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EO 퇴직자 수 사상 최대 기록
    올해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퇴직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의 자료를 인용해, 올 1∼11월에 퇴직한 미국 상장기업 CEO가 327명으로, 2019년 312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주요 기업 중 보잉의 데이브 칼훈, 인텔의 팻 겔싱어, 나이키의 존 도나휴 등이 주가 하락 속에 올해 물러났다. 컨설팅업체 러셀 레이놀즈는 올해 3분기 퇴직한 CEO 중 8명이 재임 3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이
    • 2024-12-25
    • 20:47:34
  • 트럼프에 '눈도장찍기' 나선 기업들…도요타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이 기부를 약속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25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위원회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기부의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사업하는 기업으로서 중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다”며 “타사의 움직임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구축을 목표로 대기업 사이에서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 2024-12-25
    • 17:31:20
  • [속보] 카자흐 당국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25명"
    카자흐 당국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25명"
    • 2024-12-25
    • 17:21:39
  • "그린란드 산다" 트럼프 발언에…덴마크 국방비 2조원 증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발언 직후 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위비를 약 2조원가량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한 지 몇 시간 뒤에 덴마크 국방부가 그린란드 방위비 증액안을 발표했다. 트로엘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그린란드 방위비 액수와 관련해 "두 자릿수의 억 단위 크로네(덴마크·그린란드 통화) 규모"라며 최소 15억달러(약 2조18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 2024-12-25
    • 17:21:15
  • 카자흐스탄서 72명 탑승한 여객기 추락…탑승객 6명 생존
    25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근처에서 추락했다. 이 항공기에는 7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생존자는 6명이다. 러시아 매체 타스, 인테르팍스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출발해 러시아 체첸의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카즈흐스탄 악타우시 근처에서 추락했다. 사고여객기는 그로즈니로 향하던 비행 중 안개가 끼면서 경로가 변경됐다. 이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 공항 상공을 여러 바퀴 돌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
    • 2024-12-25
    • 17:00:23
  • [속보]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생존자 6명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생존자 6명
    • 2024-12-25
    • 16:40:43
  • 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끌어올릴 것"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5일 “경제·물가 상황의 개선이 계속되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끌어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행사 강연에서 “저금리 정책을 계속하면 금융완화 수준이 과도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늦어지면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를 웃돌면서 가속해 나중에는 급속한 금리 인상을 강요받을
    • 2024-12-25
    • 15:51:03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몬테네그로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반발해 낸 헌법소원이 기각됐다. 권씨의 신병 인도 절차가 다시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미국으로 인도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매체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현지 헌법재판소는 이날 권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권씨는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자신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하급심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결정 권한을 법무부 장관에게 넘기
    • 2024-12-25
    • 14:49:05
  • 트럼프 "취임 후 사형 집행 추진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형수 감형을 비판하며 “취임 후 사형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바이든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특히 그는 “폭력적인 강간범, 살인범, 괴물에 대해 취임하자마자 사형을 추진하도록 법무부에 지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부터 사형제 확대를 주장해왔다. 앞서 바이든은 전날 40
    • 2024-12-25
    • 14:02:46
  • 日올해 출생아 수 69만명 전망…125년만에 '70만명' 무너져
    올 한해 일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 70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1899년 이후 최저치로, 2년 전인 2022년에 80만명을 밑돈 후 저출산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가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의 올해 1∼10월 속보치 등을 토대로 연간 출생아 수를 추계한 결과, 올해 연간 출생아 수 추정치는 68만7000명이었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확정치) 72만7288명에 비해 5.5% 감소한 수치다. 2023년
    • 2024-12-25
    • 14:01:14
  •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발효…트럼프 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병력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국방수권법(NDAA)을 발효했다. 다만 주한미군 규모와 관련한 이번 NDAA 조문에 법적 강제성은 없다.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단골 협상카드로 꺼내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 이후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상·하원을 통과한 8952억달러(약 1285조원) 규모의 NDA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NDAA는 미국 안보정책과 국방지출에 대한 내용을
    • 2024-12-25
    • 11:40:58
  •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36조 넘어···법적 기반 구축 시급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는 법적 기반과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이를 위한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4일 베트남 현지 매체 기업과 마케팅 잡지가 베트남 상공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소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50억 달러(약 36조원) 이상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글, 테마섹 및 베인&컴퍼니가 발표한 "e-Economy SEA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전자상거래 규모 측면에서 인도네시아(약 9
    • 2024-12-25
    • 11:32:57
  •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2년간 배터리 무료 충전' 정책 파격 시행
    베트남 대표 전기차 기업인 빈패스트가 전기차 구매 장려를 위해 ‘무료 배터리 충전’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2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전기 제조 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2027년 6월 30일까지 전기차를 구입하는 모든 개인 고객에게 2년 이상 무료 배터리 충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최대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에서 베트남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무료
    • 2024-12-24
    • 22:09:55
  • 日 이시바 "트럼프와 이른 시일 내 회담…적당한 시기 모색"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달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일 내에 회담을 갖고 미일 동맹을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조율돼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적당한 시기를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은 내달 중순 이시바 총리와 회동할 수 있다는 의사를 최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 2024-12-24
    • 20:40:25
  • 베트남 흥옌성에서 한국 건강식품 쇼룸 행사 개최
    한국 전통 건강식품이 베트남 유통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면서 양국 간 경제와 문화 연결고리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베트남 현지 매체 문화신문에 따르면 22일 베트남 흥옌(Hung Yen)성 에코파크(Ecopark) 신도시에서 베트남 유통 브랜드 ‘정진(Jeongjin)’ 론칭 행사와 함께 한국 건강식품 쇼룸 개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MEGAVN, 떤응옥민(Tan Ngoc Minh) 및 에코파크 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문가 및 연구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베트남 건강
    • 2024-12-24
    • 1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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