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국방 "시리아가 요청 시 군사 지원 제공 용의"야샤르 귈레르 튀르키예 국방장관이 시리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아나돌루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귈레르 장관은 최근 앙카라에서 양국 군사협력을 고려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튀르키예는 많은 국가와 군사협력을 하고 있고 훈련협정도 맺었다"며 "새로운 시리아 행정부가 요청한다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알아사드를 전복한 행정부는 모든 정부기관과 유엔 등 국제기구를 존중하겠다고 발표했다"며
- 2024-12-15
- 21:25:34
-
日 이시바 지지율 30%대로 소폭 하락…부정 평가도 상승지난 10월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내각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30%대를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교도통신이 지난 14∼15일 전국 유권자 1056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시바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16∼17일 조사와 비교해 3.5%포인트 떨어진 36.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4.3%포인트 오른 43.1%를 기록했다. 마이니치신문이 같은 기간 204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0%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
- 2024-12-15
- 21:17:52
-
가까운 친구가 중국 스파이?…영국 앤드루 왕자 스캔들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가 중국 측 스파이로 의심되는 남성과 친분을 갖고 지낸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요크 공작(앤드루 왕자)의 가까운 친구가 된 중국 스파이 의심 인물이 두 전 총리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중국이 영국 지배계층에 침투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H6’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50세의 중국 스파이 의심 인물은 앤드루와 8년 넘게 개인적·업무적 관계로 가깝게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H6
- 2024-12-15
- 17:07:36
-
미국·영국·일본 등 22개국 이번 주 금리 결정이번 주 전 세계에서 최소 22개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경제 규모로 전 세계의 5분의 2에 달한다. 먼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연준은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2025년이 시작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위협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유발 수입 관세의 가능성이 향후 금리 인하 속도에
- 2024-12-15
- 16:09:18
-
[종합] 트럼프, 北 담당 특임대사에 '주요 외교 책사' 그레넬…김정은과 대화 시동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자신의 주요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임명했다. 이에 내달 취임 예정인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재개하는데 시동을 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의 임명 사실을 알리며 "릭(리처드)은 베네수엘라, 북한 등 세계의 가장 뜨거운 분쟁 지역들 일부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레넬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 2024-12-15
- 15:14:51
-
트럼프에 줄 서는 빅테크 수장들…마러라고 저택 '문전성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대형 정보기술기업(빅테크) 수장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순다 피차이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에 이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까지 트럼프와 면담에 나섰다. 트럼프와 보수 세력들에 대해 거리를 두며 거부감을 보여왔던 미국의 빅테크들이 속속 트럼프 집권 2기를 앞두고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쿡이 이날 트럼프의 플로리다 마
- 2024-12-15
- 15:08:53
-
젤렌스키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작전 본격 투입"북한군 상당수가 러시아 쿠르스크 작전에 투입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쿠르스크 지역은 지난 8월 우크라이나군이 기습한 러시아 접경 격전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정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대를 몰아내기 위해 상당수의 북한군을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군을 자기 부대에 통합해 쿠르스크 내 작전에 투입했다”며 “현재로서는 쿠르스크 내 작전에만 북한군이
- 2024-12-15
- 14:34:19
-
日언론 "韓총리 국정운영 쉽지 않을 것"..."내년 수교 60주년 협력에 영향"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실시간 보도해 온 일본 언론들은 15일에도 조간 신문 1면을 통해 관련 소식과 함께 향후 한국의 정국 전망 등을 일제히 보도했다. 주요 일간지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전날 탄핵안 가결로 직무 정지에 처하면서 정국 혼란이 장기화할 전망이며, 향후 있을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내년 상반기쯤 있을 대통령 선거 등 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 한·일 및
- 2024-12-15
- 14:19:27
-
尹탄핵소추에…美 "韓민주적 회복력 확인"·EU "헌법따라 해결되길"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국무총리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과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재차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은 한국이 헌법에 따라 정치적 위기를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대한 한국 언론의 서면 질의에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 2024-12-15
- 11:17:53
-
트럼프, 北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그레넬 前 독일 대사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임명했다. 트럼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의 임명 사실을 알리며 "릭(리처드)은 베네수엘라, 북한 등 세계의 가장 뜨거운 분쟁 지역들 일부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그레넬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년 동안 일하면서 북한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넬은 트럼프 1기 시절 주독일 대사
- 2024-12-15
- 09:29:01
-
[속보] 트럼프, 北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그레넬 前 독일 대사 지명
- 2024-12-15
- 09:01:31
-
EU "尹 탄핵 주목…헌법에 따라 신속·질서있는 해결 중요"유럽연합(EU)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법에 따라 신속하게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유럽대외관계청(EEAS)에 따르면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EU는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로 한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한국 헌법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EU의 중요한
- 2024-12-14
- 20:44:50
-
日언론 탄핵안 가결 소식 실시간 속보, 생중계..."한국 혼란 불가피"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일본 언론들도 속보를 타전하며 시시각각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한국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민영 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등 일부 방송은 한국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는 상황을 생중계했다. 닛테레는 개표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표결 결과가 나오자 속보 자막과 함께 “탄핵소추안은 가결됐지만 향후 혼란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차 탄핵소추안 체결
- 2024-12-14
- 20:18:33
-
스타 검사 출신 대통령에서 탄핵으로 추락…외신, 尹 정치 인생 조명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외신들은 스타 검사 출신으로 대통령까지 오른 후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윤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2022년 한국 역사상 가장 접전이었던 대선에서 승리하며 집권한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의 추락"이라며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주요 동맹이자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평가받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상황이 달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윤 대통령의 여성가족부 해체 공약과 언론에
- 2024-12-14
- 19:48:06
-
[종합] 외신, '尹 탄핵 가결' 톱 기사로 일제히 대서특필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이 14일 가결된 가운데 외신들은 이를 홈페이지 톱 기사로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로이터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일부가 등을 돌리고 탄핵에 찬성한 가운데 그의 운명은 재판관들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짧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정치 인생에 최대 위협을 맞게 됐다"고 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최대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며, "한국은 이제 긴 불확실성의 시기로 접어들게 됐다"고 보도했다.
- 2024-12-14
- 18:05:50
많이 본 국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