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송영숙 회장 채무불이행 따른 고육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송영숙 회장 채무불이행 따른 고육책"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지난 14일 보유주식 105만주를 거래시간 마감 후 장외거래로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9.27%에서 7.85%로 변동됐다. 다만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행사할 지분율(9.27%)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번 주식매각은 송영숙 회장이 임종훈 대표에게 갚을 돈을 변제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임 대표 측은 설명했다. 송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임 대표가 자녀들의 주식까지 담보로 잡혀가며 마련한 296억여원을 대여했다. 한편 금번
    • 2024-11-15
    • 17:18:01
  •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유럽 사업 확장 추진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유럽 사업 확장 추진
    셀트리온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면서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 원 규모라고 15일 밝혔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 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인구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약가로
    • 2024-11-15
    • 09:50:51
  •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2025학년도 정원 갈등 향배는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2025학년도 정원' 갈등 향배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에 전공의 지지를 받는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선출되면서 의정갈등의 핵심인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의협 내 전공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공의 단체와 정부의 2025학년도 정원 충돌 문제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의협 비대위원장 온라인 1차 투표에서 박 부회장이 재적 233명 가운데 123명(52.79%)의 표를 얻어 비대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비대위원
    • 2024-11-14
    • 15:26:00
  • 의협 신임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화 원하면 시한폭탄 멈추길
    의협 신임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화 원하면 시한폭탄 멈추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3일 임현택 회장 탄핵 후 첫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비대위원장은 차기 의협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약 한 달 반가량 직을 수행하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박 부회장이 총 233표 중 123표(52.79%)를 획득해 비대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71표(30.47%),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35표(15.02%),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회장은 4표(1.72%)를 각각
    • 2024-11-13
    • 20:43:40
  • [속보]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교수…득표율 52.79%
  • 임현택 박단이 다 맡아 해결해라...의협 비대위 구성 놓고 잡음 분출
    임현택 "박단이 다 맡아 해결해라"...의협 비대위 구성 놓고 '잡음' 분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촉발된 비상대책위원장 선거를 둘러싸고 내부 잡음이 일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협 대의원회 비대위원장과 의협 회장 선거가 더 이상 왜 필요하냐"며 "'박단'이 의협 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모든 권한과 책임하에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임 전 회장은 "본인이 누누이 얘기해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 2024-11-13
    • 17:48:39
  • 제약사, 떠오르는 신사업 펫 시장 선점 잰걸음
    제약사, 떠오르는 신사업 '펫 시장' 선점 잰걸음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관련된 전문의약품·영양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5~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 ‘메가주’는 세계 각국의
    • 2024-11-13
    • 14:49:10
  • 펨토바이오메드, 존스홉킨스대와 국제공동연구 MOU 체결
    펨토바이오메드, 존스홉킨스대와 국제공동연구 MOU 체결
    분리전달방식의 유전자 전달 기술(Partitioned Flow Electroporation, PFEPTM)을 보유한 유전자세포치료제 공정기업 펨토바이오메드는 12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미세생리시스템센터(Johns Hopkins University, Center for Microphysiological Systems)와 국제공동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존스홉킨스 대학교 래리 나가하라 교수(Larry Nagahara, 존스홉킨스대 공과대학 연구부학장)와 김덕호 교수(존스홉킨스대 미세생리시스템센터장 및 글로벌생
    • 2024-11-13
    • 13:48:45
  •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2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날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청중 학생 35명을 서울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한의학 원리를 비롯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 2024-11-13
    • 12:25:18
  • 셀트리온 ESG 평가서, 2단계 오른 통합등급 A 획득
    셀트리온 ESG 평가서, 2단계 오른 통합등급 'A' 획득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 2024-11-13
    • 12:25:12
  • 의협, 비대위원장 오늘 선출...박형욱·이동욱·주신구·황규석 4파전
    의협, 비대위원장 오늘 선출...박형욱·이동욱·주신구·황규석 '4파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생긴 수장 공백을 메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13일 선출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온라인 투표를 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1·2위 후보(2·3위 동률이면 3위까지)가 곧바로 결선 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가린다. 이날 선거는 지난 5월 취임한 임 전 회장이 지난 10일 탄핵당하고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치러지는 것이다. 선거에는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
    • 2024-11-13
    • 08:03:40
  • 반쪽 여야의정 협의체 본격 가동...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족쇄 풀 수 있을까
    '반쪽' 여야의정 협의체 본격 가동...'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족쇄 풀 수 있을까
    10개월째 진행중인 의정갈등의 핵심인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 입장이 여전히 팽팽한 가운데, 의료대란의 핵심인 전공의 단체가 빠진 ‘여·야·의·정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 의료대란의 핵심 주체인 전공의 단체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아 협상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12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전일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료개혁을 둘러싼 주요 쟁점에 대해 타협점을 도출
    • 2024-11-12
    • 17:48:33
  • 메리컬, 병원 유튜브 마케팅에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법률 마케팅도 도전
    메리컬, 병원 유튜브 마케팅에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법률 마케팅도 도전
    병원 및 의료 기관의 전문 유튜브 마케팅을 제공하는 메리컬(MERICAL)이 그 독특한 영상 콘텐츠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준홍 메리컬 대표는 병원 유튜브 마케팅이 단순히 '영상을 잘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환자와 병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획과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에서 자주 활용되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 성형 앱 등의 기존 마케팅 채널들과 달리, 유튜브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병원 마케팅에서 강력한 차별화 요
    • 2024-11-12
    • 16:35:43
  •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백일해로 사망했다...질병청 예방접종 중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백일해로 사망했다...질병청 "예방접종 중요"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가 나왔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영아가 증상이 악화돼 지난 4일 사망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 접종 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일해 감염으로 사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다. 현재 전국에서 백일해가 유행 중이다. 지난해 감염 환자가 292명이었는데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 누적 3만332명으로 100배가 늘어난 것.
    • 2024-11-12
    • 14:59:22
  • 셀트리온 트럼프 2기,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
    셀트리온 "트럼프 2기,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
    셀트리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당사 사업 영향 및 전망’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게시글에서 산업연구원 보고서 등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는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에 우호적”이라며
    • 2024-11-12
    •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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