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중고차 시장 기지개?...케이카 3월 국산차 시세 약보합, 디젤·전기차 강세
    봄 중고차 시장 기지개?...케이카 "3월 국산차 시세 약보합, 디젤·전기차 강세" 성수기를 맞은 3월 중고차 시장은 시세 하락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국산차는 소폭 반등하고 수입차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하락폭은 지난 달 대비 1%p 회복한 -0.5%, 수입차는 0.1%p 회복한 -1.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별 시세를 살펴보면 디젤차의 평균 시세가 전달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는 최근 높아진 유류비 2025-03-01 15:20
  • 무뇨스 현대차 CEO, 美 매체 선정 車업계 영향력 1위 등극
    무뇨스 현대차 CEO, 美 매체 선정 車업계 영향력 1위 등극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명단에 올랐다. 2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에 자리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2025-02-28 08:36
  • 현대차 필두로 대기업 공채 시동...10곳 중 6곳은 채용 미정
    현대차 필두로 대기업 공채 시동..."10곳 중 6곳은 채용 미정" 올해 고용시장 한파가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가운데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중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대졸 공개 채용에 나서며 첫 포문을 연다. 27일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현대차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의 68개 직무 영역이다.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이 신설됐다. 향후 울산 전기차(EV) 전용 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생산· 2025-02-28 05:00
  •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EV 대중화·PBV 시장 선도 목표...2025 기아 EV 데이 개최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EV 대중화·PBV 시장 선도 목표"...'2025 기아 EV 데이' 개최 기아가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을 주제로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PBV 전용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 개발명 eS) 2025-02-27 18:44
  • 테슬라 모델3 잡는다...기아 최초 전기형 세단 EV4 출격
    테슬라 모델3 잡는다...기아 최초 전기형 세단 EV4 출격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를 앞세워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의 EV 시리즈(EV6·EV9·EV3) 4번째 모델이자 첫 준중형 세단이다. 가격은 낮추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기능은 끌어올린 '갓성비'가 눈에 띈다. 동급 최고의 경쟁자인 테슬라 모델3를 압도하고,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EV4를 소개하며 &quo 2025-02-27 17:00
  • 기아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된다
    기아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된다 기아가 자사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스마트싱스(SmartThings)' 도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이어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가 도입되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서 '기아 PBV-삼성전자 IoT 솔루션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는 김상대 기아 PB 2025-02-27 17:00
  • 4가지 측면서 상품성 개선, 최고의 패밀리카...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격
    "4가지 측면서 상품성 개선, 최고의 패밀리카"...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격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7일 성남시 분당구 '카페 더고'에서 진행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간담회에 참석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디자인·안전성·드라이빙 편의성·주행성능 등 4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뉴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 2025-02-27 11:10
  • 고용한파 속 4대그룹 첫 공채…현대차, 3월 신입사원 채용
    고용한파 속 4대그룹 첫 공채…현대차, 3월 신입사원 채용 국내 고용시장 한파로 매년 공채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4대 기업(삼성·SK·현대차·LG) 중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입사업 공채를 시작한다. 이번 공채에는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선도할 생산·제조 분야 인재를 집중 채용해 청년들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현대차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2025-02-27 09:49
  • [재계 春鬪 희비] 현대차, 7년 연속 무분규 달성?…통상임금 변수 주목해야
    [재계 春鬪 희비] 현대차, 7년 연속 무분규 달성?…'통상임금' 변수 주목해야 오는 5~6월로 예상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 개시를 앞두고 무분규 기록이 지속될지 이목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25% 자동차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여기에 노사 협상이 파행을 겪으며 파업 등으로 이어진다면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는 임금·단체협상을, 기아는 임금협상을 진행한다. 통상 완성차 업계는 5월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을 개시하면 다른 기업들도 순차적으로 노사 상견례를 2025-02-27 05:00
  • KGM, 강남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곽재선 회장 브랜드 경험 확대
    KGM, 강남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곽재선 회장 "브랜드 경험 확대"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2025-02-26 17:04
  • 기아, 서구권서 전기차 서비스 확대…유럽서는 스마트 충전·美서는 V2H 서비스
    기아, 서구권서 전기차 서비스 확대…유럽서는 스마트 충전·美서는 V2H 서비스 기아가 스마트 충전과 V2H(Vehicle to Home)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이를 위해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아가 이번에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 (Kia Smart Charge)'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 2025-02-26 13:35
  • 현대차·삼성전자, 5G 특화망 기술 실증서도 협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현대차·삼성전자, 5G 특화망 기술 실증서도 협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을 통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5G 특화망 레드캡(RedCap)'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관련 기술을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5 바로셀로나'에 전시한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와 모빌리티 제조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5G 특화망 레드캡(P-5 RedCap) 기술 실증에 나섰다.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의 수 2025-02-26 09:14
  • 美 관세 폭탄 임박한 현대차·기아, 시장 다각화 사활
    美 '관세 폭탄' 임박한 현대차·기아, 시장 다각화 '사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외 생산 물량에 대한 자동차 관세 25%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대응 전략이 주목된다. 양사는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림과 미국 관세 영향이 없는 중국·인도 등에서의 생산량을 확충하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25일 현대차와 기아가 발표한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의 1월 미국 판매량 5만9355대 중 애틀란타주 앨라배마공장 등 미국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은 총 2만2180대다. 기아의 경우 1월 미국에서 5만7007대의 차를 판매했 2025-02-25 18:30
  • 현대차·기아, 1월 유럽서 8만3297대 판매...전년비 3.7% 줄어
    현대차·기아, 1월 유럽서 8만3297대 판매...전년비 3.7% 줄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소폭(3.7%) 감소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는 8만3297대로 전년동기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4만1535대로 지난해 1월 보다 0.6% 줄었고, 같은기간 기아는 4만1762대를 판매해 6.6% 감소했다. 이는 유럽 전체 시장의 판매량 둔화와 영향이 깊다. 지난달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99만5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판매량 감소로 현대차· 2025-02-25 15:44
  • 현대차·기아, 삼성SDI와 차세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협약
    현대차·기아, 삼성SDI와 차세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협약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삼성SDI와 손잡고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배터리를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인 현동진 상무와 조한제 삼성SDI 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 기술 역량을 한 2025-02-25 09:07
  • 현대차그룹, SDV 경쟁력 강화...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현대차그룹, SDV 경쟁력 강화...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Pleos는 현대 2025-02-24 17:03
  • KGM, 지난해 영업익 123억원...2년 연속 흑자
    KGM, 지난해 영업익 123억원...2년 연속 흑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해 판매 10만9424대, 매출액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흑자 행진이다.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 물량 증가,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2 2025-02-24 15:31
  • 현대모비스, 협력사 동반성장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 협력사 동반성장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규석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톱-티어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2025-02-24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