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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23일 MOU 체결하고 본격 합병 논의 개시 전망합병 소식이 전해진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닛산이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합병 논의를 개시할 전망이다. 양사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업계의 변화 흐름 속에 합병을 통해 대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NHK,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합병 논의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합병 협상의 최종 결론은 내년 6월께 나올 전망인 가운데 양측은 양사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지주 회사를 설립해 합병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
- 2024-12-23
- 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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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 파병 북한군 위조신분증 공개…"반국진·리대혁·조철호"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신분을 숨기기 위한 ‘위조 신분증’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 3명을 사살했다며 시신과 함께 군용 신분증으로 보이는 서류의 사진을 텔레그램에 게재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데이터 해독 결과 사살된 병사들의 이름은 반국진, 리대혁, 조철호”라며 “그러나 러시아어로 된 신분증에는 김 칸 솔라트 알베르토비치, 동크 잔 수로포비치, 벨리에크 아가나크 캅울로비치 등 러시아
- 2024-12-23
- 1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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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구제 나서나..."한동안 곁에 둬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동영상 앱 틱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내년 1월 19일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당할 운명에 놓인 가운데, 트럼프가 틱톡 구제에 나설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된 보수단체 ‘터닝포인트’의 연례 행사 ‘아메리카 페스트’에 연사로 나서 "우리는 (틱톡 퇴출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알다시피 우리는 틱톡에서 수십억 뷰라는 대단한
- 2024-12-23
- 1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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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빠른 회동 시사…우크라戰 종전·관계정상화 급물살타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며 임기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후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청년보수단체인 ‘터닝포인트USA’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한 ‘아메리카 페스트2024&
- 2024-12-23
-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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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개통…2012년 시작해 12년 걸려2012년 공사를 시작한 베트남 호찌민시 도시철도가 12년 만에 개장했다. 고가역과 함께 최초 지하철역도 만들어져 호찌민시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벤타인~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첫 운행 시작을 알리는 개장 행사에는 응우옌반넨 호찌민시 당서기,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이토 나오키(Ito Naoki) 주베트남 일본 대사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호찌민시
- 2024-12-23
-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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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축구팀, 미얀마에 대승 거두며 동남아시안컵 4강 진출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베트남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1일 펼쳐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응우옌쑤언선(Nguyen Xuan Son) 선수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5-0 대승을 거두며 2024년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베트남은 B조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싱가포르를 만나게 됐다. 2
- 2024-12-23
- 0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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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 어쩌나...美 스타벅스 노조 파업 확산미국 스타벅스 노동조합의 파업이 미국 내 여러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 등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은 스타벅스 노조가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시애틀 지역에서 지난 20일 파업을 시작했고, 이날 뉴저지와 뉴욕,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성탄절 전야제인 24일까지 파업 참여지역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초 노조는 임금을 인상하고 부당 노동 행위를 근절해 달라는 내용을 담아 사측과 지
- 2024-12-22
- 2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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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성탄절 마켓 차량 테러 용의자, SNS에 "큰일 벌어질 것" 예고글독일의 한 도시 상점가에 반이슬람 성향의 이민자가 차량을 몰고 돌진해 5명이 죽고 20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건 용의자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범행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파 속으로 돌진했다. 주 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5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정신과 의사인 탈
- 2024-12-22
-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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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부 "美의 中군사력 보고서, 극도로 기만적…미국이 세계 위협"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에 대해 중국 국방부가 "기만적이고 위선적인 보고서"라며 비판했다. 22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 국방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중국 군사 및 안보 발전 보고서'에 대한 반박 성명을 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1000개가 넘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최소 2035년까지는 핵전력을 확대할 것으로 추산했
- 2024-12-22
- 2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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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WHO 탈퇴 검토...지구촌 질병대응 우려 커진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재임 당시에도 WHO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탈퇴를 시도한 바 있다. F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 관계자들은 복수의 보건 전문가에게 내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인수팀 내부에서 WHO 내부에 남아 개혁을 추진하자는 의견과 탈퇴하자는 의견이 대립했으나 탈퇴론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4-12-22
- 1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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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반도체 제재 주도' 러몬도 美 상무 "中견제는 헛수고…기술에서 앞서야"지난 4년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비롯해 각종 산업 정책을 진두 지휘해 온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헛수고'라며 미국이 기술에서 중국보다 앞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달 퇴임을 앞둔 러몬도 장관은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은 헛수고"라며,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장려하는 반도체과학법이 "수출 통제보다 더 중요
- 2024-12-22
- 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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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두고 독일서 차량 돌진으로 수백 명 사상…전 세계도 충격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독일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21일(이하 현지시간) AP, 유로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밤 독일 베를린 서쪽에 있는 도시 마그데부르크에서 운전자가 크리스마스 마켓(장터)이 열리고 있는 곳에 검은색 BMW 차량을 몰고 돌진한 가운데 9살 남자아이를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41명은 중태에 빠진 가운데 현지 당국은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의
- 2024-12-22
-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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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채한도 뺀 '임시 예산안' 서명…트럼프 요구 불발미국 의회가 21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업무정지(셧다운) 시한을 넘긴 상태에서 부채한도 문제를 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곧바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채한도 폐지 요구로 고조됐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를 넘겼다. 하원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트럼프의 요구를 반영한 임시 예산안이 부결되면서 그의 당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이 이날 오전 임시 예
- 2024-12-22
-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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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GDP 5%까지 인상 촉구 전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에 방위비 지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의 현행 권고치(2%) 및 트럼프의 이전 요구치(3%)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트럼프가 내달 취임하면 본격적으로 방위비 인상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의 최측근 외교 담당자들은 이달 유럽 고위 관리들과 만나 트럼프의 나토 방위비 인상
- 2024-12-22
-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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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근무가능 日기업 30% 돌파… 고령자 고용 확산"일본에서 70세까지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6월 1일 시점에 종업원 수가 21명 이상인 전국 기업 23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세까지 근무가 가능한 곳이 전체의 31.9%인 약 7만5600곳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70세까지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비율은 전년 대비 2.2%포인트(p) 상승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정년이 지난 직원을 재고용하는 제도를 마련하거나 정년 제도를 아예 폐지했다. 정년을 상향 조정한 회사도 일부 있었다.
- 2024-12-21
-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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