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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코로나 이후 베트남 투자 늘린다
롯데리아, 코로나 이후 베트남 투자 늘린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현지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가 롯데그룹의 연결재무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2024년 순이익은 약 1260억동(약 6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2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손실이다. 다만 2024년 영업이익은 약 8억원을 기록해 전년(약 12억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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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Biz] 베트남 F&B 시장서 입지 넓히는 中 프랜차이즈…韓 기업도 무기 있어야
    [ASIA Biz] 베트남 F&B 시장서 입지 넓히는 中 프랜차이즈…韓 기업도 '무기' 있어야 베트남에서는 밀크티를 비롯해 중국산 식품 브랜드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거리를 가득 채운 혼합 음료 체인점부터 샤브샤브, 꼬치, 만두 전문점에 이르기까지 각종 중국 음식 체인점들이 베트남 F&B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넓혀 가고 있다. 중국 체인점들이 성공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공략한 전략 때문이다. 밀크티 등 다양한 제품이 3만동(약 1700원) 이하로 판매되면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규모 프랜차이즈 모델 덕 2025-04-08 06:00
  •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기업계 충격…신속히 대처 마련 나서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기업계 '충격'…신속히 대처 마련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품에 대해 46%에 달하는 고율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새로운 결정이 베트남 기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막꾸옥아인(Mac Quoc Anh) 호찌민시중소기업협회 부회장은 상호관세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이를 전례 없는 ‘정책 쇼크’로 보고 있다”며 “이것은 더 이상 단일한 반덤핑 조치가 아니라, 베트남의 많은 핵심 수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체계적인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46% 세율은 특정 산업군에 대한 검토가 아닌 일반적인 부 2025-04-03 21:39
  •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46% 관세 폭탄에 정부 신속대응팀 조직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46%' 관세 폭탄에 정부 신속대응팀 조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특히 베트남에 46%라는 높은 세율을 부과하면서 베트남 정부가 긴급 회의에 나섰다. 3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팜민찐 총리가 베트남산 상품에 높은 수입세를 부과한다는 미국의 새로운 결정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긴급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재정부, 상공부, 농업환경부, 과학기술부, 중앙은행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 캄보디아 2025-04-03 21:33
  • 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가 이끄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리(Cong Ly)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표단은 쩐주이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지방 간 포괄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동 위원장은 전략적 입지, 통합된 인프라, 유리한 투자 환경을 갖춘 빈푹성이 많은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라고 밝혔다. 빈푹성의 지방 경쟁 2025-04-02 09:21
  • 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에서 비전문 취업 비자(E-9)를 소지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중 베트남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안정적인 수입과 매력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한국 노동 시장이 베트남인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업, 어업 및 특정 서비스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현재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근로자 비중이 80.5%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농림어업(14.4%)과 건설업(3%)이 뒤따르고 있다. 2025-04-02 09:03
  •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베트남의 민간경제는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이 산업화와 국제 통합을 추진하는 현 시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경제가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경제부문의 역할이 필수적인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이 베트남에 있어 중요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베트남의 민간경제의 방향과 개혁 의지 '베트남 정치권력 서열 1위' 또럼(To Lam) 서기장은 최근 '민간경제개발 - 번영하는 베트남을 위 2025-04-01 06:00
  •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세계 경제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베트남 투자자본 흐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약 10조2585억원) 증가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920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1만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 롯데 등 주요 대기업들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첨단 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은 점차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내 연구개발(R&D) 및 2025-04-01 06:00
  • 베트남, 동남아시아 내 전기 효율 낮은 국가…중공업에 큰 의존 때문
    베트남, 동남아시아 내 '전기 효율' 낮은 국가…중공업에 큰 의존 때문 베트남이 동남아 내에서 최대 전기 생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전기 효율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은 1000달러(약 147만2700원)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하기 위해 평균 652킬로와트(㎾h) 전기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네시아(234㎾)보다 약 2.8배, 필리핀(270㎾)보다 2.4배 더 높다. 이러한 수치는 동남아시아 내 다른 국가에 비해 전기 효율 수준이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높은 수준의 전기 생산 규모를 2025-03-31 17:29
  • 호찌민시, 3월인데 36도까지 올라 오븐 더위…관광객 열기도 여전
    호찌민시, 3월인데 36도까지 올라 '오븐 더위'…관광객 열기도 여전 베트남 호찌민시는 3월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35~36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지며 강렬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그럼에도 호찌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열기 역시 식지 않고 있다. 31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3월 마지막 날, 호찌민시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non la)’를 쓰고 음료를 마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중 베트남 하노이와 북부지역 관광을 먼저 시작해 호찌민으로 내려온 관광객들은 남부 지역의 건기철 더위에 다시 적응해야 했다. 현재 베트남 북부 2025-03-31 16:38
  •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 신청 위해 새벽부터 줄 이어져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 신청 위해 새벽부터 줄 이어져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를 신청하려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3월 26일 자정 무렵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한국비자등록센터 앞이 붐볐다. 그 이유는 베트남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 온 수십명의 근로자들이 계절근로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번호표를 받기 위한 것이었다. 비자센터는 오전 8시 30분에 업무를 시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번호를 받기 위해 전날 밤부터 기다려야 한다. 베트남 띠엔장(Tien Giang)성에서 온 응우옌 2025-03-28 23:25
  • 용인시,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와 반도체 및 기술협력 기회 모색
    용인시,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와 반도체 및 기술협력 기회 모색 용인시가 베트남과 한국 기업 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용인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양국 기업 대표들과 27일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 현지 매체 금융투자신문에 따르면 용인시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 IT 기업 중 하나인 FPT그룹과 함께 정보기술 및 디지털 혁신, 특히 한국이 투자하고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5-03-28 13:28
  • 롯데마트, 베트남 타이응우옌에 마트 건설 검토
    롯데마트, 베트남 타이응우옌에 마트 건설 검토 롯데마트가 삼성 베트남이 있는 타이응우옌 지역에 대형마트 건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신문에 따르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찐비엣훙(Trinh Viet Hung) 베트남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당 서기를 만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강 대표는 타이응우옌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지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특히 타이응우옌에서 삼성의 성공은 이곳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과 한국 투자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2025-03-26 17:55
  • 베트남 빈그룹,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에 최대 44조원 투자 계획
    베트남 빈그룹,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에 최대 44조원 투자 계획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이 베트남 정부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력개발계획에 44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은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에게 문서를 보내, 2021~2030년 기간의 국가 전력 개발 계획(일명 ‘파워플랜8’)에 대해 총투자 규모 250억~300억 달러(약 36조7100억~44조520억원)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 추가를 제안했다. 이는 빈그룹이 상공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정부가 요 2025-03-26 10:29
  •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기업 대표들과 무역·투자 진흥 회의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기업 대표들과 무역·투자 진흥 회의 한국 기업들이 많은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시 정부와 한국 기업 대표들 간 대화의 장이 열렸다. 25일 베트남 호찌민시 당위원회 소식지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무역투자진흥센터가 주호찌민시 한국총영사관과 함께 호찌민시와 한국기업 공동체 간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반호안(Vo Van Hoan)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신충일 주호찌민시 한국총영사와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호안 2025-03-26 09:06
  • [ASIA Biz] 베트남에서 외면받는 케이팝 콘서트, 현지 콘서트는 호황
    [ASIA Biz] 베트남에서 외면받는 케이팝 콘서트, '현지 콘서트'는 호황 최근 베트남 내 콘서트 시장은 베트남 국내 공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활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반면 폭발할 듯 보였던 여러 케이팝 음악 축제는 관객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행사는 티켓 판매 부족으로 취소되어야 했다. 이러한 대조적인 상황은 베트남 관객 취향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열풍, 기록적이었던 2024년 2024년 베트남에서는 'Anh Trai Say Hi(오빠가 너에게 안녕)'와 'Anh Trai Vuot Ngan Chong Gai(수천 개 역경을 극복하 2025-03-2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