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자 계속고용 엇갈린 시선…정년 연장vs정년 폐지
    고령자 계속고용 엇갈린 시선…정년 연장vs정년 폐지
    고령자 계속고용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정년 연장'과 '정년 폐지' 등 엇갈린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3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제기됐다. 노동계가 추천한 김성희 L-ESG 평가연구원장은 '정년연장의 해법-법적 정년연장의 효과 극대화 방법과 재고용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에 나섰다. 김 원장은 65세까지 늦춰지는 연금 개시 연령에 맞춰 정년을
    • 2025-01-23
    • 14:53:47
  • 송미령 쌀 공급과잉 근본 해결 못하면 가격 폭락 반복될 것
    송미령 "쌀 공급과잉 근본 해결 못하면 가격 폭락 반복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쌀 가격 폭락 문제는 풀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은 재배면적 감축, 고품질 전환, 소비 촉진 등 세가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벼 재배면적 8만ha를 감축을 포함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농지 제도 변
    • 2025-01-23
    • 14:21:20
  • 기재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5개 사업 예타 통과
    기재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5개 사업 예타 통과
    경인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만드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도 제15호선(고흥~봉래) 건설 등 4개 사업은 신규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사업 △대구 황금동~범안삼거리
    • 2025-01-23
    • 14:13:02
  • 취업한파가 할퀸 노동시장…근로자 증가 폭 3분의 1
    취업한파가 할퀸 노동시장…근로자 증가 폭 3분의 1
    지난해 월평균 사업체 종사자 증가 폭이 전년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신규 입직과 이직자 모두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2024년 월평균 전체종사자는 200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3000명(0.7%)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5만9000명(0.4%), 임시 일용근로자는 6만2000명(3.2%), 기타종사자는 2만2000명(1.8%)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는 1671
    • 2025-01-23
    • 12:00:19
  • 쌀 안먹는 한국인…지난해 1인당 소비량 1.1% 감소
    '쌀' 안먹는 한국인…지난해 1인당 소비량 1.1% 감소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52.9g으로 밥 한공기가 쌀 150g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한 공기 정도의 쌀을 먹는 셈이다. 23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130.1kg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1994년 108.3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쌀 소비량 감소폭도 2022년과 2023년 각각 0.4%, 0.6%를 기록하며 둔화 추세에서 지난해
    • 2025-01-23
    • 12:00:00
  • 국세청, 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선발…4월 26일 1차시험
    국세청, 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선발…4월 26일 1차시험
    정부가 올해 700명 이상의 세무사를 선발한다. 국세청은 2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제62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세법학 2과목, 회계학 2과목)을 응시한 경우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가 대상이다. 다만 합격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 전 과목 평균이 60점 미만이더라도 과목당 40점
    • 2025-01-23
    • 12:00:00
  • 계엄쇼크에 4분기 0.1% 성장…올해 1.6% 달성도 난망(종합)
    계엄쇼크에 4분기 0.1% 성장…올해 1.6% 달성도 난망(종합)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2분기 역성장, 3분기 수출 둔화에 이어 4분기 내수 악화까지 3개 분기 연속 성장 쇼크가 오면서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를 간신히 지켰다. 올해 전망은 더 암울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도 높은 관세 정책과 정국 혼란으로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1월 한은 전망치 1.6~1.7%도 달성도 난망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은은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11%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앞서 한은
    • 2025-01-23
    • 11:50:29
  • 김범석 기재차관 배추·무 할당관세 물량 2.2만톤 25일 시장 공급
    김범석 기재차관 "배추·무 할당관세 물량 2.2만톤 25일 시장 공급"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부터 배추와 무를 직수입해 할당관세 물량 2만2000t을 시장에 조속히 공급하겠다"고 23일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5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당초 9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에 그친 것과 관련해 "최근 우리
    • 2025-01-23
    • 11:23:41
  • 정부 4분기 건설투자 부진 예상보다 나빠…세수부족 영향은 없어
    정부 "4분기 건설투자 부진 예상보다 나빠…세수부족 영향은 없어"
    정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 건설경기 부진으로 꼽았다. 최근 대규모 세수부족에 따른 연간 GDP 성장률 하방 요인은 적은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의 가장 큰 하방 요인은 건설투자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전반적으로 2023년 건설 수주 부진의 영향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
    • 2025-01-23
    • 11:21:30
  • 지난해 티메프 사태에도 온라인 유통 매출 전년比 15%↑
    지난해 티메프 사태에도 온라인 유통 매출 전년比 15%↑
    지난해 해외 플랫폼 국내진출 강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도 유통업계의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5.0%,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0%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3%포인트 증가해 50.6%를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년 대비 연간 매출 증감률
    • 2025-01-23
    • 11:00:00
  • 배달수수료 배민 2월·쿠팡이츠 3월 인하…상설협의체 구성 법적 근거 마련
    배달수수료 배민 2월·쿠팡이츠 3월 인하…상설협의체 구성 법적 근거 마련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에 대한 중계수수료가 다음달부터 인하된다.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의 상생방안을 논의할 상설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배달플랫폼 상생방안 이행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중개수수료 차등 인하와 소비자 영수증
    • 2025-01-23
    • 11:00:00
  • 산업부, 겨울철 광산안전 특벌점검...재해 예방에 최선 다해야
    산업부, 겨울철 광산안전 특벌점검..."재해 예방에 최선 다해야"
    정부가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동절기 광산안전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충남 금산군 소재 경기광업 금산석회석 광산에서 '2025년 동절기 광산안전 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광산안전 관리체계와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관련 협회·광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동절기 취약 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갱외작업장은 조기 일몰에 따른 가시거리 단축, 운반도로 결빙, 기계시설 오작동, 갱내작업장
    • 2025-01-23
    • 11:00:00
  • 정부, 티메프 피해 中企·소상공인 4885억원 지원…소비자에 445억원 선환불
    정부, 티메프 피해 中企·소상공인 4885억원 지원…소비자에 445억원 선환불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판매자 피해 지원에 4885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피해 소비자 지원을 위해서는 445억원을 우선 환불조치했다.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방안 지원 실적 및 향후 조치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이후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피해 규모를 판매자와 소비자
    • 2025-01-23
    • 11:00:00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정부, 한·아세안 경제협력 대응책 모색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정부, 한·아세안 경제협력 대응책 모색
    정부가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글로벌 사우스 핵심지역인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아세안 협력방안'을 주제로 '인도·태평양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통상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세안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25-01-23
    • 11:00:00
  •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육성방안 추진 등 적극 지원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육성방안 추진 등 적극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성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를 열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27개 디자인 단체 회장과 업계 대표들과 디자인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디자인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제품·포장·환경·시각·서비스 디자인을 포함한 국내 디자인 산업 시장 규모가 20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우리 디자인기업들이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736건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
    • 2025-01-2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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