지
    한국, 작년 대베트남 투자 2위…누적 최대 투자국 '유지'
    한국이 대베트남 최대 투자국 자리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2024년 대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 2위를 기록했다. 투자 총자본금은 약 70억6000만 달러(약 10조원)에 달했다. 이는 작년 대비 37.5% 증가한 수치로, 전체 투자자본의 18.5%를 차지했다. 이에 한국은 2024년 말 기준 대베트남 누적 등록자본금이 총 920억 달러(약 134조원)를 돌파해 누적 기준 대베트남 최대 투자국 자리를 이어갔
    • 2025-02-05
    • 14:50:07
  • 베트남, 과거와는 달리 구정에 관광 떠나는 인구 많아져
    베트남, 과거와는 달리 구정에 '관광' 떠나는 인구 많아져
    음력 설(뗏)은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큰 명절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젊은이들부터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29일 베트남 현지 매체 하노이방송국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이전처럼 구정에 가족들과 모여 연휴를 보내는 대신 여행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한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구정 연휴를 맞아 관광 예약 수요가 급증했으며, 특히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음력 설은 주로 대청소나 친척 방문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 2025-01-31
    • 12:13:56
  • 베트남, 2025년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 시작…한국 ODA 협력도
    베트남, 2025년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 시작…한국 ODA 협력도
    베트남이 올해 대규모 교통 사업들을 시작하는 가운데, 특히 남북고속도로 건설 사업에서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자본을 통한 협력도 이루어진다. 29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정부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2025년에 19개의 새로운 교통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50개의 다른 프로젝트를 완료해 계획대로 총 3000킬로미터의 고속도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부 계획 중에는 규모가 크고 기술적 요구 조건이 높은 6개의 중요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 수용 능력이 향상되고 국가의 주
    • 2025-01-30
    • 22:23:30
  • [ASIA Biz] 재한 베트남 근로자, 구정 맞아 귀국…노동 협력 개선 제안도
    [ASIA Biz] 재한 베트남 근로자, 구정 맞아 귀국…노동 협력 개선 제안도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이 구정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가며 기쁨을 표했다. 특히 많은 수입을 가지고 고향에 방문하며 그 기쁨은 두 배가 됐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하남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하남(Ha Nam)성 내 수백명의 계절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노동의 결실과 많은 생산 경험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들에게 올해 구정 새해는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하남성 계절 노동자를 한국으로 파견하는 사업은 2018년 양국이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13명의 노동
    • 2025-01-30
    • 06:00:00
  • 베트남 구정 앞두고 전통의상 아오자이 매출 급증…전년비 4.6배 증가
    베트남 구정 앞두고 전통의상 '아오자이' 매출 급증…전년비 4.6배 증가
    베트남 최대 명절인 구정 ‘뗏(Tet)’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전통의상 판매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메트릭(Metric)은 베트남 사람들이 음력설 연휴 동안 두 개의 가장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틱톡샵(TikTok Shop)에서 아오자이를 구입하는 데 총 1896억동(약 111억원)을 썼다고 전했다. ‘아오자이’는 우리나라 한복과 같은 베트남 전통 의상으로, 여전히 베트남 학생
    • 2025-01-29
    • 19:30:52
  • 베트남서 중국인 운영 대형 사기 조직 검거…경찰 사칭해 600억 챙겨
    베트남서 중국인 운영 대형 사기 조직 검거…경찰 사칭해 600억 챙겨
    작년부터 베트남에서 경찰을 사칭하며 휴대폰을 해킹해 수백억원을 챙긴 대규모 사기 조직이 붙잡혔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째(Tuoi Tre)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박닌성 인민검찰은 1만30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내고 약 1조동(약 588억원)에 달하는 경찰 사칭 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 상황을 공유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말부터 캄보디아에서 시작해 베트남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조직은 지역 혹은 구역 경찰을 사칭하여 악성 코드가 담긴 온라인 애플리케
    • 2025-01-29
    • 16:50:38
  • 베트남 롱타인 국제공항, 구정에도 건설 작업 이어가
    베트남 롱타인 국제공항, 구정에도 건설 작업 이어가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인 구정 ‘뗏(Tet)’ 연휴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최대 공항인 ‘롱타인 국제공항’ 건설 현장은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도 구정 연휴가 한창인데도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동나이(Dong Nai)성 롱타인(Long Thanh) 국제공항 건설 현장은 여전히 활기찬 작업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건설 진행을 위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장 작업자 응우옌바오꽝(Nguyen Bao Quang) 씨는
    • 2025-01-29
    • 13:03:38
  • 디지털 전환,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큰 기여
    디지털 전환,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큰 기여
    베트남은 강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신문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이 '베트남의 의료, 공공 행정부터 생산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디지털전환 과정은 경영과 생산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바꾸어 놓고, 경제와 사회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은 사람들에게 많은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다줬다. 대표적인
    • 2025-01-28
    • 22:30:11
  • 베트남 통계총국, 2025년 8% 성장 목표 달성 위해 5가지 전략 제시
    베트남 통계총국, 2025년 8% 성장 목표 달성 위해 5가지 전략 제시
    베트남이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 이상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야심차면서도 상당히 도전적인 수치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 응우옌티흐엉(Nguyen Thi Huong) 총국장은 2025년 GDP 목표를 실현하려면 기존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유리한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흐엉 총국장은 국내 및 국제 소비 수요 증가를 포함한 여러 유리한 요소가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며, △가공 및 제조 △전자 △섬유 △신발 등과 같은 산업에서 생산에 대한 모멘텀을 창출
    • 2025-01-28
    • 18:30:12
  • [ASIA Biz] 트럼프 1기서 날아오른 베트남 비엣젯항공, 2기서도 비상하나
    [ASIA Biz] 트럼프 1기서 날아오른 베트남 비엣젯항공, 2기서도 비상하나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기 얼마 전 베트남 대표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응우옌티프엉타오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의 사저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그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모습은 엄청난 화제가 됐다. 타오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에 640억 달러(약 92조원) 투자를 발표하며 취임을 앞둔 트럼프에게 선물을 안겼다. 또한 타오 회장은 마러라고에서 열린 미국과 베트남 우호 증진 행사 ‘프렌즈 오브 베트남 서밋’에서 보잉, 하니웰, 스페이
    • 2025-01-23
    • 06:00:00
  • 엔비디아 R&D 센터 건설에…베트남 산업 부동산도 덩달아 성장
    엔비디아 R&D 센터 건설에…베트남 산업 부동산도 덩달아 성장
    베트남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면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에 산업 부동산 부문도 덩달아 강력한 개발 시기를 맞고 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베트남이 전략적인 지리적 위치와 현대적인 인프라,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 덕분에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 투자 유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분야를 선도하는 엔비디아가 베트남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하는 사건은 중요한 전환점으
    • 2025-01-20
    • 18:35:17
  • 베트남,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표사무소 설립 의무 등 검토
    베트남,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표사무소 설립 의무 등 검토
    베트남 내 전자상거래가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전자상거래법 제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베트남 상공부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반드시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게 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부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반드시 베트남에 자격을 신청하고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거나 베트남에서 공인된 법인을 지정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전자상거래법 초
    • 2025-01-20
    • 16:45:11
  • 베트남, 연속 4시간 운행 금지…운송업계 반발
    베트남, 연속 4시간 운행 금지…운송업계 '반발'
    올 1월 1일부터 베트남 도로교통법 내 새로운 규정들이 생겨나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연속 4시간 운행이 금지되면서 운송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C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베트남 도로교통안전법상 새로운 규정에 따라 운전 시간이 주 48시간, 일 10시간, 연속 운전 4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됐다. 이 규정은 교통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비용, 운영 및 규정 준수와 관련하여 운송사업자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노이
    • 2025-01-20
    • 11:02:40
  •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인도에 전기차 모델 공식 출시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인도에 전기차 모델 공식 출시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가 작년 인도에 생산 공장을 착공한 이후 두 가지 전기차 모델을 인도에 공식 출시했다. 이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의 전기차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인도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18일 ‘2025 바랏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VF6와 VF7 2종을 선보이며
    • 2025-01-20
    • 09:28:05
  • 베트남 대기업들 IPO 움직임 활발…빈그룹 자회사 빈펄 관심 집중
    베트남 대기업들 IPO 움직임 활발…빈그룹 자회사 '빈펄' 관심 집중
    베트남 빈그룹의 리조트 브랜드 빈펄과 여러 베트남 대기업들의 기업 공개(IPO)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베트남 주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주식시장이 대기업들의 IPO 계획으로 인해 큰 기회에 직면해 있다. 가장 기대되는 거래 중 하나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펄(Vinpearl)의 IPO다. 베트남 주식 시장이 국내외 자본 흐름을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우량주를 필요로 한다는 맥락에서 이는 중요한 조치다.
    • 2025-01-18
    • 2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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