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지난해 영업익 1631억원…전년비 23.1%↓
    농심, 지난해 영업익 1631억원…전년비 23.1%↓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3.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387억원으로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1% 감소한 1576억원을 기록했다. 농심은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내수시장 소비 둔화로 인한 판촉비 부담 확대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재료비 증가 등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 2025-02-12
    • 16:50:41
  • CJ온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832억원…전년비 20.1%↑
    CJ온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832억원…전년비 20.1%↑
    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년보다 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1조4514억원으로 8.5% 늘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6%, 2022년 대비 132% 상승하며 모바일과 TV를 넘나드는 영상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지난해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CJ온스타일 론칭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트렌디한 신진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상품 경쟁력이 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 2025-02-12
    • 14:40:37
  • 티메프 사태 결국 소송전...반년 넘게 소비자 피해만 눈덩이
    '티메프' 사태 결국 소송전...반년 넘게 소비자 피해만 눈덩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된 업체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환불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소비자들 피해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관련 사업자 122곳 중 48곳만 여행·숙박·항공 상품에 대한 환불 조정안을 받아들여 소비자 1745명이 총 16억원 규모의 금액을 보상 받았다. 티몬과 위메프에 더해 여행사 등 판매사 106개 중 42개, PG사(전자결제대행사) 14개 중 39.3%가량만 수락한 것이다. 대형 여행사와 다수의 PG사가 조정결정을 불수락한 것으로 전해졌
    • 2025-02-12
    • 11:42:34
  • [비즈포커스] K-푸드 열풍...식품업계 지난해 실적 훨훨
    [비즈포커스] 'K-푸드' 열풍...식품업계 지난해 실적 '훨훨'
    식품업계가 K푸드 열풍으로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룬 만큼 올해 역시 내수보다는 해외 사업에 비중을 둘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8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줄었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 매출이 5조5814억원으로, 전체 식품부문 매출(11조3530억원)에서 49.2%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 2025-02-12
    • 10:41:43
  • 편의점3사, 토스 페이스 페이 도입...얼굴만 갖다 대면 간편 결제
    편의점3사, 토스 '페이스 페이' 도입..."얼굴만 갖다 대면 간편 결제"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얼굴만 대면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이' 시스템을 도입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은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손잡고 페이스 페이 신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스 페이는 토스 앱에 고객 얼굴을 등록해 두고 결제 시 점포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즉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생체 인증 기술을 활용한 터치리스(touchless) 결제 방식으로, 1회 얼굴을 등
    • 2025-02-12
    • 09:58:28
  • 아침 7시까지 도착...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아침 7시까지 도착"...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쿠팡이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0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제주 지역 와우회원은 공산품 등 생활필수품을 주문 다음 날 받아왔다. 이번 배송 확대로 제주도 와우회원도 자정까지 1만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제주시·서귀포시를 비롯한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반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확대하면서 향후 당일
    • 2025-02-12
    • 09:34:22
  • 락앤락, 독일 암비엔테 참가…밀폐용기부터 베버리지웨어까지 호평
    락앤락, 독일 '암비엔테' 참가…밀폐용기부터 베버리지웨어까지 호평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7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2일 락앤락에 따르면 암비엔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176개국에서 참여해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를 공유했다. 2004년부터 암비엔테에 참가한 락앤락은 올해 새로운 CI를 적용한 전시 부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밀폐용기가 ‘찰칵’ 잠기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CI를 부스 디자인에
    • 2025-02-12
    • 09:22:48
  • 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516억…전년비 0.6% 감소
    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516억…전년비 0.6% 감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25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0.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6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BGF리테일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맛폴리 디저트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품 운영 품목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점
    • 2025-02-11
    • 16:43:19
  • 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익 5307억원...전년比 10.5%↑
    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익 5307억원...전년比 10.5%↑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3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3% 늘어난 12조1168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 보다 0.2% 늘어난 3조728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38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CL(계약물류)부문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4.6% 늘어난 2조98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수주 효과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영향에 따라 2023년 대비 28.1% 증가한 1848억원을 기록했다.
    • 2025-02-11
    • 16:06:41
  • 오리온, 작년 영업익 5436억...역대 최대 실적
    오리온, 작년 영업익 5436억...역대 최대 실적
    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543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6.6% 늘어난 3조1043억원으로 나타났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작년 매출액이 1조976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 뛰어 178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해외 배당 수익 2378억 원이 반영돼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4024억원에 이른다. 한국 법인은 고환율,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 2025-02-11
    • 16:05:54
  • 동원그룹, 작년 영업익 5039억원...전년比 8.4% 증가
    동원그룹, 작년 영업익 5039억원...전년比 8.4% 증가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02% 감소한 8조946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동원산업은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은 동
    • 2025-02-11
    • 16:05:08
  • 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익 2842억원…전년비 6.4%↓
    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익 2842억원…전년비 6.4%↓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4% 감소한 28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1876억원으로 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폭을 390억원 줄였다. 백화점 별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4346억원, 35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0.8% 각각 증가했다. 면세점 부문의 경우 매출은 9721억원으로 2.6% 줄었고, 영업손실도 288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지누스는 5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9204억원으로 전년
    • 2025-02-11
    • 16:02:40
  • 이마트 작년 영업익 흑자전환...통상임금 제외 2603억원
    이마트 작년 영업익 '흑자전환'...통상임금 제외 2603억원
    이마트가 지난해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대규모 회계상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9조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40억원을 개선했다. 이마트는 통상임금 판결로 현금 유출없이 회계상 인식된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더한 2132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달성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 2025-02-11
    • 15:45:15
  • 모바일 중심 커머스 혁신 통했다...CJ온스타일 실적 초록불
    모바일 중심 커머스 혁신 통했다...CJ온스타일 실적 '초록불'
    CJ온스타일이 지난해 4분기 실적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몇 년 새 모바일을 강조해 재편한 홈쇼핑 전략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통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이 속한 CJ ENM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3분기까지 CJ온스타일 매출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고, 영업이익은 45.3% 오른 629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CJ온스타일의 성장에 힘입어 CJ ENM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익은 702억원으로 20% 성장할 것으
    • 2025-02-11
    • 15:45:02
  • 동원F&B, 작년 영업익 1835억...전년比 10%↑
    동원F&B, 작년 영업익 1835억...전년比 10%↑
    동원F&B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오른 1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 늘어난 4조4836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원F&B는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늘었고 가정간편식(HMR)과 음료,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수출을 통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뛰면서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자회사이자 B2B(기업간거래)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이 두 자릿수
    • 2025-02-11
    • 1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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