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고객의 마음 얻는 첫 스텝은 신뢰...롯데렌탈 첫 렌트마스터의 영업 비밀은?
    [인터뷰] "고객의 마음 얻는 첫 스텝은 '신뢰'"...롯데렌탈 첫 '렌트마스터'의 영업 비밀은?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신뢰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고 행동하라." 롯데렌탈 2025년 렌트마스터(Rent Master∙최우수 영업사원)에 등극한 전략영업2팀 조계룡 수석의 영업 노하우다. 롯데렌탈은 법인영업본부 연간 실적 고성과자 중 1~4위에게 '렌트마스터'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렌트마스터는 △순증 △신규수주 △기대이익 △리스 등 총 4개 분야의 종합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1년 간 신형 그랜저 급 준대형 차량 및 유류비 지원, 특별 명함 제작, 조직도 내 호칭 기재 등 혜택을 제공한다. 2025-02-23 18:00
  • 산 넘어 산 부품업계, 역대 최대 대미수출 실적에도 웃지 옷하는 이유는?
    '산 넘어 산' 부품업계, 역대 최대 대미수출 실적에도 웃지 옷하는 이유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부품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보편 관세에 이어 자동차에도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올해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는 자동차 부품의 현지화 비율을 미국이 '2차 압박' 카드로 활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때도 특정 자동차 부품 수입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관세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완성차에 이어 부품까지 관세가 확 2025-02-23 18:00
  • SDV 양산 1년 남은 현대차…호세 무뇨스 최고의 품질 갈망하라
    SDV 양산 1년 남은 현대차…호세 무뇨스 "최고의 품질 갈망하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올해 돌발적인 변수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기술과 품질을 꼽았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양산 시점이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웨이모, 엔디비아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과 SDV OS 개발에 더 속도를 내 경쟁적이고 불투명한 시장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일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을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 2025-02-23 17:00
  • 현대차 GBC 통합사옥, 54층 삼둥이 타워로 변경
    현대차 'GBC 통합사옥', 54층 삼둥이 타워로 변경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하는 통합사옥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를 당초 계획했던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3일 서울시,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GBC 계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지난 21일 서울시에 접수했다. 당초 GBC 개발은 2016년 사전협상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면적 7만9341.8㎡)에 지상 105층(높이 561m)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것 2025-02-23 12:44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자사주 2000주 매입…2억5355만원어치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자사주 2000주 매입…2억5355만원어치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자사주 2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 장내에서 현대글로비스 주식 2000주를 매입해 보유 주식 수를 1만주로 늘렸다. 매입 가격은 12만7100원대다. 총 매입 금액은 약 2억5355만원이다.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물류, 해운, 유통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최대 실적을 써내려갔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 2025-02-21 17:14
  • [단독]현대차, GBC 설계변경안 제출...서울시 곧바로 협상 시작
    [단독] 현대차, GBC 설계변경안 제출...서울시 "곧바로 협상 시작" 현대차그룹이 설계 변경안을 담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안 중단됐던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의 GBC 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GBC 사업계획안을 보완해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지난해 12월 말까지 변경된 GBC 사업 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검토가 길어지면서 제출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5-02-21 09:41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최고 수준 품질·디자인이 우리의 목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최고 수준 품질·디자인이 우리의 목표"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지난 20일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임직원 1만5000명에게 전한 말이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자동차 보편관세와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 유럽엽합(EU) 탄소규제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산업이 생존경쟁에 돌입하자 기술력과 품질로서 해답을 찾자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2025-02-21 09:11
  • [한지연의 아주車림표]이렇게 섹시한 택배차 봤어?...미래에서 온 PV5 미리보기
    [한지연의 아주車림표] 이렇게 섹시한 택배차 봤어?...미래에서 온 'PV5' 미리보기 '미래 화물차 끝판왕이 등장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다양한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여 물류, 유통, 셔틀, 플랫폼 택시 등 비지니스를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PV5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효율적인 차 2025-02-20 18:00
  • 한국자동차기자협,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기아의 EV3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결과, 기아 EV3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75.53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5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4.94점, BMW 5시리즈(530e)가 74.27점,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3.17점, BMW 뉴 X3가 70.78점을 각각 기록했다. 기아 2025-02-20 18:00
  •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에서 진은숙 ICT 부사장...수소사업 강화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에서 진은숙 ICT 부사장...수소사업 강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여성 사내이사를 선임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5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을 통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진은숙 현대차 ICT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2021년 현대차 ICT본부장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지난해 5월부터 ICT담당을 맡아왔다. 2025-02-20 17:39
  • E-GMP 핵심 PE모듈 2027년 단산…현대차그룹 실속경영 가속
    'E-GMP 핵심' PE모듈 2027년 단산…현대차그룹 실속경영 가속 현대차그룹의 모듈 생산전문 계열사인 모트라스가 전기차용 핵심 부품의 자체 생산을 멈춘다. EV6와 니로, 아이오닉 등 주요 전기차용 PE모듈 생산은 외주로 넘겨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밑그림의 일환이다. 미국발 보편관세 정책과 중국 저가 공세 등 어려운 글로벌 여건에도 원가절감을 통한 전기차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모트라스는 오는 2027년 PE모듈 단산을 검토하고 있다. PE모듈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을 통합한 전기 2025-02-20 15:00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주한 유럽연합 대사 방문…그랑 콜레오스 전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주한 유럽연합 대사 방문…그랑 콜레오스 전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칭찬했다. 2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지난 19일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제롬 시케흐 무역관 등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생산 가동 2025-02-20 08:42
  • [韓주력산업 쑥대밭 우려] 투싼 4만 달러 vs 포드 3만 달러...車관세 25% 업계 멘붕
    [韓주력산업 쑥대밭 우려] 투싼 4만 달러 vs 포드 3만 달러...車관세 25% 업계 '멘붕' 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 한국 주력 수출 품목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에 현대차와 기아,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패닉에 빠졌다. 특히 완성차에 대한 25%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현지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최대한 늘리고, 판매 인센티브를 확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당장 미국·일본 등 경쟁사에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19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 2025-02-20 05:00
  • [韓주력산업 쑥대밭 우려] 전기차 헐값 판매 경쟁에 관세폭탄까지…美 수익성 악화 불가피
    [韓주력산업 쑥대밭 우려] 전기차 '헐값 판매' 경쟁에 관세폭탄까지…美 수익성 악화 불가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축소·폐지를 추진하면서 미국 내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완성차 업체 간 리스 가격 인하와 인센티브(판매 장려금)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대미 수출 자동차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까지 예고돼 수익성 악화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월 200달러 미만으로 리스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6종 가운데 3종이 현대차·기아 모델로 확인됐다. 니로 EV와 EV6, 아이오닉5 등이다. 2025년형 니로 EV는 24개 2025-02-20 05:00
  • 정의선 회장, 올해부터 기아 보수 받는다…최대 실적에 기여
    정의선 회장, 올해부터 기아 보수 받는다…"최대 실적에 기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주총을 통해 정 회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신현정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기아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8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2배 이상(95억원) 늘렸다. 정 회장이 이번 주 2025-02-19 18:27
  • 역대 상사법학회장 상법개정안, 글로벌 스탠더드 위반...기업 불확실성 가중 우려
    역대 상사법학회장 "상법개정안, 글로벌 스탠더드 위반...기업 불확실성 가중" 우려 역대 한국상사법학회 회장들이 이사충실의무 확대, 집중투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업 경영 혼란이 가중되고, 투자를 위축시켜 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동으로 역대 한국상사법학회 회장들과 전문가를 초청해 상법 개정 관련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다. 19 2025-02-19 14:10
  • 볼보 EX30,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 1만6000여명 돌파
    볼보 EX30,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 1만6000여명 돌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출시한 볼보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이 공식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만 1만 6000여명을 돌파한 가운데 3월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볼보 EX30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설계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 대(9만806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만 7만8032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EX30의 시승을 2025-02-19 09:52
  • [K-車부품 아이러니] 완성차 실적 훨훨, 협력사 낙수효과 찔끔...트럼프 관세 악몽까지
    [K-車부품 아이러니] 완성차 실적 '훨훨', 협력사 낙수효과 '찔끔'...'트럼프 관세' 악몽까지 영업이익률 10%(현대차·기아) vs 5%(부품사). 지난해 완성차 업계의 역대급 실적에도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은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현대차·기아 물량 의존도가 높아 출혈 경쟁이 심한 데다 고환율로 원자재 구매 부담까지 겹친 탓이다. 부품업계에서 영업이익률 5%는 '미래 성장 지표'로 불린다. SDV(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캡티브(내부 거래) 방식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대외 판로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2025-02-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