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2030년 판매량 2024년比 35.6% 확대…친환경차·픽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아, 2030년 판매량 2024년比 35.6% 확대…"친환경차·픽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아가 오는 2030년 연간 판매량을 2024년(309만대)보다 35.6% 늘어난 419만대로 조정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픽업트럭 등 신규 차종 진출도 본격화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308만9457대를 판매한 기아는 올해 322만대로 판매 목표를 늘렸고, 이후 2027년 375만대, 2030년 419만대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4.5%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아 2025-04-09 14:09
  • 아우디 Q6 e-트론 타 보니…고속 주행에도 안정성·정숙성 ↑
    아우디 Q6 e-트론 타 보니…고속 주행에도 안정성·정숙성 ↑ 지난달 21일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인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가 올해 한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면서 내놓은 주요 모델 중 하나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에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충전 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서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까지 왕복 4시간 동안 Q6 e-트론 중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을 타 봤다. 첫인상부터 탑승하기까지 내내 든 생각은 '편안함'이었다. 디자인적으로는 일 2025-04-09 11:04
  • 그랑 콜레오스 네이버 웨일 탑재 뒤에는…속전속결 개발 있었다
    그랑 콜레오스 네이버 '웨일' 탑재 뒤에는…'속전속결' 개발 있었다 "자동차 회사가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하나의 제품을 탑재하는 데 4년은 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르노에서 전향적으로 제품 탑재 작업에 돌입해서 매우 빠른 시간 내 실제 차량에 네이버 '웨일'을 탑재할 수 있었습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8일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열린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테크 세션'에서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에 네이버의 웹 브라우저 '웨일'이 탑재된 과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9월 르 2025-04-08 19:06
  • 정의선 현대차 회장, GM 회장과 미국서 나란히 포럼 기조연설자로
    정의선 현대차 회장, GM 회장과 미국서 나란히 포럼 기조연설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9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과 함께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8일(현지시간)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이 오는 9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래를 주도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변화'(Driving the Future: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Global Automotive Industry)라는 주제의 포럼에 글로벌 자동차업계를 이끄는 두 리더를 초 2025-04-08 17:52
  • 현대로템 2040년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도입
    현대로템 "2040년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도입"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규 2025-04-08 14:36
  • 하츄핑이 아이오닉5 탔다…현대차, 캐치! 티니핑과 컬래버레이션
    하츄핑이 아이오닉5 탔다…현대차, '캐치! 티니핑'과 컬래버레이션 현대자동차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와 손잡고 영상을 만들고, 현대차 주최 박람회에 동반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티니핑은 유튜브·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누적 조회수가 13억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먼저 양사는 티니핑 캐릭터들과 현대차 전용 차량 캐릭터가 등장하는 10분 가량의 스핀오프 필름을 제작한다. 티니핑 2025-04-08 14:31
  • 기아,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3년 연속 참가
    기아,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3년 연속 참가 기아는 7일부터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리고 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 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있는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재해석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기 2025-04-08 08:57
  • BMW코리아, 프리미엄 전기 그란쿠페 뉴 i4 eDrive40 출시
    BMW코리아, 프리미엄 전기 그란쿠페 '뉴 i4 eDrive40' 출시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i4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다. 이번에 선보인 뉴 i4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고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국내에는 i4 eDrive40 M 스포츠와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i4 eDrive40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마름모 패턴의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다. 2025-04-07 17:07
  • 벤츠 기브앤 레이스에 2만여명 참가…기부금 10억여원 조성
    벤츠 '기브앤 레이스'에 2만여명 참가…기부금 10억여원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부금 10억여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2만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등이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부산의 대표 명소인 2025-04-07 13:54
  • 현대모비스, 인도 통합 R&D 센터 개소…印 연구거점 컨트롤타워
    현대모비스, 인도 통합 R&D 센터 개소…印 연구거점 '컨트롤타워'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략 거점으로 인도 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거점을 통합 개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7년 인도연구소를 설립한 후 2020년에는 제2연구소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최근 수년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이 늘어나자 이들을 추가 수용하고, 분산된 연구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마련했다. 통합 연구거점의 연면적은 2025-04-07 11:00
  •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솔루션, 일선 병원에 도입된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솔루션, 일선 병원에 도입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병원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 현대차·기아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과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가 보유한 '로보틱스 토털 솔루션(Robotics Total Solution)'을 의료 공간에 도입하고,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 2025-04-07 08:49
  •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가 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2011년 7월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출고한 후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E-GMP 기반 전용 전기차가 판매 증가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 3월까지 50만2036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 대수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29만1608대, 기아 21만428대다.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전기차 전 2025-04-06 11:06
  • [서울모빌리티쇼] 완성차만 있나…자동차 부품업계도 기술력 총동원
    [서울모빌리티쇼] 완성차만 있나…자동차 부품업계도 기술력 총동원 오는 1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자체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맞았다. 4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연, 모트렉스, 코리아에프티, 현대모비스 등의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차렸다. 서연은 이번 전시회에서 콘셉트카인 '오아시스'를 내세웠다. 계열사인 서연이화를 통해 주로 자동차 범퍼·시트·도어트림 등을 제작하는데, 이번에는 완성차 형태의 콘셉트카를 전면에 배치 2025-04-04 16:48
  •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개막…산업부 관세 파고에 산업 생태계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개막…산업부 "관세 파고에 산업 생태계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산업계 전반을 휩쓸고 있는 미국발 관세와 관련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흔들리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30년 전 전시회가 첫 걸음을 뗐을 때 한국이 자동차를 80만대 수출했는데, 이제 연간 250만대가 넘는 차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면서 글로벌 5위 수출국으로 성장했다"며 "그만큼 뜻깊은 날이지만, 우리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느 때보다 도전 2025-04-04 11:46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4월의 차에 MINI의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iX2 eDrive20, KG모빌리티 무쏘 EV, MINI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브랜드 가나다순)이 4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더 뉴 올- 2025-04-04 09:21
  •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기아부터 벤츠·BMW까지…글로벌 신차 향연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기아부터 벤츠·BMW까지…글로벌 신차 향연 올해로 30돌을 맞은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막이 올랐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를 대거 공개하며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 반등에 불을 지폈다. 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개시한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4일 개막식부터 열흘 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BMW·포르쉐와 중국 BYD 등이 국내에서 출시되는 신차를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수소차 '넥쏘'의 2세대 모델인 '디 올 넥쏘'를 세 2025-04-03 16:57
  • 3월 韓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
    3월 韓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 3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2만199대보다 24.9% 증가한 2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누적으로는 6만6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62대 △비엠더블유(BMW) 6378대 △테슬라 2591대 △볼보 1424대 △렉서스 1414대로 집계됐다. 이들이 톱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아우디·포르쉐·토요타·미니·폭스바 2025-04-03 16:25
  • 현대위아, 국내 최초 2속 ATC 국산화 성공
    현대위아, 국내 최초 '2속 ATC' 국산화 성공 현대위아가 모든 노면에 최적화한 구동력을 분배하는 4륜구동(4WD)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제어할 수 있는 후륜 기반 전자식 4WD 부품인 '2속 ATC(Active Transfer Case)'를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 2속 ATC는 후륜(뒷바퀴) 구동 자동차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앞바퀴나 뒷바퀴로 분배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부품이다. 2속 ATC를 개발해 양산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현대위아의 2속 ATC는 기아의 픽업트럭인 타스만에 2025-04-03 15:53