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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다.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으로 나뉜다.
- 2024-10-29
-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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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가능성 보여준 ADC, 동아에스티-앱티스 저력 보여줄까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트렌드가 있다. 항체-약물접합체 이른바 항체-약물접합체(ADC)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ADC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속속 시장에 성과를 내보이면서 후속 물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는 이뮤노메딕스를 인수하면서 총 210억달러(한화 약 28조원)를 지불했다. 사실상 이뮤노메딕스가 개발중인 ADC 치료제 ‘트로델비’ 확보를 위해 거액의 비용을 지불한 것이다. 트로델비의 경우 치료가 어려운 암종 중 하나로
- 2024-10-29
-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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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트렌드] 글로벌 제약·바이오의 AI 주도권 경쟁 속도전AI 헬스케어 시장 확대 기대감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는 AI를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직접 만들거나 AI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이다. 모더나·로슈·MSD ‘신약·임상·맞춤형’ 치료에 AI 적극 활용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 임상 시험 최적화, 개인 맞춤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의약품 개
- 2024-10-29
-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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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트렌드] 커지는 AI 헬스케어...생성 AI 도입 늦으면 기회비용도 커진다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사 오픈AI의 챗GPT가 공개된 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생성 AI가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AI 기술이 의료 분야에 점차 적용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 등장한 ‘AI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폭됐다. AI 기술이 기업에는 그만큼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6억5000만 달러(약 28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 2024-10-2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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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690% 급증...렉라자 효과 톡톡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하는 등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5852억원, 당기순이익은 85.1% 증가한 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렉라자가 미국 FDA 승인 이후 판매를 계시하는 단계에서 받게 된 6000만달러(약 831억원)가 이익 증가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2024-10-28
- 1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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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일차성 무릎관절염에 한의통합치료 효과 분석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이수경 한의사 연구팀은 '일차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장·단기적 효과 및 치료 만족도'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침·약침 치료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일차성 무릎관절염 환자들의 증상이 치료 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로는 약침 치료가 꼽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 (IF= 1.552))'에 게재됐다.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자생한방병원(강
- 2024-10-28
-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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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뇌신경세포 조작 통한 도박중독 조절 가능성 규명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정훈‧김화영 교수‧곽명지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생리학교실 최세영 교수‧최수정 연구원 연구팀은 대뇌 측좌핵에서 발현하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가지돌기 가시의 모양을 바꾸면 위험 선택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뉴로바이올로지(Progress in Neurob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중독 환자 대부분은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돼도 중독 원인 물질 혹은 대상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
- 2024-10-28
-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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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학회서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 발표셀트리온은 ‘2024 추계 피부과학회(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FCDC는 미국 피부질환 전문의들이 건선, 피부암 등의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학회로 올해 4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 2024-10-28
- 08: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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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韓 CDMO·신약, 삼바·셀트리온 올해 역대급 실적 예고...시장은 여전히 '수익성'에 의문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전히 시장이 전망하는 기업가치는 매출 대비 낮은 수준인데,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는 수익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업계는 한국의 CDMO(위탁개발생산)이 올해까지는 투자단계며, 신약 개발 성공을 두고도 투자자들이 의문을 던지는 상황에서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2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22.26% 증가한 4조5171억원이다. 역대 최대
- 2024-10-28
- 0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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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순위 초접전 유한·대웅, 3분기 격차 주목대웅이 최근 몇 년간 유한양행과의 매출 격차를 지속해서 줄여온 가운데, 양사의 올 3분기 성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 전 2600억원에 달했던 매출 차이는 올 상반기 500억원대로 감소한 상황이다. 3분기 대웅이 차이를 좁혔을지, 유한양행이 늘렸을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3위 유한양행과 4위인 대웅의 올 상반기 매출액 차이는 557억원이다. 같은 기간 유한양행은 972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41억원 증가했고 대웅은 9172억원으로 전년 보다 119억원
- 2024-10-27
-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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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3만7천924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이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지난 3월, 4월과 6월에도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건과 합치면 셀트리온은 올해 약 3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것이 된다. 셀트리온은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에도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 2024-10-25
-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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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자사 연속혈당측정기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 핏(Fit)’과 삼성전자의 헬스 플랫폼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이오 센서 기업 아이센스가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의 다른 명칭이다. 5분마다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한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독과 아이센스는 지난 4월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몰 ‘일상건강’에서 바로잰 핏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 2024-10-25
-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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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분기 영업이익 252억원… 전년比 52% 급감종근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2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84억7700만원으로 3.1% 늘었다. 종근당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469억26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803억5600만원이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1%, 36.5%씩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6% 줄어든 214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998억2200만원으로, 17% 감소했다. 종근당의 3분기 실적은 증
- 2024-10-25
-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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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연세사랑병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연세사랑병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개설 이후 관절 척추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해왔다. 꾸준한 인기로 최근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연세사랑병원은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환자분들의 눈높이에서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전달 드리고 싶어 시작하게 된 유튜브 채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
- 2024-10-25
-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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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중국 제약기업 시노팜과 의향서 체결바이오파마가 중국 제약기업 '시노팜'과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노팜은 연매출 14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업계 상위 10위 기업이다. 1만4000개 이상 약국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시노팜 상하이의 왕이란 총경리(王怡然, 总经理)를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파마 본사를 방문했던 공진립(巩振立) 시노팜 운남성 부회장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오파마의 대장 진단 키트를 시노팜
- 2024-10-25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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