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베트남
베트남, 머스크 스타링크에 시범 라이선스 승인…통신 인프라 보완 기대
베트남, '머스크' 스타링크에 시범 라이선스 승인…"통신 인프라 보완 기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스타링크(Starlink) 서비스’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자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운영 시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스타링크는 향후 5년간 베트남에서 제한적 서비스가 운영될 전망이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달 23일 스페이스X(SpaceX)에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범 라이선스를 승인한 후 이달 10일 스페이스X에 결정문을 전달했다. 베트남 정부는 스타링크가 통

전체 뉴스

  •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다양한 韓 관광 상품 선보여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다양한 韓 관광 상품 선보여 한국관광공사가 ‘베트남 국제 관광 박람회(VITM 하노이 2025)’에 참가해 다양한 한국 관광 상품과 문화 체험 활동을 선보이며 현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대표신문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사무소(KTO 베트남)는 VITM 하노이 2025에서 전통 한복 착용 체험, 한국 전통시장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부산, 경상북도, 수원 등 한국의 다양한 지자체들도 공동으로 참가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함께 알렸다. 박은정 KTO 베트남 2025-04-14 09:16
  • 롯데리아, 코로나 이후 베트남 투자 늘린다
    롯데리아, 코로나 이후 베트남 투자 늘린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현지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가 롯데그룹의 연결재무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2024년 순이익은 약 1260억동(약 6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2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손실이다. 다만 2024년 영업이익은 약 8억원을 기록해 전년(약 12억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 관계자는 2025-04-10 09:48
  • 관세 46% 베트남, 미국에 부총리 급파하고 관세 45일 연기 요청
    '관세 46%' 베트남, 미국에 부총리 급파하고 '관세 45일 연기' 요청 46%에 달하는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베트남이 부총리를 급파하고, 미국에 관세 관련 협상을 위해 최소 45일의 시간을 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전날 저녁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각 부처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세 번째로 가진 회의로, 이 자리에서 찐 총리는 미국이 상호 관세 조치의 시행을 최소 45일 연기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협상할 수 있으며, 신 2025-04-08 17:37
  • [ASIA Biz] 베트남 식음료 사업, 새로운 트렌드와 디지털화 경쟁
    [ASIA Biz] 베트남 식음료 사업, 새로운 트렌드와 디지털화 경쟁 베트남 식음료(F&B) 산업은 험난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의 F&B 매출은 전년 대비 16.6% 늘어난 688조8000억동(약 39조468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 수도 32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베트남 국민들의 음식과 음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저렴한 식품' 베트남 F&B 산업의 강력한 성장세는 음식 경험에 2025-04-08 06:00
  • [ASIA Biz] 베트남 F&B 시장서 입지 넓히는 中 프랜차이즈…韓 기업도 무기 있어야
    [ASIA Biz] 베트남 F&B 시장서 입지 넓히는 中 프랜차이즈…韓 기업도 '무기' 있어야 베트남에서는 밀크티를 비롯해 중국산 식품 브랜드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거리를 가득 채운 혼합 음료 체인점부터 샤브샤브, 꼬치, 만두 전문점에 이르기까지 각종 중국 음식 체인점들이 베트남 F&B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넓혀 가고 있다. 중국 체인점들이 성공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공략한 전략 때문이다. 밀크티 등 다양한 제품이 3만동(약 1700원) 이하로 판매되면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규모 프랜차이즈 모델 덕 2025-04-08 06:00
  •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기업계 충격…신속히 대처 마련 나서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기업계 '충격'…신속히 대처 마련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품에 대해 46%에 달하는 고율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새로운 결정이 베트남 기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막꾸옥아인(Mac Quoc Anh) 호찌민시중소기업협회 부회장은 상호관세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이를 전례 없는 ‘정책 쇼크’로 보고 있다”며 “이것은 더 이상 단일한 반덤핑 조치가 아니라, 베트남의 많은 핵심 수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체계적인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46% 세율은 특정 산업군에 대한 검토가 아닌 일반적인 부 2025-04-03 21:39
  •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46% 관세 폭탄에 정부 신속대응팀 조직
    [포성 울린 관세戰] 베트남, '46%' 관세 폭탄에 정부 신속대응팀 조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특히 베트남에 46%라는 높은 세율을 부과하면서 베트남 정부가 긴급 회의에 나섰다. 3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팜민찐 총리가 베트남산 상품에 높은 수입세를 부과한다는 미국의 새로운 결정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긴급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재정부, 상공부, 농업환경부, 과학기술부, 중앙은행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 캄보디아 2025-04-03 21:33
  • 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가 이끄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리(Cong Ly)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표단은 쩐주이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지방 간 포괄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동 위원장은 전략적 입지, 통합된 인프라, 유리한 투자 환경을 갖춘 빈푹성이 많은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라고 밝혔다. 빈푹성의 지방 경쟁 2025-04-02 09:21
  • 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에서 비전문 취업 비자(E-9)를 소지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중 베트남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안정적인 수입과 매력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한국 노동 시장이 베트남인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업, 어업 및 특정 서비스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현재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근로자 비중이 80.5%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농림어업(14.4%)과 건설업(3%)이 뒤따르고 있다. 2025-04-02 09:03
  •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베트남의 민간경제는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이 산업화와 국제 통합을 추진하는 현 시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경제가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경제부문의 역할이 필수적인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이 베트남에 있어 중요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베트남의 민간경제의 방향과 개혁 의지 '베트남 정치권력 서열 1위' 또럼(To Lam) 서기장은 최근 '민간경제개발 - 번영하는 베트남을 위 2025-04-01 06:00
  •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세계 경제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베트남 투자자본 흐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약 10조2585억원) 증가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920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1만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 롯데 등 주요 대기업들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첨단 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은 점차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내 연구개발(R&D) 및 2025-04-01 06:00
  • 베트남, 동남아시아 내 전기 효율 낮은 국가…중공업에 큰 의존 때문
    베트남, 동남아시아 내 '전기 효율' 낮은 국가…중공업에 큰 의존 때문 베트남이 동남아 내에서 최대 전기 생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전기 효율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은 1000달러(약 147만2700원)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하기 위해 평균 652킬로와트(㎾h) 전기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네시아(234㎾)보다 약 2.8배, 필리핀(270㎾)보다 2.4배 더 높다. 이러한 수치는 동남아시아 내 다른 국가에 비해 전기 효율 수준이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높은 수준의 전기 생산 규모를 2025-03-31 17:29
  • 호찌민시, 3월인데 36도까지 올라 오븐 더위…관광객 열기도 여전
    호찌민시, 3월인데 36도까지 올라 '오븐 더위'…관광객 열기도 여전 베트남 호찌민시는 3월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35~36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지며 강렬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그럼에도 호찌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열기 역시 식지 않고 있다. 31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3월 마지막 날, 호찌민시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non la)’를 쓰고 음료를 마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중 베트남 하노이와 북부지역 관광을 먼저 시작해 호찌민으로 내려온 관광객들은 남부 지역의 건기철 더위에 다시 적응해야 했다. 현재 베트남 북부 2025-03-31 16:38
  •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 신청 위해 새벽부터 줄 이어져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 신청 위해 새벽부터 줄 이어져 베트남 한국비자센터에 계절근로를 신청하려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3월 26일 자정 무렵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한국비자등록센터 앞이 붐볐다. 그 이유는 베트남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 온 수십명의 근로자들이 계절근로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번호표를 받기 위한 것이었다. 비자센터는 오전 8시 30분에 업무를 시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번호를 받기 위해 전날 밤부터 기다려야 한다. 베트남 띠엔장(Tien Giang)성에서 온 응우옌 2025-03-28 23:25
  • 용인시,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와 반도체 및 기술협력 기회 모색
    용인시,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와 반도체 및 기술협력 기회 모색 용인시가 베트남과 한국 기업 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용인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양국 기업 대표들과 27일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 현지 매체 금융투자신문에 따르면 용인시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 IT 기업 중 하나인 FPT그룹과 함께 정보기술 및 디지털 혁신, 특히 한국이 투자하고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5-03-28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