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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하락…엔비디아·테슬라 5%대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유예됐지만 우려를 잠재우진 못했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51포인트(0.99%) 떨어진 42,579.0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1포인트(1.78%) 급락한 5,738.52, 나스닥종합지수는 483.48포인트(2.61%) 주저앉은 18,069.26에 문을 닫았다. 트럼프는 2025-03-07 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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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AFP "캐나다, 대미 보복관세 대부분 연기 방침" AFP "캐나다, 대미 보복관세 대부분 연기 방침" 2025-03-07 0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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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국가들 방위비 안 내면 미국도 방어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와 유럽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면서 "나토 국가들이 돈을 내지 않으면 나는 그들을 방어하지 않겠다. 이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위비 증액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나토 회원국 중 일부가 기존 약속인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6 2025-03-07 07: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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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트럼프 비전 동조 안하면 동맹국도 경제 압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동맹국에도 경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비전에 동조하지 않을 경우 적대국뿐 아니라 동맹국에도 경제적 압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렴한 상품에 대한 접근은 '아메리칸 드림'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다른 국가 관행이 미국 경제와 국민에게 해를 끼친다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다. 이것이 미국 우선 무역 정책&q 2025-03-07 07: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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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美와 다음 주 회담 희망…10일 사우디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주 미국과 회담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 우리가 미국과 의미 있는 회의를 진행하길 기대한다. 우크라이나와 미국팀이 작업을 재개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오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의를 계획 중이다. 그 이후 우크라이나팀은 미국 파트너들과 협력하기 위해 현지에 체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티 2025-03-07 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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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협정 적용되는 멕시코·캐나다 상품 관세 내달 2일까지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가 맺은 무역협정(USMCA)에 적용되는 멕시코·캐나다산 상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약 1개월 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USMCA 품목에 해당하는 상품에 관해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1개월 유예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전화 브리 2025-03-07 0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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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르면 12일 11차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1차 해양 방류를 이르면 12일 개시할 예정이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종전 방류 회차와 마찬가지로 78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그동안 10차에 걸쳐 오염수 7만7000여t을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에 따라 빈 보관 탱크도 지난달부터 해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000기가 넘는 보관 탱크 중 우선 12기가 내년 3월 말까지 2025-03-06 2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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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주미대사 임명…러·우크라 종전 논의 속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외무부 북대서양 국장을 신임 주미 대사로 임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아나톨리 안토노프 전 대사가 귀임한 이후 약 5개월간 공석이던 주미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다르치예프 대사는 로모노소프 모스크바 국립대를 졸업하고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2002년과 2005∼2010년 주미 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2014∼2021년 주캐나다 대사를 지냈다. 2025-03-06 2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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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총력전' 중국, AI·양자기술 투자 위해 200조원 펀드 설립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첨단 산업 투자를 위해 200조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6일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계기로 베이징에서 열린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국가 창업 투자 인도기금을 설립할 것”이라며 “목적은 혁신형 기업을 우수하게, 강하게,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이 새로운 기금을 ‘창업 영역의 항모급 펀드’라고 지칭하고 “주로 금융 2025-03-06 1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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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에 자동차 등 무관세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자동차 등 대부분 상품에 0%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미국은 인도가 농업을 제외한 부문에서 관세를 0% 또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최고 110%에 달하는 인도의 자동차 관세가 철폐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연 400억 달러(약 58조원)가 넘는 대(對)미 무역수지 흑자를 얻고 있다 2025-03-06 1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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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반도체 기업들 요청에 중고기계 수입 완화 검토 + 베트남 총리를 만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상품 연구 및 테스트를 위해 중고 기계에 대한 수입 요건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5일 베트남 현지매체 VnEconomy에 따르면서 한국 기업 대표들은 지난 4일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가진 간담회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재생 에너지, 물류, 전자 부품 제조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앰코 등 대기업들은 생산 활동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 2025-03-06 1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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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인민법원장, 최영삼 대사 접견…양국 사법 협력 확대 논의 베트남 사법부가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만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한국과의 사법 분야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신문에 따르면 레민찌(Le Minh Tri) 베트남최고인민법원장은 이날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와 만남을 갖고 사법 분야, 특히 법원 시스템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레민찌 원장은 베트남·한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가장 큰 외국 투자국으로, 2024년 2025-03-06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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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일 인텔·퀄컴 등 기술업계 수장들과 회동…반도체법 등 논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주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의 수장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HP, 인텔, IBM, 퀄컴 등 기술 기업들의 최고위 인사들은 지난 3일 트럼프 행정부와 회동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HP의 관계자는 자사가 10일 있을 회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 경영진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주제 중에는 무역 정책과 미국 제조업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인텔, IBM, 퀄컴, 백악관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2025-03-06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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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르면 6일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6일(현지시간) 연방 교육부 폐지를 목표로 한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입수한 행정명령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에게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를 기반으로 삼아 교육부 폐쇄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초안에는 “연방 프로그램과 자금으로 미국의 교육을 통제하려는 실험,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과 자금이 떠받치는 무책임한 관료들이 우리 자 2025-03-06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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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산 車 한달 면제…추가 면제 조치 나오나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발효 하루 만에 자동차에 한해 1개월간 관세 면제를 발표했다. “관세에 예외나 면제는 없다”며 엄포를 놨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업계의 볼멘소리를 의식해 한발 물러섰다. 미국 농업계에서도 관세 유예를 호소하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미국 내 타격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 2025-03-06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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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법 폐지 주장에 美 양당 주요 의원들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법 폐기를 주장한 가운데 미국 양당의 주요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조금을 철폐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법 통과를 주도했던 슈머 원내대표는 “미국이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고임금 제조업 일자리를 미국으로 가져오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법에 따라 이미 상당수의 공장이 건설 중이며 자금 2025-03-06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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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쌀 대신 면 먹는다"…쌀값 폭등한 일본 근황 일본에서 쌀값 폭등 현상이 나타나면서, 많은 일본인들이 쌀 소비를 줄이고 있다. ◇쌀값 폭등한 日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쌀 5kg당 점포 가격은 2024년 1월 2030엔(한화 약 2만300원)에서 2025년 1월 3628엔(한화 약 3만6280원)으로 약 80% 증가했다. 이에 일본 서민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비싼 쌀 대신 라멘이나 우동 등 면류로 식사를 대체한다는 서민들도 늘고 있다. 마트뿐만 아니라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도 쌀이 사용된 상품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데니즈는 지난 2025-03-06 15: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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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트남 공안부와 정기적 대화·협력 채널 유지키로 나기홍 신임 삼성베트남전략협력실장이 르엉땀꽝 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 베트남 현지매체 인민경찰신문에 따르면 나 실장은 이날 하노이에서 꽝 장관을 만나 삼성의 베트남 투자 활동과 향후 전략적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꽝 장관은 새로 부임한 나기홍 실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삼성이 두 나라의 경제 협력에서 밝은 빛을 비추는 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생산한 실적,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생산 실적을 높이 평가하 2025-03-06 14: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