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AI 혁신 위해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SK하이닉스 "AI 혁신 위해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이 "올해 인공지능(AI) 역량 향상 및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AI 전문가 양성·사용 체계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31일 자사 뉴스룸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AI 혁신을 이끄는 SK하이닉스인 만큼 AI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 실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을 담당하는 'SKMS&Growth' 조직의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이 부사장은 "구성 2025-03-31 10:39
  • 리벨리온, 日 법인 설립…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리벨리온, 日 법인 설립…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리벨리온은 일본 도쿄에 첫 해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일본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이번 법인 설립으로 현지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일본 사업은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무신사의 초기 일본 사업을 담당했던 동경대 출신 김혜진 전략 리드가 이끌며, 이와 함께 일본 내 사업을 함께 이끌 전문성을 갖춘 법인장 선임도 추진 중이다. 기술 전담 인력 역시 함께 채용해 현지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고객 대 2025-03-31 09:40
  • 한미반도체 1분기 매출 1400억·영업익 686억…HBM向 수주 폭증
    한미반도체 "1분기 매출 1400억·영업익 686억…HBM向 수주 폭증" 한미반도체는 올 1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13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은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고객사의 매출 비중 증가는 지난해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는 북미 메모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수주가 대폭 늘어난 결과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필수 기술인 열압착(TC) 본더 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향 메모리 고객사를 확보한 한미반도체는 HBM3E( 2025-03-31 09:19
  • 삼성, AI가전 대중화 드라이브… AI홈으로 라이프 혁신 선도
    삼성, AI가전 대중화 드라이브… "AI홈으로 라이프 혁신 선도" 지난해 '인공지능(AI) 가전=삼성' 슬로건을 내건 삼성전자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진화된 신제품으로 AI 대중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기기간 연결과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AI 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삶을 혁신하 2025-03-30 11:00
  • 문종승 삼성전자 부사장 가전 리더십 공백 없다… AI 혁신 성과 이끌 것
    문종승 삼성전자 부사장 "가전 리더십 공백 없다… 'AI 혁신' 성과 이끌 것"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이 가전사업의 리더십 공백 우려에 대해 "기존부터 구체적인 추진 방향 계획을 세우고, 현재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백 영향에도)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부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에서 "가전사업부 전체 임직원들이 혁신을 위해 매진 중이며, 이러한 결과들이 사업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부사장은 "지속해서 인공지능 2025-03-30 11:00
  • 이재용 회장, 中 시진핑 회동 후 귀국…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재용 회장, 中 시진핑 회동 후 귀국…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주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중국 출장 소감과 반도체 위기론, 리더십 지적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지난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난 이 회장은 방중 기간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했다. 이어 샤오미, 비야디(BYD) 공장 등을 방문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현지 2025-03-28 16:43
  • 전성호 솔루엠 대표 북미 공략해 올해 실적 개선 원년 삼을 것
    전성호 솔루엠 대표 "북미 공략해 올해 실적 개선 원년 삼을 것" 솔루엠은 28일 용인 모처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경영 현황과 비전 설명에 앞서 부진한 실적과 침체 주가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 2025-03-28 15:50
  • 이재용 삼성 회장, 시진핑 만났다… 글로벌 CEO 회동 참석
    이재용 삼성 회장, 시진핑 만났다… 글로벌 CEO 회동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이 회장은 28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글로벌 CEO 면담에 참석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CDF) 참가차 중국에 온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올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시 주석과도 만났다. 중국발전포 2025-03-28 13:43
  •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인상률 5.1%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인상률 5.1%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사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 10여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 2025-03-28 13:35
  •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한애라 사외이사 선임… 첫 여성 의장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한애라 사외이사 선임… 첫 여성 의장 SK하이닉스는 27일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애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법관, 변호사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인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도 맡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다양한 법, 제도와 정책적 대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한 의장은 2020년 회사 이사진에 합류해 감사위원을 겸임하며 법률 전문가로 2025-03-27 16:46
  • 구광모 LG 회장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 회장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내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7일 경기도 이천에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모든 사업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더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며 "'지 2025-03-27 15:35
  • 구광모 LG 회장, 올해 첫 사장단 회의 주재…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구광모 LG 회장, 올해 첫 사장단 회의 주재…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글로벌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통상 분기마다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는 것에 2025-03-27 11:40
  •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 권봉석 LG 부회장 韓 전자산업 발전 헌신(종합2보)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 권봉석 LG 부회장 "韓 전자산업 발전 헌신"(종합2보)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추모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이어 재계 주요 인사들도 26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한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특히 LG그룹은 이틀 연속 주요 인사가 방문하며 애도를 표했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부회장)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빈소를 찾아 30분간 머물렀다. 권 부회장은 "고인은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자산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신 분"이라면서 "황망한 일이긴 합니다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 2025-03-26 18:17
  • 조주완 LG전자 대표, 사티아 나델라 MS CEO 회동… AI 협력 강화
    조주완 LG전자 대표, 사티아 나델라 MS CEO 회동… "AI 협력 강화"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논의했다. 조 대표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사티아 나델라 CEO와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을 재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며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 대한 진행 상황 업데이트, 데이터 센터 협업, 인도에서 LG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세 가지 주요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이동형 AI홈 허브 'AI 에이전트'의 2025-03-26 17:24
  •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 권봉석 LG 부회장 韓 전자산업 발전 헌신(종합)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 권봉석 LG 부회장 "韓 전자산업 발전 헌신"(종합)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추모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이어 재계 주요 인사들도 26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한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특히 LG그룹은 이틀 연속 주요 인사가 방문하며 애도를 표했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부회장)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빈소를 찾아 30분간 머물렀다. 권 부회장은 "고인은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자산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신 분"이라면서 "황망한 일이긴 합니다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 2025-03-26 17:02
  • 삼성,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삼성,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 2025-03-26 16:09
  • [포토] 권봉석 LG 부회장, 한종희 삼성 부회장 조문
    [포토] 권봉석 LG 부회장, 한종희 삼성 부회장 조문 권봉석 LG 부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2025-03-26 15:45
  •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장인화·함영주 등 조문
    故 한종희 삼성 부회장 장례 이틀째…장인화·함영주 등 조문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추모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이어 재계 주요 인사들도 26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한 부회장의 빈소를 찾으며 애도를 표했다. 한 부회장의 직속 후배인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다. 오전 10시 40분께 도착한 노 사장은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장례 조문과 유족분들을 챙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용 사장은 오전 9시 15분께 빈소를 찾아 2025-03-2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