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5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일 6.3(화) D-48
  • 대정부질문 이틀째…추경 12조원 놓고 공방
    대정부질문 이틀째…'추경 12조원' 놓고 공방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조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최 부총리는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추경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어려운 내수를 살리기 위한 추경안 통과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냐"는 질의에 최 부총리는 "현재로선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민주당의 제시한 추경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대선용 표퓰리즘 예산이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내수 진작을 2025-04-15 16:38
  • 이재명 "내수 문제 개선 여력 있어...정부가 적극 나서야"
    이재명 "내수 문제 개선 여력 있어...정부가 적극 나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국내 경제 문제 중 내수 관련 문제에 대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작은 문제가 쌓이면 큰 문제가 되는데 그게 바로 내수 문제"라며 "내수 문제에 대한 개선 여력이 있지만 현재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를 맡은 유시민 작가가 '수출 악화, 내수 부족, 세수 결손 등 문제가 있다. 어떤 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나'고 묻자 "현재 경제 문제에 2025-04-15 16:24
  • 홍준표, 국가 대개혁 구상 발표…"대한민국 국호 빼고 다 바꿀 것"
    홍준표, 국가 대개혁 구상 발표…"대한민국 국호 빼고 다 바꿀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한민국 국호 빼고 다 바꾸겠다"며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목표로 '4년 중임·양원제'를 제시한 그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신탕평(新蕩平)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발표회를 열고, 정치 부문 국가 대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개헌을 포함한 18개 개혁 과제들이 발표됐다. 홍 2025-04-15 15:58
  • 홍준표 "尹, 지금은 자중해야…한덕수 영입 출마설 나중에 큰 문제"
    홍준표 "尹, 지금은 자중해야…한덕수 영입 출마설 나중에 큰 문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윤석열 정권은 용병 정권이었다”며 “억울한 점이 많겠지만, 지금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영입설을 두고 “어처구니없다”며 “나중에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 전 시장은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SBS '김태현의 정치쇼' 진행자 질문에 “윤 대통령 정권은 용병 정권이다. 각자의 길을 가면 된다”며 “지금 윤 전 2025-04-15 14:18
  • 한동훈 "중산층이 국가 중심"…3·4·7 성장 정책 비전 제시
    한동훈 "중산층이 국가 중심"…'3·4·7 성장' 정책 비전 제시 제21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인공지능(AI) G3, 국민소득 4만달러, 중산층 비율 70%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3·4·7 성장'이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저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국가 비전의 중심에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X(AI transformation)의 핵심은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라며 "AI 인프라에 150조원, 생태계 조성까지 포함해 총 200조원 투자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 2025-04-15 12:11
  • 김문수, 청년 선대본부 출범..."국민연금 개혁·정년 연장 논의에 참여해야"
    김문수, 청년 선대본부 출범..."국민연금 개혁·정년 연장 논의에 참여해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김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통령 선거 경신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대학생들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매일 청년들의 이야기가 각종 의사결정 기구에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전공까지 했는데, 도대체 일할 만한 2025-04-15 11:58
  • 이철우, 고려연방제 언급 나경원에 "지방 현실 모른다" 직격
    이철우, '고려연방제' 언급 나경원에 "지방 현실 모른다" 직격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서울 중심의 중앙 집권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전 지사의 주장을 '고려연방제'라고 맞받은 나경원 의원을 향해서는 "지방 현실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후보님이 고려연방제냐고 비판하시는 것은 서울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지방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수도권 위주의 발전으로 지방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2025-04-15 11:32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출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출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5일 다가오는 6·3 조기 대선에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 선언한 이유’를 묻는 말에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를 박 전 대통령이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정신으로 우리 국민을 무장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새마을운동 등 2025-04-15 10:27
  • 국민의힘, 신규 아파트 용적·건폐율 상향 대선 공약 추진
    국민의힘, '신규 아파트 용적·건폐율 상향' 대선 공약 추진 국민의힘이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신규 아파트 건설 시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선 공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매매 시세를 역전한 가운데 '고분양가 부담'이 건설업계의 개발 사업 둔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높은 분 2025-04-15 10:17
  • 김문수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이철우 "누가 후보 되든 똘똘 뭉쳐야"
    김문수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이철우 "누가 후보 되든 똘똘 뭉쳐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 (대선에)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反)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보면 노무현·정몽준, 또는 DJP(김대중&mid 2025-04-15 09:59
  • 안철수 "조선제일검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
    안철수 "'조선제일검'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기 때문에 이 전 대표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전 대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이 바로 연상된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2025-04-15 09:57
  • [이마 정치9단] 한덕수 차출론 급부상에…국힘 경선구도 변화 조짐
    [이마 정치9단] '한덕수 차출론' 급부상에…국힘 경선구도 변화 조짐 국민의힘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차출론이 급부상하자 당내 대권 후보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주말 기간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한 대행을 구심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현실화할 경우 대선 구도가 뒤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당 경선 후보 등록 시한이 오는 15일까지인 점을 고려할 때, 한 대행이 곧바로 뛰어들기보다는 무소속 출마 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하는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린다. 한덕수 대행은 14일 2025-04-15 06:00
  • [대통령의 조건⓵] "정치의 사법화 심화땐 정치 실종" 경고
    [대통령의 조건⓵] "정치의 사법화 심화땐 정치 실종" 경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국회의 탄핵소추, 헌법재판소 대통령 파면까지 4개월간 지속된 국정 공백과 국론 분열은 우리 정치권에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 정치권 내에서도 이번 탄핵 정국은 '정치의 사법화' 폐해가 고스란히 노출된 사건이었다며 자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장 정치가 아니라 의회 정치 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헌재도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하면서 청구인(국회)과 피청구인(윤 전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숙한 정 2025-04-15 05:00
  • [대통령의 조건⓶] 장관·지자체장 출신 대권 도전
    [대통령의 조건⓶] 장관·지자체장 출신 대권 도전 전직 장관과 선출직 지자체장 등이 6·3 대선에 도전장을 냈다. 검찰 출신 대통령의 국정 실패에 대한 반작용으로 정치적 역량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에 대한 국민 기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 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명이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에 해당한다. 보수 진영에서 유력 주자로 꼽히는 김 전 장관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5-04-15 05:00
  • 윤상현,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백의종군으로 반명연대 물꼬"
    윤상현,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백의종군으로 반명연대 물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경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경선 불참"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 측 이신훈 특보단장은 "윤 의원은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선에 불출마를 결심했고, 반명연대를 결성하는 물꼬를 트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나 어떠한 권력에 대한 욕심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2025-04-14 16:42
  • 민주, 6·3 경선룰 국민50%·당원50% 확정…김두관 보이콧
    민주, 6·3 경선룰 '국민50%·당원50%' 확정…김두관 '보이콧'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 경선룰을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했다. 19대 대선 이후 8년 만에 기존 국민경선 방식에서 국민참여경선으로 바꾼 셈이다. 이재명 전 대표에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선 변경에 김두관 전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며 '경선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4파전이었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 전 대표의 3파전으로 재편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후보자 선출 규정'을 위한 2025-04-14 16:37
  • 홍준표, 3년 만에 중앙정치 복귀…"제7공화국 기틀 다지겠다"
    홍준표, 3년 만에 중앙정치 복귀…"제7공화국 기틀 다지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3년여 만에 중앙정치로 돌아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7공화국, 선진 대국 기틀 다지겠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번 대선을 자신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택일 선거'로 규정한 그는 "국회 폭거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정 실패를 염두에 둔 듯 확고한 정치 철학과 두터운 경륜을 강 2025-04-14 16:28
  • 국민의힘, 14~15일 경선후보 등록...각축전
    국민의힘, 14~15일 경선후보 등록...각축전 국민의힘은 1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해 15일까지 양일간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8명에 달하지만, 보수 진영 잠룡 중 중도에 가까운 주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외연 확장이 어려워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경선 원칙은 명확하다. 모든 후보는 같은 출발선에 서야 하고, 같은 기준 아래 경쟁해야 한다"며 "특정인을 옹립하는 일도, 누구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도 없을 것 2025-04-1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