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미얀마 강진에 1억 달러 긴급모금 캠페인...초기 복구 지원 
    적십자, 미얀마 강진에 1억 달러 긴급모금 캠페인...초기 복구 지원  미얀마에 역대급 강진이 덮친 가운데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적십자 연맹은 미얀마 강진 피해를 돕기 위해 1억 스위스프랑(약 1억1500만달러·한화로 약 1669억원)규모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IFRC는 이날 성명에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1억 스위스프랑 이상을 모금해 향후 24개월 동안 10만명(2만 가구)에게 생명 구호와 초기 복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십자 연맹도 "이번 지진으로 광범 2025-03-30 21:27
  • 미·일 첫 대면 국방장관회담…美, 中군사 침략 대비 日억지력 강조
    미·일 첫 대면 국방장관회담…美, 中군사 침략 대비 日억지력 강조 일본을 방문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첫 대면 회담을 갖고 중국의 군사 침략에 대한 일본의 억지력과 일본의 자발적인 방위비 증액을 촉구했다. 공영 NHK방송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일본은 중국의 군사적 침략을 억제하는 데 필수 파트너”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대만해협을 포함한 이 지역에서 신뢰할 만한 억 2025-03-30 16:47
  • 휴전협상 중 우크라에 드론 공격 퍼부은 러…민간인 2명 사망
    휴전협상 중 우크라에 드론 공격 퍼부은 러…민간인 2명 사망 러시아군이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곳곳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2명이 숨지고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올레흐 시니에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늦은 시간에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의 군 병원, 쇼핑센터, 아파트 건물 등을 공격해 67세 남성과 70세 여성이 사망했고,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 등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의료센터에서 치료받던 군인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러시아가 전쟁 2025-03-30 16:44
  • 미얀마 지진 여파에 中시공사 건설 방콕 33층 빌딩 붕괴…조사 착수
    미얀마 지진 여파에 '中시공사 건설' 방콕 33층 빌딩 붕괴…조사 착수 미얀마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3층 빌딩이 붕괴한 가운데 태국 정부가 시공사인 중국 국영기업 계열 건설회사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내무부 산하 공공사업·도시농촌계획국에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고의 건물 설계, 설계 승인기관, 승인 절차 등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또 1주일 안에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 2025-03-30 16:42
  • [속보] AFP 미얀마 강진에 대규모 사상자 발생
    [속보] AFP "미얀마 강진에 대규모 사상자 발생" AFP "미얀마 강진에 대규모 사상자 발생" 2025-03-28 17:43
  • [속보] 태국 총리, 미얀마 강진에 비상사태 선포
    [속보] 태국 총리, 미얀마 강진에 비상사태 선포 태국 총리, 미얀마 강진에 비상사태 선포 2025-03-28 17:10
  • [속보] AFP 미얀마 강진으로 방콕 고층건물 붕괴…노동자 최소 43명 매몰
    [속보] AFP "미얀마 강진으로 방콕 고층건물 붕괴…노동자 최소 43명 매몰" AFP "미얀마 강진으로 방콕 고층건물 붕괴…노동자 최소 43명 매몰" 2025-03-28 16:53
  • [속보] 방콕 경찰 건설 중인 고층빌딩, 미얀마 강진에 붕괴…사상자 파악 안 돼
    [속보] 방콕 경찰 "건설 중인 고층빌딩, 미얀마 강진에 붕괴…사상자 파악 안 돼" 방콕 경찰 "건설 중인 고층빌딩, 미얀마 강진에 붕괴…사상자 파악 안 돼" 2025-03-28 16:35
  • 미얀마서 규모 7.0 넘는 강진…USGS 7.7·EMSC 7.3
    미얀마서 규모 7.0 넘는 강진…USGS 7.7·EMSC 7.3 미얀마 내륙에서 규모 7.0이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통해 28일 오후 3시20분54초께 미얀마 만달레이 서북서쪽 17㎞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2.01도 동경 95.92도다. 진앙의 깊이는 10㎞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영토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미얀마 지진 규모에 관해 유럽-지중해 지진학 센터(EMSC)는 규모 7.3으로 측정했다. AFP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태국 방콕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2025-03-28 15:58
  •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내일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 예정 外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내일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 예정" 外 "시진핑, 내일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 예정"…이재용 회장 참석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찾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28일 회동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중국 투자를 적극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내일 모임에 참여하는 기업인들 중에는 미국 반도체기업 퀄컴과 독일 자동차 기업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CEO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방문 중인 이재용 2025-03-27 21:59
  • 美, 후티 반군 섬멸 현실화하나…B-2 스텔스 폭격기 최소 5대 배치
    美, 후티 반군 섬멸 현실화하나…"B-2 스텔스 폭격기 최소 5대 배치" 예멘의 친(親)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배치 등 군사력 증강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군사전문매체 워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양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미군기지에 최소 5대의 B-2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됐고, 더 많은 스텔스 폭격기가 이곳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린다.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 2025-03-27 16:51
  • 예외 없는 트럼프 車관세에 망연자실한 日...정부 매우 유감, 야당선 대항 조치
    예외 없는 트럼프 車관세에 망연자실한 日...정부 "매우 유감", 야당선 "대항 조치"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미국발 추가 관세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던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외 없이 일본차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망연자실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예고한 대로 25%의 관세를 4월 3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일본 정부는 곧바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7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 부과 계획에 대해 “일본 2025-03-27 13:47
  • 미쓰비시, 日수도권 용광로터에 1.5조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미쓰비시, 日수도권 용광로터에 1.5조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용광로 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쓰비시상사가 철강기업 JFE홀딩스와 함께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보도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JFE가 2023년 가동을 중단한 가와사키시 소재 동일본제철소 부지다. 두 기업은 올해 중에 사업 조사를 진행하고 가와사키시 등과도 조율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공장이나 제철소 등 기존 산업 거점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2025-03-26 14:37
  • 필리핀에 美중거리 미사일 추가 배치된다…중국 부글부글
    필리핀에 美중거리 미사일 추가 배치된다…중국 '부글부글' 미국이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체계 추가 배치를 추진한다. 필리핀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이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26일 필리핀국영통신(PNA) 등에 따르면 프란셀 마르가레스 파디야 필리핀군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체계인 ‘타이폰’을 더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파디야 대변인은 “필리핀군에는 환영할 만한 진전으로, (타이폰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더 도입되면 더 효과적으로 2025-03-26 14:36
  • 日·태국도 산불 피해 속출…이상 기후에 전 세계 산불 20년새 2배로
    日·태국도 산불 피해 속출…이상 기후에 전 세계 산불 20년새 2배로 경북 북부에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과 태국 및 칠레 등 지구촌 각지에서도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비롯,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3일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혼슈 오카야마현과 규수 미야자키현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에히메현에서만 약 300헥타르(ha)가 소실됐으며, 1만 6000여 가구가 정전되고, 주민 6000여명이 대피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하지만 여전히 산불이 진화 2025-03-26 14:35
  • 日 법원, 고액 헌금 통일교에 해산명령…교단 측 즉시 항고
    日 법원, '고액 헌금' 통일교에 해산명령…교단 측 "즉시 항고" 일본 법원이 25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종교 법인으로 존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해산을 명령했다. 일본 정부가 고액 헌금 등의 문제로 가정연합에 제기한 해산 명령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가정연합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즉시 항고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재판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일본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는 이날 “유례없는 방대한 규모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현재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문부과학성의 가 2025-03-26 13:37
  • 러-우크라, 美 중재로 흑해 휴전 동의…대러 제재 해제 변수
    러-우크라, 美 중재로 흑해 휴전 동의…'대러 제재' 해제 변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중재로 흑해에서의 휴전과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에 전격 합의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부분 휴전안의 즉시 발효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합의 전제 조건으로 대(對)러 제재 해제를 내걸어 실제 휴전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각각 나눈 고위급 실무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 2025-03-26 10:51
  • 日고교 새 교과서, 또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日고교 새 교과서, 또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독도는 한국 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5일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이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리·역사와 공공 교과서에서 검 2025-03-2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