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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가 이끄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리(Cong Ly)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표단은 쩐주이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지방 간 포괄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동 위원장은 전략적 입지, 통합된 인프라, 유리한 투자 환경을 갖춘 빈푹성이 많은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라고 밝혔다. 빈푹성의 지방 경쟁 2025-04-02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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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프사' 열풍에 힘입어…챗GPT 가입자 5억명 돌파 오픈AI가 공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생성형 AI 챗GPT 이용자가 5억명을 돌파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말 기준 5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용자는 지난해 말 3억5000명에서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또한 오픈AI가 올 연말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10억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오픈AI가 올해 들어 새로운 AI 모델을 대거 선보이면서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지난 1월 고급 추 2025-04-02 0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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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에서 비전문 취업 비자(E-9)를 소지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중 베트남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안정적인 수입과 매력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한국 노동 시장이 베트남인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업, 어업 및 특정 서비스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현재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근로자 비중이 80.5%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농림어업(14.4%)과 건설업(3%)이 뒤따르고 있다. 2025-04-02 0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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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상호관세 하루 앞두고 혼조세…변동성 속 기술주 약진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관망세와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유입된 저가 매수세가 두각을 나타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0포인트(0.03%) 밀린 4만1989.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22포인트(0.38%) 오른 5633.0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 2025-04-02 0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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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에 달린 틱톡 美 운명…"내일 논의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금지될 위기에 처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운명을 조만간 결정한다. CBS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의를 열고 틱톡에 대한 최종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틱톡은 지난해 4월 '틱톡 금지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시 미국에서 운영이 중단된다. 당초 매각 시한은 지난 1월 19일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오 2025-04-02 07: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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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상호관세,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는 2일(현지시간) 발표 즉시 발효된다고 1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2일 오후 상호관세 발표 이후 즉각 발효된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5시)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기에, 상호관세는 이때 공표될 것을 시사했다. 레빗 대변인은 "내일 진행되 2025-04-02 0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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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외교수장, 우크라 논의···中 왕이, 푸틴 예방 예정 러시아를 방문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왕 주임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평화의 명분과 인류를 위한 발전에 새롭게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준비하는 맥락에서 양자 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전례 없이 높은 2025-04-01 2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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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역대 최대 59조원 투자유치…기업가치 5개월새 2배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0억 달러(약 60조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에 오픈AI는 자사의 기업가치가 3000억 달러(약 440조원)로 평가됐다며, 지난해 10월 1570억 달러(약 232조원)에서 5개월 만에 약 두 배로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딩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했다. 오픈AI는 소프트뱅크와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투자자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초기 단계에서 75억 달러(약 11조원)를 2025-04-01 1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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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트럼프 관세로 美 GDP 4% 내리고 물가 2.5% 오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무역전쟁으로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4% 감소하고 물가는 향후 2~3년간 2.5% 가까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관세가 최대치로 부과될 경우 미국 평균 관세율은 최대 28%포인트 상승해 미국 GDP에 4%의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대략 1조 달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것이다. 경제 규모가 이전 추세보다 6% 위축됐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충격일 것으로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평가 2025-04-01 17: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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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여파'로 붕괴된 방콕 30층 건물, 부실 자재 사용 의혹 미얀마에서 발행한 규모 7.7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서 유일하게 무너진 30층 빌딩 공사 현장과 관련해 당국 조사 결과 저질 강철 등 부실 자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사고 현장에서 공사 관련 서류를 빼돌린 중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산업부가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자재에 대한 초기 검사를 한 결과 무너진 건물 잔해 중 일부에서 품질이 기준 이하인 불량 강철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까낫 프럼판 태국 산업부 장관은 공사에 저질 강 2025-04-01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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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美에 관세 제외 강력 요구"…기업엔 자금지원, 상담창구 개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및 자동차관세 발표를 앞두고 필요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계속해서 일본이 제외되도록 강력히 요구해 갈 것”이라고 강조한 한편,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상담을 적극적으로 늘려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1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안 통과를 맞아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ld 2025-04-01 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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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기업 복귀 움직임···LG, '복귀 기업 1호' 되나 러시아에서 한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 LG전자가 러시아 시장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1호 서방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가전업체 재키스 설립자인 구세인 이마노프는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LG전자는 아마도 러시아에 공식 복귀하는 첫 해외 대형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G전자가 러시아 세탁기·냉장고 시장의 약 25~26%를 차지했던 만큼 러시아가 주요 판매처였고 2022 2025-04-01 1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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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사망자 2719명으로 늘어…부상자 4521명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 닷새째인 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700명을 넘어섰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기준 2719명이 사망하고 45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는 약 441명이다. 흘라잉 사령관은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 2025-04-01 1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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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상호관세 마음 굳힌 트럼프…최대 관심사는 부과 방식 상호관세 발표 시기와 범위 및 방식 등을 두고 갈팡질팡하던 모습을 보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이제 쟁점은 상호관세 부과 방식으로, 국가·지역별 관세가 될지 아니면 일률적인 보편 관세가 될지 여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해방의 날(상호 관세 부과일)'을 결정했는지 묻는 질문에 "결정했다"고 답했다. 발표일은 당초 언급한 대로 2일이 유력한 모습이 2025-04-01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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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CCTV "미얀마 강진 사망자 2719명으로 증가" CCTV "미얀마 강진 사망자 2719명으로 증가" 2025-04-01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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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표 '한국 무역압박 교본' 나왔다…소고기·車 등 규제 지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 교역국의 각종 무역장벽을 총망라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을 겨냥해서는 대규모 무기 수입 시 기술이전 등을 요구하는 ‘절충교역’을 처음 거론했고 자동차 시장 환경 규제와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조치 등도 문제 삼았다. 이는 이르면 1일 밤(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미국 상호관세 정책의 가늠자가 될 수 있어 향후 대미 무역 협상에서 이런 비관세 장벽이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31일 2025-04-01 15: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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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법 재협상 시사…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보조금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결정한 반도체법 보조금에 대해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받은 보조금이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미 투자자 지원을 위한 ‘미국 투자 액셀러레이터’ 사무소를 상무부 내에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사무소는 규제 부담을 줄이고, 허가 속도를 높여 기업들의 미 2025-04-01 15: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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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김정은과 뭔가 할 것"…"美, 韓에 대만지원 압박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느 시점에 무언가 할 것"이라며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아시아 정책에서 한국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분은 이 말을 듣기를 싫어하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라면서 "나는 그와 환상적으로 잘 지냈다. 이 2025-04-01 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