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英히스로공항, 화재로 폐쇄…"전 세계 항공편 일정 차질" 세계적인 국제공항이자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이 21일(현지시간)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하루 종일 폐쇄된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히스로 공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항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심각한 정전이 발생했다"며 승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공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며칠 동안 공항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항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승객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공항에 와선 안된다고 당부 2025-03-21 16:38:22
  • [속보] 조태열 "APEC계기 시진핑 방한하길"…中왕이와 회담 조태열 "APEC계기 시진핑 방한하길"…中왕이와 회담 2025-03-21 16:20:39
  • 트럼프 내각 지원 사격에도…테슬라, 중고차 시장서도 '외면' 미국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면서 테슬라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이어 미 상무부 장관까지 나서 테슬라 주식 매수를 권유하는 등 머스크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테슬라 중고차 시장까지 붕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일각에서 머스크에 반발해 테슬라 차량 등을 공격하는 행위를 비난하면서 머스크를 "미국을 위해 일하는 최고 2025-03-21 14:25:24
  • "쇼이구 러 국가안보회의 서기 北 도착…김정은과 만날 예정"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했다. 타스통신은 21일 쇼이구 서기가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쇼이구 서기는 방문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 관료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03-21 11:10:37
  • "현대차·GM, 전기 밴·픽업트럭 상호공유 협상 마무리 단계"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시장에서 전기 밴과 픽업트럭 모델을 공유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문건과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 밴 모델 2종을 GM에 공유하고, GM은 중형 픽업트럭을 현대차에 제공해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최종 조율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사와 GM이 판매할 전기 밴을 우선 한국에서 들여오고, 오는 2028년부터는 이를 북미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 2025-03-21 10:50:13
  • [종합] 트럼프, 전시권한 동원해 광물생산 확대 지시...우크라와 협정 체결도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 미국 내 광물 생산을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도 조만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나는 조금 전 주요 광물과 희토류의 생산을 극적으로 늘리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알다시피 우리는 전 세계의 희토류와 광물, 그리고 그 밖에 많은 것들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2025-03-21 10:27:10
  • 트럼프 "가상화폐로 달러 지배력 확대…美, 비트코인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끌어내고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미국을 비트코인 초강대국이자 세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20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상화폐 콘퍼런스 화상연설에서 "여러분과 같은 개척자들은 은행 및 지불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더 큰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보안, 부를 증진할 수 있을 것&q 2025-03-21 08:52:53
  • [뉴욕증시 마감] 고개 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3대지수 동반 하락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1포인트(0.03%) 내린 41,953.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0포인트(0.22%) 밀린 5,662.89, 나스닥종합지수는 59.16포인트(0.33%) 떨어진 17,691.63에 문을 닫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유로존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 2025-03-21 08:18:50
  • 트럼프 "우크라와 희토류 등 광물협정 조만간 서명"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희토류 광물협정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교육부 해체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에 앞서 진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평화협상을 위해)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희토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명하려 했으 2025-03-21 07:39:40
  • EU, 대미 보복관세 1단계 시행 연기…"협상시간 확보" 유럽연합(EU)이 20일(현지시간) 1단계 대미 보복 관세를 4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이를 내달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4월 2일 미국의 대응 발표를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며 "4월 중순까지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즉각 보복관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도 1·2단계 조처가 4월 중순에 동시 시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담당 집행위원은 2025-03-21 06:22:51
  • 中, 마약 혐의 캐나다인 4명 사형 집행…캐나다 강력 반발 중국이 캐나다와 맞불 관세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마약 혐의에 연루된 캐나다인을 사형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캐나다는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CNC 방송 등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은 이날 “올해 초 중국이 마약 밀수 혐의로 캐나다인 4명을 처형했다”며 중국 정부를 규탄했다. 졸리 외교장관은 “저스틴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캐나다인에 대한 감형을 요청했다”며 중국에 여러 번 사면을 요청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2025-03-20 18:13:17
  • 트럼프,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 서명 예정…의회 승인 여부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교육부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규모 감축을 추진한 이후 부처급 기관 폐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린다 맥마흔 교육부장관에 "교육부 폐지를 촉진하고 교육 권한을 주(州)에 돌려주는 동시에, 미국인이 의존하는 기존 서비스, 프로그램 및 혜택을 중단 없이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를 밟을 것"을 지시하는 2025-03-20 17:02:36
  • [종합] '트럼프 불확실성'에 금리 동결한 연준…관세 강행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일 상호관세를 실행하겠다며 관세 강행 의지를 밝혔다.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2회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또 올해 미국 경제 환경이 한층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 2025-03-20 16:36:44
  • 트럼프, 금리동결한 연준에 "인하" 압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세로 인한 영향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며 연준에 “옳은 일을 하라”며 촉구했다. 그가 언급한 4월 2일은 세계 각국 대미 관세율과 비 2025-03-20 15:53:05
  • [종합] 트럼프發 반도체 공급망 재편 가속화...엔비디아, 관세 피해 美 생산 늘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미국 위주로 재편될 조짐이다.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으로 미국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이 통하고 있는 셈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황 CEO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엔 2025-03-20 15:51:07
  • EU, 내달부터 철강 수입량 최대 15% 감축…韓 타격 불가피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에 대응해 다음달 1일부터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 줄이는 등 긴급 조치를 추진한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값싼 중국산 철강이 대거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유로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금속 산업행동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역내 철강업계와의 논의해 산업보호 조 2025-03-20 15:04:25
  • [종합] 부분 휴전 원칙적 수용한 우크라, 종전 협상 속도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다. 따라서 앞으로 종전 협상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전쟁 중 양국이 점렴한 영토에 대한 논의가 종전 협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아주 좋은 통화를 막 마쳤다"며 "통화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논의는 러시아와 2025-03-20 14:37:45
  • 젠슨 황 "美 공급망 구축에 4년간 수천억 달러 투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향후 4년간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에 대응하여 아시아 중심의 공급망을 미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황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총 5000억 달러(약 730조1500억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조달할 것&quo 2025-03-20 14: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